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휴의 디자인 천연비누 - 내 피부에 딱 맞춰 디자인한 핸드메이드 비누
권경미(미휴)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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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에 딱 맞춰 디자인한 핸드메이드 비누

세상에서 제일 에쁜 디자인 천연비누를 만나다

미휴의 디자인 천연비누

권경미(미휴) 지음

비타북스

내 피부에 맞춰 건강하고 예쁜 비누를 만들 수 있다면?

두아이의 엄마가되고 천연비누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천연비누 좋은건 다들 아시잖아요~:) 그런데 가격이 참 사악할때가 있어요 ^^;

그럴때...내가 직접 비누를 만들어 사용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어요~

내피부는 내가 제일 잘 아니까! 나만을 위한 천연비누를 만들고 싶다...

이때 만나본 미휴의 디자인 천연비누! :)

함께 만나보실래요?!

 

 

 

 

사실 저는 친한 친구가 천연비누를 만드는 샵을 운영하고 있어~ 종종 천연비누를 부탁해서 사용하긴하거든요.

그런데 온가족이 함께 사용하려니 ㅠㅠ 막상 저를 위한 천연비누는 ....... 흑흑흑..

그런데 미휴의 디자인 천연비누 책을 만나보니.. 그냥 비누를 막... 만드는게..아니라는 사실이... 느껴지더라구요.

특히나 미휴의 디자인 천연비누 책에 수록된 여러가지 비누들을 보면..

그냥 비누가아닌, 좋은 천연성분은 기본이고 거기에 스페셜한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들어간 디자인까지! ㅎㅎㅎ

대단대단!! ^^

 

 

스페셜한 디자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심플한 디자인정도는 만들어 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곧 둘째가 3월부터 어린이집 등원해서 적응을하면 3월 중순이 지나면 좀 한가해질것 같아서 ㅎㅎㅎㅎ

열심히 책을 보고 또 보고.. 익혀서 셀프로 한번 만들어 보려고 준비중인데.. 미휴디자인 천연비누가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

특히 천연비누만 알고 있는 저로써는 천연비누의 기본적인 뜻과 전문 용어들... 그리고 재료.. 도구... 베이스오일.. 첨가물 등...

헉헉..... 알아야할 부분이 너무 많았지만... 공부하는건 늘 즐겁고 배움이란 행복이기에 ㅎㅎㅎ

열심 살펴보면서 익혀보려구요!! :)

저처럼 초보로.. 천연비누 셀프로 만들 분이시라면 큰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특히나 비누만들기 동영상 QR코드가 있어~ 활용하면 좋을 듯 싶어요~

각 페이지마다 자세하게 비누만들기 과정이 수록되어 있지만.. 글과 그림으로 헤깔릴때가 있으니까.. 직접 동영상을 보고 활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피부타입에 따라 다양한 비누만들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그래서 건성이면서 지성인.. 복합적인 제 피부에는 어떤 비누가 좋을지 하나하나 살펴가며 볼 수 있어 굿! :)

우리 꼬마들에겐 어떤 비누가 좋을지도 알아볼 수 있어 굿! :)

 

요즘 점차 천연비누 천연샴푸.. 천연화장품까지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많은 분들이 집에서 직접 천연비누를 만드는 과정이..방송에서도 많이나오고요 ^^

저도 한번 열심히 만들어~ 연말에는 지인들에게 선물로 보내보고 싶고~ 복덩이 어린이집 친구들 선생님께도 선물드리고 싶어지더라구요! :)

ㅎㅎㅎㅎ 잘 할 수 있겠죠?! ㅎㅎ

 

 

 

요래요래~ 디테일하고 스페셜한 부분은..ㅎㅎㅎ 제가 좀 천연비누 만들기가 익숙해지면 ㅎㅎㅎ

미휴의 디자인 천연비누 책을 활용해서~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왠지 직접 만들고나면 스스로가 뿌듯해지지 않을까요?~ ^^:: 헤헤..

언능 둘째까지 어린이집 보내고~ 그사이 재료들 준비해서~ 만들어보고 싶어요!

복덩이랑도 함께 비누 만들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

비누만들기 직접 셀프비누만들기로 도전해보고 싶으시면 미휴의 디자인 천연비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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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똑같을까?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2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문주선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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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2.

누가 누가 똑같을까?

글/ 그림 브리타 테큰트럽. 옮김 문주선

눈부신 색채와 아름다운 패턴 속에 꼭꼭 숨어 있는 똑같은 동물들을 찾아보세요!! :)

집중력도 쑥쑥! 시각적 자극에도 좋은~ :) 복덩이도 좋아하지만 엄마가 더 반해버린 주니어RHK 베스트세계걸작그림책 누가누가 똑같을까?

