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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씽 인 더 워터 ㅣ 아르테 오리지널 23
캐서린 스테드먼 지음, 전행선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Something in the Water
영화 어바웃타임의 캐서린 스테드먼(Catherine Steadman)의 처녀작으로, 장르는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릴러이다. 사족하나, 일년에 1-2권 정도만 읽는 스릴러인만큼 집중이 그다지 잘 되지 않은 편이지만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북커버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책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게 만들었다.
다큐 영화 감독 에린과 금융인 마크.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떠난 보라보라섬의 신행에서 의문의 가방(엄청난 현금과 다이아몬드 등)을 발견하게 된다. ⏤소설의 특성상 스포는 여기까지⏤ 499페이지라는 적지 않은 내용임에도 퇴근 이후, 잠들기 전에 읽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읽곤 했다. 살짝 예측가능했던 결말이 다소(?) 아쉽긴 하였지만 처녀작인만큼 다음 작품의 기대와 더불어 곧 영화화한다니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
@21_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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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stead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