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바일라 22
박현숙 지음 / 서유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구미호 식당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박현숙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읽어보았다.

박현숙 작가의 소설책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너무 좋고, 

책을 좋아하는데 어떤 장르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한 초보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으며 재미있고 술술 잘 읽혀나가는 장점을 지녔고 

항상 박현숙 작가의 소설에는 교훈을 주는 메시지가 늘 항상 있어서 읽고 나면 내 삶을 좀 더 돌이켜보고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청소년들이 읽기에 적합한 소설책인 것 같다.

이번 소설도 여럽지 않게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한 권의 도서를 읽었다.

< 네가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박현숙 작가의 장편소설은 어느 날 갑자기 별 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장선 앞에 잘 못 세탁된 명품 운동화 한 켤레가 눈앞에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전개가 된다.

'명품 운동화라고 하는데.. 쓸만한 운동화인데.. 가져가서 신어볼까?' 생각한 장선은

 그 명품 운동화를 들고 집으로 향한다.

그 운동화 신으니.. 자꾸 특정 인물 앞에서 간지럽기 시작하는데..

그 운동화를 알고 있는 사람이 나타나 갑자기 말을 한다.


" 네가 마음속으로 간절히 원하는 게 있어서 네게로 간 거야. 네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 시작될 거야. 

 네가 원하는 일이. 그런데 제안을 받아들이고 나면 네가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않을걸?" p.46


내 마음속에 있던 생각과 바람들이 나도 모르게 나를 행동하게 하는데.. 

나는 절대 멈추지 않아. 끝까지 갈 거야.

목표는 하나, 너에게 받은 그대로 돌려주는 것. ... 사실 우리는 이런 생각을 종종 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벌을 받기를.. 좋지 않은 일들이 벌여지기를.. 속으로 악담을 하기도 한다.

과연 우리가 빌고 비는 악담이.. 나의 내면을 더 힘들게 하는 건 아닐까?


<네가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도서를 다 읽고 앉았는데

 갑자기 딸이 와서 학교에서 친구가 자기에게 나쁜 말을 해서 많이 속상했다는 말을 했다. 

그때 나도 모르게 "너도 똑같이 말해! 나쁘게! 기분 나쁘게!" 이런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갑자기 책의 내용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다시 딸에게.. "그런데 똑같이 행동을 하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야. 그 친구를 미워하면 그 미워하는 마음이 네 마음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에 네 몸을 더 아프게 할 수도 있어. 그러니까 친구에게는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네가 한 말 때문에 기분이 나빠! 다음부터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자."라고 말해줬다.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딸이 김현숙 작가의 장편 소설책을 읽기에는 어리지만

 고학년이 되면 아이 책상 위에 살포시 올려놓고 싶은 도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 내 영어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쓰는 순간, 생각이 깊어지고 하루가 특별해진다.


오늘은 좀 특별한 도서를 소개하려한다. 

우리의 삶의 가장 중요한 10가지 주제에 걸쳐 매일 하루 1문장씩 총 100개의 주옥같은 영어 명언을 따라 쓰며 영어 실력과 더불어 삶의 지혜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노트이다.


나는 매일매일 책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책을 읽고 있으면 내 감정이 차분해지고 그날 하루가 평안해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조금 날카로울 수 있는 날에 책은 나를 조금 한 템포 늦추게 하는 마법을 부린다.


매일 책 읽기가  힘든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가 있다.

생텍쥐페리, 스티브 잡스, 공자, 아리스토텔레스, 아인슈타인 등 위대한 인물들의 인생 명언 100개를

하루 1줄 영어 필사를 하면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게 돕는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노트이다.

하루 동안에 내가 세상 밖에서 이리저리 부딪혀 힘듦이 다가올 때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여주는

 주옥같은 인생 명언 글귀들이 있다.


나는 매일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를 하며 글 귀들을

 내 안에 잘 담아 내기 위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




내가 영어를 잘 못 읽어서 영어 필사는 나한테 무리라고 생각하지 말자.

QR코드는 내가 영어 문장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영어 문장 또한 한글로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 문장인지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영어 학습까지 챙길 수 있다.

(단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로맨스의 시작이다.

-오스카 와이드-



영어 필사를 하면서 내면의 나를 만났다. 

나는 사실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외적인 부분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늘 어릴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나는 왜 그럴까. 나는 왜 안 이쁠까. 그러고 보니..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주고 이뻐해 줘야 하는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지 않았으니... 참.. 어렵긴 하다.

어릴 적 부모에 대한 결핍인 것 같기도 하다.


나의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나를 진정 사랑하는 로맨스를 시작해야겠다.

다음날 인생 명언이 나를 울렸다.

당신은 그 자체로 충분하다.