복덩이랑 함께 만나보았어요! :)

책을 받아본 순간.. 정말 그냥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한 책이였어요.

워낙 저는 책 냄새도 좋아하지만 특히 아이들책은 그림과 색채를 중요시하는 편이거든요.

사실 아이들은 글자보다는 그림책을 넘길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그림과 색채 부분이기 때문에

이왕 그림책을 선물하려면 그림과 색채가 따뜻한 느낌이 드는지 제일 먼저 살펴 본답니다.

거기에.. 복덩이가 좋아하는 요소가 부가적으로 포함이 되어 있다면 아이의 흥미를 끌기엔 더더더~ 좋겠지요! ^^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인 누가누가 똑같을까? 그림책은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브리타 테큰트럽의 놀라운 페턴 디자인 그림책으로

한장한장 그림책을 넘길때마다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할 만큼 단순하면서도 압도적인 색채가 아이의 마음도 저의 마음도 사로잡는데요.

아마 직접 책을 받아보고 아이와 책을 넘길때 마다 어떤 느낌인지는 금방 아실 듯 싶어요~

 

 

엄마가 책읽자~ 라고 말하기 전에.. 미리 들고와서 엄마 우리 이책 함께 봐요~ 라고 말하는 책! 바로 그책이 요책이랍니다 :) ㅎㅎ

이 책을 받고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어요 ^^::

각 장마다 비슷한 패턴의 글과 귀여운 동물들의 제각각 비슷하면서 다른 색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

아이가 같은 동물 찾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ㅎㅎㅎ 제가 더 즐겁더라구요~

복덩이랑 함께 찾기 놀이도 해봤는데 ㅎㅎ 복덩이가 저보다 더 잘 찾았다능요 ㅎㅎㅎㅎ

똑같은 패턴 속에 숨어 있는 다른 동물들의 그림찾기는 아이들의 집중력은 물론 관찰력과 인내심을 기르는데도 도움을 준답니다.

저는 처음 함께 보면서 아이가 잘 모르겠다고 한 부분은 다음번에 읽을 때 다시 찾아보자고 하면서 넘기고

다음 장의 그림과 글을 살펴보며 책읽기를 했는데요.

5번 이상 읽고나니 아이가 스스로 다 찾아내더라구요 ^^::

 

스스로 찾아냈다는 것에.. 그리고 엄마 아빠가 잘 모르는 걸 자기가 해냈다는 부분이 아이의 성취감과 자신감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줬던 것 같아요! ^^ 더더더 적극적으로 책읽기에 관심을 가지고 아빠 엄마랑 함께 하길 원하거든요 ^^

 

 

그림을 살펴보시면 비슷해 보이는 카멜레온 이지만 생김새도 색깔도 모두 달라요~

그중 같은 모양과 색을 가지고 있는 쌍둥이 같은 카멜레온은 한쌍이지요! ^^

여러분들은 찾으셨나요?! ㅎㅎㅎ

복덩이가 찾고 다시한번 하나둘 셋 하면서 가르켜 봤는데요 ^^ 똑같이 생긴 카멜레온 ㅎㅎ

누가 누가 똑같을까?

 

폭신폭신한 발바닥.. 사뿐사뿐 걸어가.. 뾰족한 발톱을 내밀며..

글밥에는 이제 한글공부 하는 복덩이에게 언어적 자극을 주기에도 굿! :)

이부분은 둘다 못찾은 부분인데.. 여러분은 찾으셨나요? ㅠㅠ

복덩이랑 저랑.. 만..... 못찾는 걸까요 ㅠㅠ 아님 없음이 답일까요? ^^:::

 

방긋웃는 복덩이의 얼굴에서 책이 얼마나 재미 있는지 알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복덩이 뿐 아니라 3살된 여동생 행복이도 관심을 갖더라구요~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과 단순한 동물그림..

행복이의 시각을 자극 시켜주기에 충분하지요! :)

조만간 행복이가 좋아하는 사랑하는 도서중 한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ㅎㅎㅎㅎ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어요! 그림 한장한장 소장의 가치가 충분하고요! ㅎㅎㅎㅎㅎ

강력추천합니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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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대장 할래요 - 이기심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5
파키타 지음, 마리그리부이유 그림, 양아름 옮김 / 풀빛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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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4권. 나만 대장 할래요 (이기심편)

 

사회성그림책추천! 초등 유치원 입학 전에 읽으면 좋은 책! 유아그림책!

