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인터뷰하는 법 - 기상전문기자의 예측불허 인생 예보기
김세현 지음 / 김영사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씨와인터뷰하는법

#김세현

#기상전문기자

#극한직업

#김영사

#서평단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컨텐츠중 하나가 날씨 정보다.

항상 집을 나서기 전에 체크하는 것이 '날씨 정보' 컨텐츠다.

지금 당장은 맑지만, 언제 갑자기 비가 올 수도 있고,

지금 내리는 비가 오후에는 그칠건지, 폭우로 변하는 건 아닌지

전전긍긍하면서보게 된다.

가벼운 방송 예보부터 전문적인 기상 채널까지 다양하게 정보는 제공된다.

통상적으로 기상 케스터가 전하는 날씨 정보를 먼저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우선은 기상 케스터의 옷차림에서부터 정보를 먼저 얻게 되는 것 같다.

그 옷차림에서 오늘 어떻게 입어야 할지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드는 생각이,

꼭두 새벽부터, 비가오나 눈이 내리나, 바람이 부나,

야외에서 현실감있게 현재 날씨를 전하고,

비를 맞으며, 이런저런 것들에 대해서 코멘트를 주는

저 직업은 극한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

더울 땐 더운 곳을, 추울 땐 추운 곳을 찾아가 조심하라고 전해야 하는

이 아이러니한 직업이란

-

이 책은 그런 기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그런 글이다.

개인적으로 기상 전문 기자들의 일상에 대한 내용을 흥미롭게 읽었다.

저런 과정을 통하여 우리에게 날씨 뉴스가 전달되는구나

현장에선 저런 어려움이 잇겠구나

항상 틀릴 수 있다는 스트레스가 있겠구나

기상은 과학이지만 날씨는 현실이다.

어디는 세찬 비가 내리지만, 또 다른 곳은 빗방울만 떨어진다.

기후 위기가 본격화되어 날씨는 더 변화무쌍하다.

건조해지면서 산불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산불 얘기에 대한 부분도 와 닿았다.

작은 책이고,

쉽게 읽히고,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 보며,

이러한 고민거리도 있겠구나 하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 날씨 정보가 좀 틀렸다고

덜 투덜댈 것 같다.

날씨 뉴스를 위해 뛰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테 《신곡》 인문학 -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는가
박상진 지음 / 문예출판사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테신곡인문학

#단테신곡

#무엇이우리를인간으로살아가게하는가

#박상진

#문예출판사

#서평단

고전은 여전히 현대 시대에서도 유효하다.

현대 시대의 맥락에서 새롭게 읽을 수 있다.

그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는

단테가 현재에도 유효하다는

아니 오히려 '인간의 본질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정확히 꿰뚫어 본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테의 신곡은 지옥에서 시작해 연옥을 거쳐서 천국으로 향하는

순례의 과정이다.

저자가 얘기한 '신곡' 읽기의 어려움은

밀도높은 언어와 방대한 배경 지식 때문이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안에서 자신과 주변을 끈기있게 성찰하려는

성실함이 사라진 데 큰 이유가 있다'

뭔가 뜨끔한 지적이다.

읽는 책이 아니라 사서 전시해 놓는 책,

흔히 벽돌책이라고 서가에 자리만 잡아놓는 그런 책,

주로 고전이 그런 책이다.

감히 도전해 보기 어려운,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명상과 성찰은 점점 힘을 잃어간다.

하지만, 그럴수록 본질과 인간에 대한 탐구와 성찰은 지속되어야 한다.

그래야, 인간다움의 가치를 진정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인간이란 무엇이고 산다는 건 무엇인가

이 본질적인 질문이 세기를 뛰어넘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하다는거다.

이 질문에 대해서

단테의 '신곡'은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조언자의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할거다.

'인간의 존엄성과 존재가 위협받는'

현대 사회에서 단테가 읽혀져야 하는 이유다.

저자가 얘기하는 바,

지금은 우리는 지옥도, 천국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 끝이 멀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직면한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다

단테 이전에도

단테 시대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인간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희극은 어떤 추한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반면, 그 내용면에서 즐겁게 끝을 맺는다.

(libri titulus est ... comedia vero incohat asperitatem alicuius rei, sed eius materia prospere terminatur)

왜 지옥에서 시작해서 연옥을 거쳐서 천국으로 마무리 하는지에 대한 구성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는 천국의 꼭대기에서 다시 세상으로 하강한 단테를 생각해야 한다'

천국은 우리는 우리 자신이 구원해야 한다는 삶의 방식으로 존재한다.

우리 시대에 천국은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함께 만들고 지켜낼 수 있는가

단테에게 천국은 끝이 아닌 경우지이고, 다시 돌아온 출발점이다.

천국에서 돌아온 단테의 질문은 현재 우리에게 던져지는 화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 - 부의 흐름을 포착하는 풍수의 비밀
김두규 지음 / 해냄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풍수는어떻게부와권력을이끄는가

#부의흐름을포착하는풍수의비밀

#김두규

#해냄

#서평단

책은 풍수의 과학적인 부분을 부각시킨다.

건축은 단순한 공간에만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적, 감각적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전제하에 입지, 방향, 건물 등을 풍수적 관점에서 소개하고

풍수를 적용하여 부를 이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풍수는 터잡기의 에술이다.

땅의 기운을 읽는 방법론이다.

산과 강의 흐름

바람과 물의 방향

토지 하중 능력에 따라 음택 양택 양기 입지를 결정한다.

가문과 공동체의 삶의 방식이 달라지고

그 결과 삶의 결과가 달라진다.

풍수는 변화가 생명이다.