누구에게도 당신을 증명할 필요는 없다.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는 자존감으로 시작해서 

꿈, 사랑, 우정, 희망, 행복, 용기, 자유, 정의, 인생에 이르기까지

 10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생 명언도 

문장 안에 내포된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 그 또한 마음에 들었다.

 

한 방울의 물이 바다의 모든 성질을 품고 있듯 

우리 각자도 광활한 바다와 같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나의 무한한 가치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내일은 또 어떤 영어 명언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그리고 나에게 어떤 깨달음을 또 줄까.


한 줄의 좋은  글귀가 별것 아니라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짧은 한 줄의 글귀가 절망에 빠진 이들을 구하기도 한다.

매일 나는 아이들이 학교로 등교를 하면

집안 청소를 하고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도서를 들고 책상에 앉아 오늘의 글귀를 한 줄 한 줄 적어나간다.

나에게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셨을까.


너무 두껍지도 않아서 마음에 들고, 필사를 잘할 수 있도록 180도로 쫙 펴지는 제본으로 구성된 점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어떤 도서들은 책에 필사를 하려고 하면 너무 두꺼워서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이 온 적이 많은 터라..

참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그리고 나처럼 영어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영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참 마음에 들었다.

봄나들이 잦아지는 요즘.. 책 한 권 들고나가기에도 딱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허주은 지음, 유혜인 옮김 / 창비교육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재본서평단으로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을 읽게 되었다. 이 소설은 K-역사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오 소저의 죽음으로 범인을 찾는 자들과 감추려는 자들의 빠른 전개에 순식간에 몰입되는 이야기. . 

가족에대한 사랑과 한 종사관에 대한 충성심을 가진 호기심 많은 다모 설이가 역사적 배경으로 둘러싸여. .숨겨진 비밀을 쫓는데. .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은 무엇일까…

현재 우리의 삶에서도 이와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 않을까.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끝까지 다 읽지 못해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상상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후 환경 처음 공부 - 10대를 위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환경 이야기
안재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 아침 일어나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은 날씨이다. 

그중에서 내가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이다. 어느 날부터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이젠 우리의 삶 속에서 미세먼지라는 단어도 익숙함으로 다가오고 있으니 말이다.


내가 어릴 적에는 미세먼지라는 단어를 잘 알지 못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을 보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를 하고

봄이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친구들도 정말 많아지고 있다.

내 아이들이 살아가는 지구는 점점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 걸까.


중학교 시절에 처음 환경 과목이라는 것을 배웠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환경하면 그냥 막연하게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환경보호를 해야 하고 주변을 잘 정리해야 하고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면 안 되고 나무를 마구 훼손하면 안 된다.

이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환경이라는 과목을 만났던 것 같다.


기후 환경 처음 공부 도서는 전 환경 교사였고

, 현재는 장학사로 환경 지키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안재성 장학사님이 쓰신 글이다. 


우리는 우리의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까.

아는 만큼 보이는 자연과 환경


환경과 자연에 대해서 다 영한 의미가 존재하지만 결국 본질은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환경은 독립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인과, 공간, 시간, 방향, 회복 등 다양한 특성과 작용하며 살아 움직인다는 것이다.

시애틀 추장의 편지글이 참 많이 와닿았다.


' 우리가 오직 생존을 위해서 죽이는 물소보다 연기를 뿜어내는 철마가 어째서 더 소중한지를 모르는 것도 우리가 미개인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짐승들 없는  세상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모든 짐승이 사라져버린다면 인간은 영혼의 외로움으로 죽게 될 것이다. 짐승들에게 일어난 일은 인간들에게도 일어나게 마련이다. 만물은 서로 맺어져 있다.'


부끄럽지만 워싱턴주의 시애틀 시는 북미 인디언 추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반성하게 되었던 점이 있다. 지구의 위기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행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마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나를 행동하지 않게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행동하겠지.라는 생각들이 결국 우리의 지구를 위기에 빠트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문제를 인식한 지금 나는 어떤 행동을 하면 될까.


어른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는 문장은 정말 충격적으로 내게 다가왔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내가 훔치고 있다니...


생각해 보면 내가 어릴 적에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운동장에서 뛰어놀았던 기억이 난다.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쓰레기 종량제, 분리수거, 하천에 오물 버리지 않기 등..

우리나라 안에서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커오면서 지켜봤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내가 어릴 때보다 우리나라에는 자동차가 더 많아졌고, 물도 많이 사용하고, 

에너지를 사용하는 양도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하게 많다.


축제라는 이름 아래.. 불꽃놀이도 지역 곳곳에서 하고 있고.. 지역축제를 치를 때마다 나오는 어마어마한 쓰레기들..

그리고 한 예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다른 아파트보다 더 멋져 보이기 위해 밤에 야경 불빛을 사방에서 뿜어낸다.