내 맘대로만 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시간에는 감정수업을 통해 명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파트랍니다 :)

복덩이가 사실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보다는 양보하는 경향이 큰 아이라서 이기심 같은 모습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들어본적은 없지만 요즘 행복이가 두돌가까이 되어 행복이도 자기 주장이 생기다보니.. 복덩이와 행복이가 놀이를 하면서 복덩이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어 함께 읽으면서 복덩이에게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답니다 ^^

 

자. 그럼 이제부터 복덩이랑 함께 읽어본 나만 대장 할래요! 이기심편! 함께 살펴볼까요?! :)

첫 장면은 각 모둠별로 원하는 걸 서로 의논해가면서 만들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 장면이 그려져요.

각 모둠에서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무엇을 만들지 의논을 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한 모둠에서 큰소리가 울려퍼진답니다.

클로에가 자기 주장을 말하며 자기 주장과 반대되는 의견에 화를 내면서 친구를 꼬집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해요.

 

이런 모습을 살펴보면서 복덩이도 친구들과 어린이집에서 이렇게 클로에처럼 행동하냐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친구들의 생각은 무시하고 행동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대답을 하는데 ㅎㅎㅎㅎ

흠흠.. 집에서는 안그러거든요 ㅠㅠ 사실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를 할때도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모습을 종종 보여서 그건 아니라고 말을 해주곤 하는데.. 아이라서 또 금방 잊고 그러드라구요. ^^::

클로에의 의견에 모둠친구들은 찬성하지 않아 클로에 의견에 찬성하는 다른 모둠 친구들이 클로에랑 다시 모둠을 만들어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클로에가 친구들의 의견은 무시한채 자기 마음대로 친구들의 역할을 정해주면서 서로 트러불이 발생하는 장면이 그려진답니다.

평소에도 친구들에게 명령을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지 않으면 짜증과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 클로에를 위해...

선생님과 친구들은 감정수업을 하기로 하는데요 :)

감정수업은 주제에 맞게 선생님이 질문을 던지면 그에 맞게 친구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진답니다.

명령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대한 물음에 친구들이 대답을하고 오렐르는 종종 하기 싫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하라고 명령할 때가 있다고 말하자 선생님은 그체적인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에 대해 물어보는데요.

저도 복덩이에게 복덩이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킨 적이 있냐 물었더니... ^^::

장난감정리를 행복이보고 정리하라고 ㅡㅡ;; 아니면 엄마보고 정리하라고 한적이 있다고 ...

 

그래서 제가 자기가 가지고 놀이한 장난감은 스스로 정리하는거라고... 동생이나 친구들에게 대신 정리하라고 하면 안되는 거라고 다시한번 말해주었지요. 책에서도 친구들이 싫어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이렇게 책을 읽으며 복덩이의 평소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이기심이란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무슨일이든 명령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 친구들의 대답에... 복덩이가 그러드라고요 ^^::

아빠가 삼촌이 자기가 하기 싫은데 하라고 쓰레기 버리고 오라고 ㅡㅡ;; 시킨적이 있다고 ㅋㅋㅋㅋㅋ

역시 아이들은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싫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이렇게 책속에 선생님이 던진 질문에 복덩이랑도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저는 정말 좋더라구요.

사실 아이랑 어떤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려고 하다보면..

엄마 아빠도 아이와 대화 할때 질문을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책을 함께 읽으면서 책속 선생님이 던진 질문과 친구들의 대답으로 아이의 감정도 엿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

 

우리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입학해서 친구들과 지내면서 사회성에 문제를 보일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될때

우리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의 생각을 엿보고 그 생각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세트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참 많은 도움이 되었고~

반복적으로 읽으며 아이와 대화를 조금씩 하는데 참 좋았답니다 ^^

꼭 한번 우리 아이들과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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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때렸어요 - 싸움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3
파키타 지음, 마리그리부이유 그림, 양아름 옮김 / 풀빛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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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복덩이엄마입니다 ㅎㅎ

요즘 복덩이의 어린이집 등원 전쟁으로 정말 너무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혹시나 우리 복덩이가 말이 늦게 터지면서

사회성이 부족할까. 여러가지 염려가 되어 우리 아이의 감정도 읽어주고 책을 통해 사회성까지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선택한~

풀빛출판사의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두번째 이야기 시간이랍니다 :)

복덩이랑 함께 읽어본 친구를 떼렸어요 편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을 하면 아이들이 또래 집단 생활을 하면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풀빛출판사의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은 실제 상황처럼 또래 집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어

복덩이의 호기심과 관심을 높이는 것 같았어요~

복덩이는 사실 친구를 때리는 편은 아닌데요. 5살때 처음 어린이집을 다닐때 또래집단 생활을 처음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단체 생활을 할때 그리고 교우관계에 대해서 잘 모를때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어 아이에게 친구를 때리거나 장난감을 던지는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지도한적이 있는데..