풍수의 두 구성 요소인 바람도 흐르고 물도 흘러간다.

멈추지 않는다.

결정론이 아니다.

변화하고, 바꾸고, 바뀌어 나가는 흐름이다.

풍수는 미신으로 치부된다.

하지만, 문화는 오랫동안 그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에 의해 형성된거고,

그 문화는 그 사람들의 사상과 신앙을 바탕으로 이뤄진거라,

사주나 풍수는 이미 깊이 사람들속에서 실존해왔다.

(실존해서 큰 영향력을 끼쳐 왔다)

풍수는 그 깊은 문화의 한 표현이다.

기의 흐름과 형세, 숫자와 방위의 조화는 공간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철학적 언어다.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간 설계의 지혜다.

책을 읽으면서 공간의 조화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건축물 풍수 도시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기본적으로 '눈에 좋고 조화로와야 하며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기본 개념은

동의되는 부분이다.

'거슬림이 없어야 한다는' 부분이다.

저자의 풍수적인 관점과 건축물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고,

방대한 내용이 압축되어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안도 다다오와의 간략한 대담 내용도 인상적이었고,

책머리의 유현준 교수에 대한 언급도 건축가와 풍수의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천천히 곱씹어서 읽어야 할 책으로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립언론, 함께 홀로서기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 지음 / 뉴스타파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작은 오래전 한겨레신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조중동이 메인이던 시절, 비뚤게보기라는 관점의 변화로

80년대 대학가의 언론관을 바꾼 게 시작이었습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사독재 정권치하에서

언론은 아주 열악하였고, 입틀막이 일상화였습니다.

권력에 기대느냐, 맞서느냐가 가장 첨예한 부분이었죠.

시민들의 생각과 눈을 지배하는 언론 권력이 판을 치는 시대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진실을 추구하는 이들의

존재는 너무나 가치있습니다.

추천사에 적힌대로,

"역사의 무대 위에서 이런 궤적으로 삶을 살아낸 이들에게

귀 기울이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돌아보면, 앞날을 내다볼 수 없거나 결과가 너무나 뻔한데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민주 언론의 역사는 세워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왜 권력자들이 언론을 그렇게 비난하고, 틀어 막으려 하는지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내용입니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 순간에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의 주가 선행매매 사건이 보도되고 있고,

방통위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언론의 사명이 무엇인지,

참된 언론의 가치는 무엇인지

다시 되짚어 보게 됩니다.

왜 독립언론이 세워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독립언론함께홀로서기

#도서출판뉴스타파

#비영리비당파공익탐사보도전문매체창업보고서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내향 직장인의 성공 비밀 - 덜 말하고 더 이기는 현실 솔루션
김범승(Tim Kim)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향직장인의성공비밀

#김범승

#미다스북스

#MBTI

#@infj_leader

언제부터인가 MBTI 가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6개 카테고리로 인간을 나누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크게 분류되어서 성향, 성격을 파악하기는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I (내향성향)이 좀 더 많은 편으로 나와 있다.

MBTI 기준으로 1위에서 4위가 모두 I 성향이다.

내향 성향은 잘 드러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조직 생활에 있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내향인도 나름 숨어있는 잠재적인 능력이 있다.

바로 알아채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저자가 얘기하는

'내향인의 조용한 힘의 근원이 되는 세가지 능력은'

1. 신중한 사고력과 성실함

2. 탁월한 경청 및 공감능력

3. 감정적 안정성과 신뢰성

특히, 2번은 현재 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유재석, 바락 오바마의 예를 보면,

현대 사회 트렌드는 이 방행이 맞다고 생각된다.

예전에는 이런 성향이 잘 보이지 않는 듯 했지만,

지금은 아주 강력한 힘이 있다고 보여진다.

활력 자본이란 개념은,

생소하지만,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병원에서 숱하게 얘기되는 바이탈이 이 개념의 근간이다.

활력자본은 '살아있음'의 감각을 뒷받침하는 내적 자산이다.

특히, 활력 자본의 체크리스트는 매우 유용한 툴이다.

활력 자본은 멘탈, 체력, 무형 자산의 영역으로 분류된다.

내향인에게 있어서 멘탈 회복력은 단순한 버팀목이다.

꾸준히 성실하게 일하고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한

근본적인 힘이다.

체력의 충전 속도를 높인다는 것은

단순히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핵심은 빠르게 회복하고, 이를 반복 가능한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생각을 정리하면,

정보와 경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은

내향인에게 자기 표현의 어려움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된다.

AI 시대에는

특히, 사고의 깊이나 문제의 본질을 보는 힘, 넓은 시야와 다양한 관점은

매우 중요하다.

정보량은 무한히 늘어나지만, 그걸 정확하게 보는 능력이 더 크게 평가될 것이다.

선택과 집중, 무엇을 그만둘지 결정하라.

내향인은 거절하거나, 그만두는 게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무엇을 할지를 고민하기 보다 무엇을 그만두기를 결정하는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부분에 100% 공감한다.

"조용한 성향은 약점이 아니라 흔들림 없는 힘이다"

"꾸준함으로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조용히 그러나 끝까지 걸어가는 그 힘"

사실 내향인과 외향인 성향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결국은 자기의 기질은 잘 파악하고, 어떻게 사회 생활에 접목하는지가 중요하다.

우리가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약점이 아닐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허다하다.

"자신만의 방식과 속도로 실력을 증명하는 꾸준함"

비단 내향인만의 장점은 아닐거다.

하지만,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일 수 있다.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수많은 조언들이

아마 이를 읽는 모든 내,외향인 독자들에게 좋은 하나의 지침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