아파트값을 더 올리고 싶은 그런... 인간의 욕심이다.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또 우리는 자연을 훼손해야 한다. 결국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으니 말이다.

기후 환경 처음 공부 도서는 성인들이 읽어도 좋은 교양도서지만,

10대 아이들이 청소년들이  읽으면 더 좋은 도서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은 필독서이고,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라면 생기부 추천 도서이다.

중학생들이라면 중등 과학 도서로 만나보면 좋을 것 같다.


이 도서 안에는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이해하기부터 문제의식을 더 깊이 있게 파고드는 탐구하기

탐구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질문하기까지!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사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는 늘 그랬듯이 답을 찾아낼 것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평온한 보통날의 일상이 무너지는 것들을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많이 접하고 있다.

홍수, 가뭄, 미세먼지, 산불, 점점 죽어가는 바다, 녹고 있는 빙하들.. 

여름이면 고온에 생활을 할 수 없는 인간과 동물들..

이러한 여러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분리수거에만 초점을 맞춰 생활한다고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지구를 생각하는 알고 있는 지식의 앎 정도를 넓혀야 한다는 것이고 결국 이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은 점점 발달하고 있고 AI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기술들을 활용해 우리의 지구를 어떻게 지켜 나갈 수 있을지 우리의 시각을 변화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깨독 중등 국어 문법 1 기본편 - 수능 국어 문법의 자신감을 키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이은영, 최정희, 이지영 지음 / 미래엔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엔 에듀로부터 교재를 무상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풀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

오늘은 요즘 우리 복덩이랑 함께 공부 중인 국어 교재 한 권 소개해 드리려고요.

제가 과목 중에서 국어 공부에 정말 힘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특히나 맞춤법 같은 국어 문법에 아이와 학습하면서도 참 국어 문법이 어렵다 싶어요.

중학교에 가면 국어 문법 공부를 본격적으로 할 텐데..

아이가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에 만난 

미래엔의 중등 국어 문법 기본 편 1을  소개해 드리려고요:)



아직 초등학교 6학년 생이라서 국어 문법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노출을 하다 보면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을 해서 국어시간에 국어 문법에 대해 학습을 할 때에는

조금 더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어서..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학습해 보기로 했답니다.


깨독 (깨우자! 독해력!) 중학 국어 시리즈는 독해 편, 어휘 편 그리고 문법 편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어요.

울 복덩이가 만나본 깨독 국어 문법 편은 크게 기본 편과 수능 편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깨독 중등 국어 문법 기본 편은 크게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음운, 단어, 문장, 국어의 규범 이렇게 나뉘고 그 안에서 세분화되어 기초적인 국어 문법에 대해 배운답니다.


학습계획은 보통 5주 완성과 3주 완성으로 스케줄이 되어 있어서 활용하시면 좋고요~

우리 복덩이는 예비 중이기 때문에 1년 동안 2권의 깨독 중등 국어 문법 교재를 활용하기로 했어요:)


아이의 학습 성향과 더불어 아이의 수준에 맞게 학습 계획표를 세워보시면 좋을 듯싶어요!


첫 번째 단원 음운!


1강. 음운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서 아이와 학습을 하기 이전에 

저부터 먼저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아이에게 약간의 설명이 필요했기에 저부터 먼저 전체적인 책의 구성과 짜임을 살펴보고 

아이와 학습을 했어요.


1강을 학습하기 위해서 3차시 공부를 진행했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첫 강을 살펴보면 1. 개념 이해하기 부분이 나와요!

음운이 무엇인지부터 개념을 이해하고 차근차근 아이와 함께 읽어가면서 

학습을 했답니다.

전체적으로 짧고 쉬운 개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한 번 더 색이 나오는 펜으로 개념 정리 부분을 체크해 주었고요.

음운이라는 것은 결국 자음과 모음을 뜻한다고 말을 해주고 말을 구성하는 자음이나 모음이 달라지면 

말의 뜻이 달라진다고 알려주었답니다.


개념 1에 정리되어 있는 예시를 활용해서 다양한 예시도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바로 개념 확인 문제를 풀이하도록 했어요.

O, X 문제나 빈칸 채우기, 고르기, 간단한 주관식 등 확인 문제를 통해

아이가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파악을 했답니다.


같은 방법으로 개념 2 음운의 종류에서도 

분절 음운, 비분절음운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언어에 따라서 달라지는 음운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니 바로 이해를 하더라고요

영어에서의 음운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비분절 음운에서는 소리의 길이, 소리의 높낮이에 따라서 뜻이 달라진다는 것을 예시를 통해 

보여주었는데요 :)

사실 저도 너무 어릴 적에 배운 내용이라서 참 많이 어렵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중학생이 되기 전 6학년 때에 

미리 깨독 중등 국어 문법 기본 편을 만나본 게 다행이다 싶었어요.


