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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케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비밀
마이크 비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비밀을 쓴 마이크 비킹

(영국 <더 타임즈>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선정된 인물)이라는 작가의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그는 이미 전 세계 31개국에 출간되며 화제를 모은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라는 저서로 유명해진 인물이기도 한데요, 덴마크 출신인 그가 대학에서 경영학과 정치학을 전공하면서 코펜하겐 행복연구소의 대표로 현재 다양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평온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은 과연 어떠한 생활방식과 의식에서 도출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저 또한 일상에서 행복하고 평온한 감정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데요,

점점 다채로워지는 아이의 성장과정을 바라보며, 엄마로서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멋지게 키워내고, 또 미래의 인재로 길러낼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답니다.

그러한 저이다보니, 서적 또한 그러한 방식에서 개인의 행복 및

가족의 행복, 나아가 공동체의 행복으로 연결지어 생각하게 되곤 하는데요,

오늘은 마이크 비킹의 조언인, '평소 행복한 감정을 많이 쌓아둬야 갈등을 극복하고 도전 과제를 해결할 힘이 생긴다'는 말을 명언삼아 덴마크인들의 리케 라이프에 대하여 조명하게 되었어요.

 

 

 

한 해 벌어들인 소득의 절반 이상을 세금으로 내는 나라지만,

그만큼 사회 전반적인 지원과 복지가 잘 되기에, 많은 세금도 척척 잘 내는 덴마크 사람들.

청년들은 고군분투하지 않아도 무료로 대학에 들어가고,

매달 87만원의 멋진! 생활비를 받으며 여유롭게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나라.

정말 세계 1위의 행복지수를 자랑하는 나라가 아닐 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마이크 비킹이라는 지은이는 행복에 관해서는 스칸디나비아 3국에서 뿐만 아니라,

사실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서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고 겸허히 말하기도 해요.

어디나 일장일단이겠지만, 리케라는 책에서 배운 덴마크 인들의 행복 방식은, 바로

총체적인 행복, 즉 전반적으로 잘 살고 있다고 느끼는 인지영역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감정과 목적의식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행복을 위한 그들의 답으로서는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행복의 개념이 있었어요.

자유와 안전이라는 독특한 조합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자유 분방하게 자연과 함께 너무나 소탈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만끽하는데요,

가끔,,, 아이가 행복하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이나 가족 및 친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다시 마주하는 일상에서 아이는

가끔 자신과 생각이 너무도 달라 이해할 수 없는 또래의 이야기를

하며 엄마인 저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아직은 국내 공동체의... 어떠한 고질적인 타계내용이라는 것을

실감 및 직감하고 엄마로서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더 나은 개선방안은 없을까...' 하면서요.

 

리케를 실현하는 덴마크 사람들의 또다른 행복의 원인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한계 효용체감의 법칙'을 실감하고, '쾌락의 쳇바퀴'의 굴레에

들어서지 않도록 자신을 단련하며 연단하는 것이었어요.

소확행이라고 말하는 소박한 삶이 주는 어떠한 적당한 소비에의 겸손과

자기제어능력이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는데요,

저도 이에 크게 공감하는 것이, 가끔 저를 좀 가꿔보자고 ㅎㅎ저를 위한답시고

화장품이나 옷을 사면, 몇 일 안되어 또 사고싶더라고요...

아... 80프로 또 세일하네... 이번엔 90프로 세일하는구나.. 하면서요.

그럼 아이 키우는데 있어서 배보다 배꼽이 커질 것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테니,

관심사를 책읽기나 자기계발, 간편운동, 가족을 위한 음식 선정 및 요리,

집안 청소, 전화로 수다떨기, 오후에 가르치는 학생들의 티칭 및 코칭 예습하기 등등으로

분산시키거든요 저의 경우엔...

여기서 덴마크인들은 적당히 소비를 줄이며, 마이크 비킹이 이야기한 것처럼,

자산계좌가 아닌, '행복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돈을 꾸준히 모아보자는 조언을 합니다.

마치 인생의 '버킷 리스트'를 정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것과 같은

계획과 실천이 곧 행복을 추구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하더라고요.

 

또한 많이 와닿은 것이 북유럽 사람들의 '얀테의 법칙'이었어요.

