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 - 부의 흐름을 포착하는 풍수의 비밀
김두규 지음 / 해냄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풍수는어떻게부와권력을이끄는가

#부의흐름을포착하는풍수의비밀

#김두규

#해냄

#서평단

책은 풍수의 과학적인 부분을 부각시킨다.

건축은 단순한 공간에만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적, 감각적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전제하에 입지, 방향, 건물 등을 풍수적 관점에서 소개하고

풍수를 적용하여 부를 이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풍수는 터잡기의 에술이다.

땅의 기운을 읽는 방법론이다.

산과 강의 흐름

바람과 물의 방향

토지 하중 능력에 따라 음택 양택 양기 입지를 결정한다.

가문과 공동체의 삶의 방식이 달라지고

그 결과 삶의 결과가 달라진다.

풍수는 변화가 생명이다.

풍수의 두 구성 요소인 바람도 흐르고 물도 흘러간다.

멈추지 않는다.

결정론이 아니다.

변화하고, 바꾸고, 바뀌어 나가는 흐름이다.

풍수는 미신으로 치부된다.

하지만, 문화는 오랫동안 그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에 의해 형성된거고,

그 문화는 그 사람들의 사상과 신앙을 바탕으로 이뤄진거라,

사주나 풍수는 이미 깊이 사람들속에서 실존해왔다.

(실존해서 큰 영향력을 끼쳐 왔다)

풍수는 그 깊은 문화의 한 표현이다.

기의 흐름과 형세, 숫자와 방위의 조화는 공간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철학적 언어다.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간 설계의 지혜다.

책을 읽으면서 공간의 조화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건축물 풍수 도시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기본적으로 '눈에 좋고 조화로와야 하며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기본 개념은

동의되는 부분이다.

'거슬림이 없어야 한다는' 부분이다.

저자의 풍수적인 관점과 건축물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고,

방대한 내용이 압축되어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안도 다다오와의 간략한 대담 내용도 인상적이었고,

책머리의 유현준 교수에 대한 언급도 건축가와 풍수의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천천히 곱씹어서 읽어야 할 책으로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