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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피아 4 : 동물 상식 ㅣ 팩토피아 4
케이트 헤일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4월
평점 :
[팩토피아 도서 서평] 시공주니어 출판의 팩토피아는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생물에 대한 새로운 상식들이 마치 내셔널 지오그래픽처럼 그림과 글로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400가지 생물에 대한 상식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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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사막, 우림과 초원 그리고 하늘에 서식하는 동물들까지 종류를 불문하고 다양한 생물에 대한 진기한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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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딸 아이가 단숨에 읽어보더니 "엄마, 이 책은 그림이 일단 잘 표현되어 있고 생물에 대한 상식이 진짜 잘 이해되어. 표현도 좋고 책이 다양성이 있다고 할까?" 라고 평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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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실제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에서 책을 쓰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하는 작가이자 편집자인 줄리 비어가 실제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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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나 생물도감의 주 특징인 사진이나 그림의 출처도 거짓없이 정확하고 런던왕립예술대학을 졸업한 앤디 스미스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독성을 높인 것이 주 특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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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제가 평소 궁금해했던 생물들, 이를테면 난초사마귀는 생김새가 정말 난초같아서 보호색으로 자신을 위장한다는 것, 잘 알고 있었던 갯민숭달팽이는 기생충에 감염되면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예 자기 몸통을 잘라낸다는 점, 귀여운 갓 태어난 범고래 새끼는 어미와 달리 배와 눈이 핑크색을 띈다는 점, 노란 빛만 내는 줄 알았던 반딧불이는 실제로 초록, 노랑, 주황의 빛을 발한다는 점, 최근 국내 논밭에 무법자처럼 나타나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거북이의 경우, 어떤 종은 등딱지 주변의 목 근처가 마치 전투용처럼 뿔로 진화했다는 것, 우림에 사는 딸기독화살개구리는 선명한 파란색 다리만 빼고 그 몸이 새빨간 색이라는 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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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읽어도 재미난 생물상식이 많았어요. 아이가 바로 소장각이라면서 자신의 책장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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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조리있게 표현을 잘하는 똘순이는 이렇게 인지한 생물 상식을 스스로 책을 찾아보면서 연계하여 이야기할 줄 아는데요, 지난 번에는 아이와 힐링을 위해 소풍 갔던 근린공원에서 개미를 관찰하다가 무려 1시간 동안이나 개미와 관련된 다양한 상식과 어른도 모를 법한 생물의 비교관찰 이야기들을 썰을 풀듯이 엄마에게 재미나게 설명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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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제가 들어도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들. 귀에 쏙쏙 박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가독성이 좋고 글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Factopia처럼 잘 표현된 책을 아이가 참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한 번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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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피아는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서 책이 고급지고, 권별로 모아두면 시리즈로 아이가 성장하면서 꾸준히 꺼네어 읽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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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실제로 머리 맡에 두고 다른 책과 함께 맨날 읽고 사는 우리 똘순이에게는 너무 좋은 과학, 생물 상식 습득 책이 아닐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 책은 양서로 소장, 구매를 추천합니다. 4권 동물상식에 이어 5권도 서평 예정이니 업로드를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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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도 [팩토피아 4권 -동물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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