영어로 '키 큰 양귀비 증후군 tall poppy syndrome'을 잠재우는,

'얀텔로벤 janteloven'이라는 법칙인데요,

한 마디로 '당신이 나보다 나을 것 없다'라는 생각이라고 하네요.

요즘 한국사회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을 어필하는 과정에서

얀테의 법칙을 인지하고 삶과 인식 속에서 실현하면서

'너도 나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고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그럼,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강국에서 사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성급한 악플이나 상대 비하성 발언, 혹은 나는 *수저다 등의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좀 더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덴마크의 현실적인 사례들에서 얀테의 법칙과 150%나 되는 높은 취득세로 인해

국민들이 미국사회처럼 엄청난 부를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자체를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고 해요.

심지어 얀테의 법칙의 부작용으로서 누군가가 비싼 외제차를 구입하면,

다음 날 열쇠로 지이익~ 긁히는 단점 같은 사례도 생긴다고요...

(저 같으면 그냥 오호... 뭐 이리 좋은 차가.. ㅎㅎ하면서

로고 한번 봐주고 가겠지만요 ㅎㅎ)

반면에, 좋은 것이 있다면, 덴마크 사람들은 행복과 경제적인 가치를 분류해서 생각할 줄 알기 때문에, 말 그대로 벌어들인 소득 내에서 자급자족하는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해요.

 

 

 

그런 삶이 익숙한 사람들은 덴마크에서의 삶이 매우 행복할거라고 하네요^^

소위, 가끔 3~5만원대 이내로 3인 가족이 맛난 외식 먹고 무척 행복해하고,

백화점 윈도우 쇼핑을 가서 한참 걷다가 할인 매장에서 저가로 득템한 뒤,

차가운 스무디킹 한 잔 마셨을 때 시원하게 행복해하는 그런 소박한,

절제된 행복의 방식이 지속된다면 덴마크인들처럼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도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공감했답니다.

 

'부자는 가진 게 많은 사람이 아니라,

원하는게 적은 사람이다'라는 사례적용에서의 명언 또한

마음에 참 와닿았어요.

 

특히 저서에서 마이크 비킹이 제시한 한국의 사례는 많은 고심을 해볼 수 있게 했는데요,

정신 건강에 대해서 너무 조심하는 한국사회 특성에 비해

덴마크 인들은 언제든 사회 체제 속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우울증이나

정신건강을 위해 약을 구입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을 부끄러워 하거나 주저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만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없다는 것이 너무 자유분방하고 좋았어요.

 

'긍정적인 면을 기억하고,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며,

뭐가 최선인지 파악하는 능력은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다.'

저서에서는 덴마크 인들의 코끼리 엄마의 양육방식도 추구한다고 하는데요,

충분히 사랑해주고 아이의 자율성을 인정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라는

자신의 모의 응원을 통해 오늘날의 자신으로 성장했다는 저자의 이야기도 간략하게 담겨있어요.

^^*

 

마이크 비킹이 건네는 LYKKE의 삶.

6가지 행복의 열쇠를 지니며

매 순간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 2019. 5. 20 육아는즐겁다's 백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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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 덴마크 학교에서 가르치는 다섯 가지 삶의 가치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 지음, 고병헌 옮김 / 생각정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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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유럽 국가이자 행복지수 1위를 절대 놓치지 않는

 

덴마크의 학교 및 교육제도에 대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무한 경쟁시대 속에 있는 우리,

 

그 가운데 무한행복법을 찾을 수 있다!' 라고 하니,

 

매일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 고민하던 저에게

 

이 책은 단비와도 같은 서적이었답니다.

 

심지어 구글과 UN이 주목하는 교육법이라고 하니,

 

교사와 부모가 함께 봐야할 중요한 내용이 아닐 수 없네요.

 

 

1장 신뢰챕터에서부터 제가 인상깊게 느낀 것은, 덴마크라는 나라가

 

안돼, 하지마, 그만해가 없는 곳이라는 겁니다 .

 

아이들이 스스로 진취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북돋워주는

 

부모들의 여유있는 기다림을 읽을 수 있었던 부분인데요,

 

 

육아를 하다보면 바쁜 마음에 쉽게 조급해지곤 하는데요,

 

저 역시 육아를 전담하면서 아이를 픽업하거나 체험학습이라도 다니고 하면

 

가끔 엄마로서의 마음이 급해져서 본이 아니게

 

아이를 다그치는 것이 사실이더라고요.