아이가 중학교에 가서 문법 공부를 했다면 

많이 어렵고 당황했을 것 같거든요.


그냥 아이가 모든 것이 다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된다는 생각으로 하는 국어 문법 공부가 아니기에

아이도 저도 크게 부담이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불안했던 마음이 놓였습니다.


다양한 소리의 길이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여러 단어들을 학습했어요! :)

그런데 아이가 생각보다 너무 개념 확인 문제를 잘 풀이해서 놀랐어요.

저도 함께 풀이하면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는 금방 이해를 하고 풀이를 하더라고요.


확실히 아이들의 머리는 어른들보다 뛰어난 것 같아요.

받아들이 속도 가요 :)


학교 국어 시간에도 조금씩은 배웠겠지만,

이렇게 문제집을 통해 국어 문법만 학습하는 것은 복덩이도 처음이기 때문에..

아이가 처음에는 너무 어려운 거냐고 물어보았지만..

또 함께 읽고 풀이를 하니.. 아이는 또 잘 풀이를 하더라고요!

이렇게 학습을 하고 다음날 이어서 개념 적용 문제를 풀이해 보도록 했어요!

사실 저도 어제 공부한 내용인데.. 개념 정리가.. ^^;;

아이는 잘 기억하고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ㅎㅎ

우선 앞의 내용을 5분 정도 다시 읽어보기를 시키고~

개념 적용 문제를 풀이해 보도록 했답니다.

어휘로 개념 확인 문제를 통해 다시 한번 개념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


그리고 개념 적용 문제 풀이~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 개념 필수 문제를 풀이하면서 학습한 개념을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


3번 문제를 틀렸는데..

아마 앞에서 엄마가 음운을 설명할 때에 자음과 모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서..

실수를 한 듯싶었답니다.

^^;;;

그것 빼고는 잘 풀이를 했더라고요.

물론 잘 모르는 부분은 저에게 질문도 하고 앞의 개념을 통해 확인도 했어요!


이렇게 한 장을 풀이하는데요..^^; 30분 정도 소요가;;;

아마 6학년인 우리 복덩이에게는 조금 어려웠나 봐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포기는 없다!

으샤!

 :)

다음 구성은 02강 모음체계예요^^

모음 체계에 대해서 제가 먼저 학습을 했는데 ㅎㅎㅎ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있는 그대로 아이에게 설명하듯 함께 읽어보면 될 것 같았어요!

1단원 음운에서 1강부터 4강까지 학습을 하고 나면 종합 문제 풀이가 있어요.

고난도 서술형 개념 통합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중학교 내신 시험 대비도 할 수 있어요! :)


저는 아이와 3차시로 매일 문법 TEST 활용했는데요 :)

부록으로 구성된 매일 문법 TEST!

1강당 한 쪽씩 쪽지시험을 보듯이 테스트를 할 수 있어서 

지금 중학생 친구들이라면 시험 대비할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3-4개 정도의 오답률을 보였지만,

이 정도면 선방한 느낌이네요!! ^^

현재 학교에서 국어시간에 국어 문법을 공부하는 중학교 친구들이라면~

개념 카트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코팅을 해서 활용해 보아도 좋아요!

저는 아이가 이 책 학습을 다 완북을 하면~

한 장 한 장 코팅을 해서 들고 다니면서도 볼 수 있도록 해주려고요! :)

특히나 엄마 입장에서 답안도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한문제 한문제 정답풀이와 오답풀이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


미국에서 저학년을 모두 보내고 들어와서 그런지 늘 한글, 국어 학습을 조금은 어려워하는 아이에요.

그런데.. 내년에 중학교에 들어가서 국어 문법 공부를 체계적으로 다시 공부할 아이를 생각하니

제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ㅠㅠ 사실 어른들도 국어 문법 많이 어려우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미래엔 깨독 중등 국어 문법 1 기본 편을 만난 것은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채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지금 중학교 1학년 친구들, 2학년, 3학년 친구들에게도 강력 추천해 주고 싶어요!

단계별 훈련으로 문법 자신감을 강화시키고 1일 2개념 25일 완성으로 집중학습을 할 수 있으니

시간 절약도 되고요 :) 더욱이 짧고 쉬운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까지!


제가 중고등학교 때 생각하면 국어에서 여러 파트 중에서 문법 파트가 참 어려웠거든요.

그런 어려움을 교재로 잘 녹여내 아이들이 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깨독 중등 국어 문법 1 기본 편!

우리 함께 공부해요! :)



#깨독 #깨독중등국어문법기본편 #깨독중등국어 #깨독시리즈 #깨우자독해력 #중등국어문법 #중등국어문법교재

#중등궁어 #국어문법교재 #국어문법 #국어문법기본편 #미래엔에듀 #미래엔 #국어문제집 #문법문제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