 

그런데 이 서적에서는 그런 엄마의 조급함을 내려놓으라고 조언해요.

 

생각해보니 아이에게 조심해, 다친다 등의 불안한 이야기를 어른들이 하면

 

아이는 평온하고 유쾌하고 행복한 마음을 자기 스스로 이끌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환경이 지속된다면, 순간 순간 아이는 어떠한 마음의 정서를 다치는게 않을까..

 

혹은 트라우마 같은 것이 남는 건 아닐까...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인데요,

 

아이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오롯이 지켜내기 위해서는 정말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어른들의 마인드 변화가 최중요 요인이라고 생각했답니다.

 

2장부터 5장까지는, 공감 및 진솔함(성과 죽음에 관하여),

 

그리고 씩씩함에 대한 덴마크인들의 의식과 생활에 대하여 알 수 있었는데요,

 

우선 공감의 네 가지 특징도 많이 와닿았답니다.

 

아울러, 중요한 덴마크식 행복 방법을 만드는 것이 있다면 바로

 

공감을 통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하는 영역'인 것 같았어요.

 

일이나 육아에 지쳐 너무 분주하게 살다보면 이전에 축적해놓은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또렷한 추억이나 행복감 마저 쉽게 떠올릴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은 느림의 여유도 즐길 줄 알아야한다고 다짐했네요.

 

 

또한 이 책에서 발견한 덴마크인들의 아주 뿌리 깊은 정서의 평온함은 바로

 

'책임감을 겸비한,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믿음에서 기초한

 

의사소통'이었는데요, 특히 교육적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힘이나 권력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어른들이

 

힘이 약한 아이들을 지도하고 아이들과 대화할 때,

 

어떻게하면 아이들을 진심을 다해 존중하거나,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4, 5장인 진솔함-성과 죽음에 관한 챕터에서도

 

덴마크 인들의 과감하고 허심탄회한 특징들에 대하여 알 수 있었는데요,

 

덴마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동물의 사체가 썪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바로 인간을 비롯한 만물의 생존과 죽음에 대해 일찍부터

 

느끼고 생각하고 깨닫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인생의 보다 원대한 과정과 목표를 생각하게 할 수 있는 덴마크인들의

 

죽음에 대한 진솔함은 더할 나위 없이 존중할 만 했어요.

 

 

또한, 허세와 수치심이 없이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남녀를 구분짓거나 차별하지 않고 공동으로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일찍부터 아이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자기자신이 소중하듯이 타인의 몸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나아가 아동학대를 방지하기까지 하고,

 

온라인 상에서의 현실과 환상을 구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덴마크 부모들은 언제든 자녀들이 성에 관해 궁금해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준다고 합니다.

 

6장에서는 선진국가의 오래된 노하우와 시스템만이 이룩할 수 있는

 

진정한 용감함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덴마크식 행복 교육법에서는 최근 많은 국가들에서 붉어지고 있는

 

학교 폭력 등에 대해서 새로운 제안을 내놓는데요, 이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집단 내의 관용과 집단 역학과 관련된 것이라는 시각이 근간이었답니다.

 

인간 역시 무리를 짓는 동물이라고 보고, 행복 설문조사 및 소시오그램을 통해

 

학급 집단의 사회적 역학과 대인관계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구체화되는 덴마크식 행복 설문조사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병폐를 어떠한 변화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까에 대해서 일깨워주었어요.

 

피해자 및 가해자 등 개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로 국한하지 않은 덴마크식 집단 역학에의 접근,

 

그리고 집단 내의 관용 및 위계 파악을 통한 공동체적인 접근은 정말로

 

궁지에 몰린 국내 위기의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교사나 단체, 교육기관 및 국가가 무언가 큰 틀에서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커다란 시사점을 안겨 줬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소시오그램을 통해 집단 내의 대인관계를 보여주는

 

행복 설문조사를 아이들에게 맞춤형으로, 또 정기적으로 제공한다는 덴마크식 방법은

 

정말 이상적인 해결책이자 바람직한 대안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국내의 다양한 단체 및 공동체에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를 위한 무한 경쟁이 아닌 무한 존중의 삶을, 덴마크인들은

 

세계 행복순위 1위를 절대 놓치지 않으면서 무려 40년간 유지해왔다고 생각하니,

 

선진국가의 제도와 국민성이 참 부러웠답니다.

 

7장 휘게, 행복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특별한 습관에서는

 

아늑한 삶을 위해 마음챙김이 아닌, 함께함이 더욱 중요하다는 내용을 읽었답니다.

 

덴마크어로 펠레스, 'faelles'라는 말은, 고대 스칸디나비아어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하는데요,

 

덴마크 학교과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 관념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게임을 하거나,

 

케이크를 먹거나 아늑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제가 예전에 스웨덴 국제여름마을에서 경험했던 그 '함께함'과 매우 비슷한 맥락이었는데요

 

아침마다 식사를 하러 가기 전 모두가 각 나라의 깃발을 들고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의미를 함축하는

 

빌리지 노래를 함께 부르고,

 

저녁이면 선생님과 학생들이 파자마를 입고 함께 모여서

 

각 나라의 리더가 읊어주는 잠자리 동화나 전래동화를 들으면서

 

스르르~ 잠이 드는 그런 '함께함' 같은 특징들이 덴마크 사람들에게도 있었어요

 

 

 

덴마크에서도 선진국가 스웨덴과 유사한 휘게를 학급에서의 '휘게 시간'이나,

 

'휘게 선서' 등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었는데요,

 

정말 제겐 동경할 만한 제도이자 생활관습이었답니다.

 

읽어보시기를 권장해봅니다  -2019. 5. 18 육아는즐겁다's 백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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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함께 집중력 향상 및 소근육 & 관찰력 발달을 위한

허그맘몰의 핸드서커스라는 보드게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보드게임은 아이와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고사리처럼 예쁜 손으로

소근육 발달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삼삼오오 모여 함께하기에 좋은 게임인 것 같아요^^

 

어제 오전에 휴일이라서 아이와 함께 자전거 타는 것을 가르치며 공원에 놀러갔다 왔었는데요,

옹기종기 핀 조팝, 이팝나무부터 시작해서, 영산홍, 색색의 철쭉, 민들레 씨, 이름모를 들꽃들까지 아이와 함께 즐겁게, 여유롭게 관찰을 하고 특징도 살펴보고 왔어요~ 44개월인 우리 딸아이가 엄마표 홈스쿨링으로 과학실험을 할때도 신중하게 관찰이나 생각해보기 등을 좋아해서, 이번 보드게임도 그러한 저의 육아의 연장선상에서 분명 아이와 함께 놀이하다보면 관찰력이라든지 집중력, 응용력, 순발력 등이 향상될 것 같더라고요^^

우선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부터 꺼내었어요.

제가 먼저 숙지를 하지만, 아이에게도 설명서의 재료 내용과 게임 순서,

그리고 특징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잘 설명했답니다.

난이도에 맞추어 따라하며 표현할 수 있는 곡예카드가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게임 준비를 순서대로 차근히 읽고, 아이와 함께 보드게임 할 준비를 합니다.

잘 보시면 원목 말 3개와 파란 토큰 12개가 주어지는데요,

설명서의 게임 규칙에서 어떻게 승패를 가리는 지 알 수 있어요.

규칙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카드를 뒤짚어서 나온 모양을 잘 관찰하고,

손가락을 활용하여 서커스를 펼치는 보드게임입니다~^

게임 규칙은 어렵지 않지만, 44개월인 우리 아이와 함께 보드게임을 하는 경우,

제시된 카드의 모양을 잘 관찰하여

아이가 표현할 수 있는지를 잘 케어하는 것이 중요해요~

핸드서커스 카드를 보고 신중히 접근해보는 아이,

노란 토큰을 엄지와 검지에 끼우고, 긴 막대를 동시에 세워야해요~

초집중하는 똘순이^^~

아이들에겐 신중함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아이가 잘 해내고 있네요~

44개월 아이의 경우, 처음엔 카드의 모양을 차근차근 설명해주어야하고요,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면 관찰하고 곧 잘 따라합니다~

지금은 내가, 제가! 하는 개월수이기 때문에, 엄마 내가 내가~! 하면서

자립심을 가지고 잘 하더라고요.^^

난이도가 어려운 카드도 간혹 있지만,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주면서, 관찰력과 세심한 주의력까지 요구하니,

아이가 엄마와 조근 조근 대화하며 모양 만들기를 즐겁게 잘 했어요.

핸드서커스 허그맘몰 보드게임은 2~4명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고,

7세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관찰력 및 손과 눈의 협응력 향상을 위해 44개월인

저희 똘순이가 엄마랑 집중하여 신중히 잘 해내고 있어요.

기특하다고 나지막이 칭찬해주고요~^^

고사리처럼 예쁜 손으로 관찰하며 표현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대견~

 

해당 게임은 아동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몰에서

개발한 보드게임이라고 하는데요,

300만건의 놀이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보드게임이라서 그런지,

아이의 연령대에 잘 맞고, 또 보드게임을 통해 놀이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4세부터 12세까지의 연령이 즐겁게 할 수 있는 허그맘몰의 핸드서커스 보드게임^^

이 게임을 하면서 아이와 한번 더 응용을 해보자면,

카드에 제시된 오른손 왼손을 반대로 하여 모양 형성해보기 또한 추천해봅니다.

요즘 과학실험을 통해 거울에 비친 모양 관찰, 데칼코마니, 탱그램 놀이 등으로

반대&대칭되는 그림이나 모양 등을 학습하고 있는 딸 아이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근육 발달, 집중력 & 관찰놀이인 듯 해요.

허그맘몰에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다양한 보드게임이 더 있는데요,

링크 올려봅니다^^~~

허그맘몰:http://www.hugmommall.com

허그맘몰 핸드서커스: http://www.hugmommall.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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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야기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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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라는 단어를 인성과 결합하여 인성영재라고 칭하는 이 학교. 혁신적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여타 교육기관이 하지 않는 일을 과감히 시도하고 접목한 사례가 무수히 많기에, 또 그로 인해 변화된 학생들이 많기에, 이 보고서와도 같은 서적에 담긴 많은 내용들은 앞으로 한국의 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바람직하게 보여줍니다.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결코 잊지 말라고 하는 강력한 교육적 메세지로 시작하는 이 서적은, 행복하고 싶어하는 아이들, 자꾸 작아지기 싫은 오늘날의 아이들을 다음 세대의 주역으로 키워내기에 좋은 교육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5무 학교라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정해진 수업 시간표가 없이 체험 위주의 인성교육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도 벤자민 인성영재학교의 특징입니다.

 

선진국가 사례를 적절히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덴마크의 자유학교 프리스콜레를 통해 용기, 협력, 민주적 책무성, 합의, 다양한 존중,

해방, 창조성, 혁신 등의 가치를 강조한다고 합니다. 정말로 획일적인 교육시스템이 아닌,

살아 있는 교육이고, 학생들을 독립적이며 자존감 높게 길러내고 있는 나라가 아닐 수 없어요.

선진국가 스웨덴의 프라오나 영국의 갭이어와 같은 사례도 자유학년제의 유사한 형태라고 하는데요,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기 자신에 대해 집중하며

소통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고교완전자유학년제를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실현하고 있는 것도

바로 우수한 선진사례를 잘 연구하고 또 모방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지구들기를 하는 물구나무서기. 학생들이 저렇게 거꾸로 세상을 한아름 진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세상을 바꾼다는 사람들은 많지만 정작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그리고 정말 바꾼다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엄청난 궁금증에 대하여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통합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교사, 학부모, 그리고 학교 외부의 1천 여명의 자문단 등과의

다양하고 입체적인 협력적 관계를 통해 학생들을 변화의 주인공으로 키워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이 학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동력 중의 하나가 바로 뇌교육이예요.

심력과 체력, 그리고 중요한 요소는 바로 뇌력인데요,

인성영재가 되고 삶의 주인이 되고 사회의 주역이 되기 위해

뇌를 잘 활용하여 가치를 창조해 낸다는 교육적 목표를 지향하고 있더라고요.

사람이 인성영재라고 하는데, 정말 오늘날 감성과 인성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 것 같아요. 더욱 차가워진 머리는 어떻게 하면 사람을 통해 역사하는

인성과 감성의 회복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단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책에서는 뇌활용 솔루션을 1, 2단계로 제시하는데,

뇌교육 5단계는 1단계, 뇌감각 깨우기, 2단계, 뇌 유연화하기,

3단계, 뇌 정화하기, 4단계, 뇌 통합하기, 5단계, 뇌 주인되기의 과정이 있어요.

뇌의 감각을 깨우기 위해서는 몸의 감각부터 꺠우기 시작해서, 고정화된 사고 습관과 신념으로 인한 정하력을 제거하고, 엄청난 양의 뇌 속 정보를 말끔히하여, 핵심단계인 생각과 감정의 에너지를 낮추고, 뇌의 생명중추의 에너지를 높여 각 부위가 에너지적으로 통합되는 상태의 뇌 통합단계를 지나, 비로소 인간의 뇌가 지닌 통합된 뇌의 창조력을 최대한 홀용할 수 있는 단계라고 하네요^^

그리고 뇌활용 솔루션 2단계라는 것은, 보스BOS 5법칙인데요,

이것은 브레인 오퍼레이팅 시스템이라고 해요.

그 5개는, 정신을 차려라, 굿 뉴스가 굿 브레인을 만든다,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 되어라 그리고 모든 환경을 디자인하라 랍니다.

학생들은 실제로 벤자민 학교에서 이러한 뇌교육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고 창조적인 인재로 거듭난 사례들을 솔직한

자신의 체험담으로 다양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매일 공부해야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던 학생이

벤자민 학교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심리학과에 진학하여

인생의 멘토를 생각하며 꿈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정말 의미 있고 멋진 행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성장기에서 참 많은 선택과 갈등의 시간들을 지나온 것 같은데,

자신의 참 가치를 아는 것부터가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임을 알려주었네요.

국내에서도 긍정감, 자신감, 감정 조절, 인간관계, 삶의 태도 등에서

이승헌 총장이 고안해 낸 뇌교육 인성 프로그램은 매우 좋은 효과와 개선 사례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무언가를 개선하기 위한 주요 요인을 밖에서 찾거나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 스스로가 답을 찾고 내면의 변화를 이루면서 상황이나,

어려운 일들을 타계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네요.

실제로 2008년 국내 뿐만 아니라, 2016년 미국 뉴욕시 교육감,

미국 뉴멕시코 주정부 등에서 이승헌 총장의 뇌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고 하고요,

나아가 2020년까지 엘살바도르 교육부가 모든 학교에 뇌교육을 보급하기로 IBREA와

합의했다고도 합니다^^그만큼 뇌교육의 파급력과 효과가 좋다는 사례죠~

 

이 서적을 읽으며 저 또한 아직 5세인 우리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원하는 좋은 장난감을 사주고, 부족함 없이 풍요로운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려고 부모가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외부와 내부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짜증 등을 어떻게하면

좋게 개선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최근에 아이가 기관적응하면서 많이 느꼈는데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효과적인 교육사례들에서

제가 아이에게 적용하고 또 배울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우리아이의 기질적 특성을 잘 이해하면서 살리면서

또래관계나 놀이 등도 효과적으로 잘 성취해낼 수 있는 일상의 노력과

방법에 대해서 요즘 많이 정보를 찾고 또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 책의 서론에서 제시하고 있는 자존감과 자신감의 증진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자기표현이 뚜렷하고 진취적인 우리 아이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잘 유지되며 발현될 수 있도록 엄마로서 제가 많은 노력을 부단히

실행해야 하겠다는 다짐도 들었고요^^

자녀를 양육하고 계신 수많은 학부모님들과 엄마들이

꼭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소식을 이 책을 통해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019. 4. 22 육아는 즐겁다's 백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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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 - 정신과전문의 정우열 원장의 본격 아빠 육아코칭
정우열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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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유치해도 되는 일탈. 정신과 정문의이자 대한민국에 육아빠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정우열 원장이 육아의 묘미를 이야기하며 저서에서 한 말입니다. 이 책의 핵심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와 함께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마음껏 유치할 때 진정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다는 것. 책을 읽는 내내 제 자신이 지난 43개월 간 사랑하는 딸 아이를 길러왔던 많은 추억들을 회상할 수 있기도 했던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1970년대 이후로 우리나라에도 끊임없이 공동육아의 필요성, 아빠 육아의 효능 등에 대해서 언급이 되어왔고, 이제는 부부가 어느 한쪽이 아닌, 공동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일이 선진 유럽국가들 못지 않게 많이 확산되고 있다는 추세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아이를 양육하며 일을 하고 있는 제 자신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 준 양서입니다. 표지부터 읽고싶게 되어 있는 이 책을, 약 2시간 만에 읽었어요. 그만큼 저 또한 지난 육아의 경험이 축적되어 책의 내용에 많이 공감하기도 했겠지만, 책의 구성면에서 볼 때도 단락별로, 주제별로 챕터 하나하나씩 쉽게 읽도록 제작되어 있기에 가독성이 뛰어난 책입니다.

 

 

저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중요한 아이 기르기의 과정을 남편과 함께 감당해 왔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아이의 탄생 과정부터 남편과 함께 수중분만으로 아이를 낳았고, 아빠의 육아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태교때부터 수시로 남편을 격려하며 참여시키려 노력했거든요. 커가면서 호기심 많아지는 딸 아이의 체험학습을 위해 주말이면 항상 집에 집돌이처럼 머물러 쉬려는 남편을 계획적으로 다독여 함께 다녔어요. 저녁에 조금 일찍 자더라도 깨어있는 시간엔 가능한 한 사랑하는 딸 아이의 양육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하면 남편도 기꺼이 참여하고 도 아이를 맡기면 생각보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편이었으니까요.

 

저자의 이야기는 아빠 육아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 책을 남편들에게 꼭 한 번 쭈욱 읽어보도록 권장하고 싶네요. 아이가 아직 어리든, 컸든 간에 결혼하여 부부가 된 두 남녀는 평생 자녀라는 소중한 존재와 함께 가족이라는 구성을 이루며 사회의 가장 기본이자 작은 단위부터 살아내야 하니까요. 저서를 통해 저는 때론 가끔 그래왔듯이, 다툼 없이도 육아를 자신감 있게 조용히 눈치로 서로 바톤터치하여 짬내어 쉬면서 분담하며 잘 감당했던 기억으로 자신감도 생겼답니다^^

 

 

이 책은, 서구 선진사회의 훌륭한 공동육아의 사례를 함께 접목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에서도 공동육아가 바르게 실천될 수 있는가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합니다. 저자는 한국의 많은 부부들이 공동육아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자칫 체벌이나 수직적 부모-자녀 관계를 설정하는데, 그러한 오류에서 벗어나 설득과 단호함으로 아이를 다스려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예전에 EBS 프랑스 육아를 시청하면서 느꼈던, 프랑스 엄마들의 단호함과 아이들의 자기 주도적인 행동에 대하여 많이 공감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아침 식사를 할 때부터, 결코 전쟁이라는게 없는, 무질서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질서가 있고 단호함이 있어 감정이 상하지 않는, 그런 가족의 형태였죠. 예쁜 딸아이들이 등장했던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딸을 키우는 저 또한 격하게 공감되는 방송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부모와 자식 간의 승-승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매일 엄마는, 그리고 아빠는 어떻게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그러다보면 결국, 육아를 하면서 저라는 하나의 인격체는 인내를 배우게 되고, 꾸준함을 실천해야 할 어떠한 교육적 사명을 감당하게 되고요, 또한 결혼이라는 생각보다 안정적인 제도에서 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비혼족과 YOLO라이프가 늘고 있는 요즘, 육아를 통해 나 자신도 성장한다는 저자의 메세지는 결혼이라는 제도, 그리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가 전자들에 비해도 크게 손색 없이 값어치 있고, 또 발전할 수 있는 미래의 바람직한 제도라는 것을 실감하게 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자칫 아이를 위한답시고 하는 잔소리가 아이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저 또한 부단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네요^^ 제 남편이 제가 아이를 양육하면 전적으로 믿어주는 스타일이고, 또 이런 저런 아이의 장점이나 즐거웠던 상황 들을 이야기해주면 남편도 일터에서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의 사진을 보고 행복해하고 더 기운을 내어 일 할 수 있었을거라 회상해봅니다. 육아빠의 다양한 육아 나눔과 조언이 있는 이 저서가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또 저희 가정을 잘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신박한 원동력이 되어 주었네요^^ 아이를 양육하며 항상 긍정적인 양육방식으로, 진취적인 마인드로 꾸준히 잘 실천해 보고자합니다.

 

                                         - 2019. 4. 11 육아는즐겁다 블로그's 백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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