이처럼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의 생각도 엿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싶었답니다.

책의 이야기를 잠깐 설명하자면.

앙리와 에드가가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야기를 하면서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앙리가 출발.. 결국 에드가가 내기에서 지게 되는데..

먼저 출발한 앙리가 미운 에드가가 앙리의 발을 차버리는 상황이 그려지는데요

사실 이런 상황들은 복덩이랑 복덩이 아빠가 게임을 하면서 종종 일어나는 비슷한 상황이랍니다 ^^:

반칙.. 하하하...

행복이랑도 종종 그러는데 아직 행복이가 어려 오빠와 대화가 안되니.. 극한 상황까지는 오지 않지만..

앙리의 행동에 대해서도 복덩이랑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복덩이의 평소 모습과 비교하면서 말이지요 ㅎㅎ

 

선생님에게 먼저 인사하고 싶어 앞에 있는 앙리의 등을 퍽 때리고

자신이 하고 싶던 게임을 다른 친구가 하면서 자기가 하겠다고 때리고.

친구들이 예쁘게 쌓아올린 블럭을 무너트리고.

 

이런 상황들 사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또래 집단 생활을 하면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이라 그런지

복덩이가 정말 엄마가 읽어주는 책의 내용을 귀 쫑긋하면서 잘 듣더라구요 ㅎㅎㅎㅎ

마치 자기 이야기 인것 마냥 ㅎㅎㅎ

 

특히 이책의 매력은 바로 감정수업..

감정수업을 하면서 또래 친구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복덩이랑 함께 복덩이가 잘 못된 행동을 할때 다그치기보다는 복덩이랑 감정수업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답니다. 대화로 아이의 잘못을 일깨워주는 방법을 잘 모르는 부모님들은 이 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았어요! :)

폭력은 무엇일까? 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친구들이 하나둘씩 대답을 한답니다.

사실 그 대답들은 정답이 없어요.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되는 거니까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폭력에 대해 엿볼 수 있답니다.

그러면서 폭력에 대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질문을 던져요.

그러면 아이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친구들의 생각도 들으며 폭력에 대해서 알게되지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답니다.

복덩이랑 함께 읽으면서 폭력은 단순히 때리는 것 만이 아닌, 말로도 친구를 상처줄 수 있고 행동으로도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줬어요.

그리고 화가 날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구랑 놀이를하면서 동생과 놀면서 아빠 엄마와 시간을 보내면서 화가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4권. 자꾸만 샘이 나요 편에서는 질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답니다.

요즘 복덩이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동생도 질투하고 선생님한테도 잘 보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니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를 질투해서 마음이 다치거나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엠마와 레아는 절친이에요. 엠마는 선생님께 관심을 받고 칭찬을 받는 레아를 질투를하면서 그려진 상황이 이야기로 전개되는데요.

정말 친한 친구이지만 사실 친구사이에서도 질투라는 감정을 느끼잖아요.

어른들도 질투라는 감정을 느끼는데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 겠지요. 우리 복덩이에게 질투라는 감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질투를 느낄때 다른친구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던! ㅎㅎㅎㅎ

레아가 공주처럼 예쁜 핀을 많이 꽂고 왔다며 선생님의 관심을 받자 엠마는 자신은 수천개도 꽂을 수 있다며 자신도 공주처럼 핀을 꽂고 왔다고 선생님께 거짓말을 하는데요.

사실 이런 상화은 저희 집에서도 종종 일어나요. ^^:

머리핀은 아니지만 행복이가 블럭을 쌓아올리기 놀이를 할때 제가 칭찬을 하면 복덩이가 자기가 더 잘 한다면서 동생이 쌓아 올린 블럭을 다 무너드리거나 빼앗아 놀이를 하고 그러면 동생은 울고 ㅠㅠ

엄마가 여동생에게 관심을 갖는걸 질투하는 복덩이군 !

학습을 하는 부분에서도 어린이집에서 한글쓰기나 셈더하기 뺴기에서 일등을 해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으려고 하는 행동들..

레아처럼 퍼즐을 잘 맞추고 싶었는데.... 엉망이 되어 버린 퍼즐..

ㅎㅎㅎㅎ

복덩이도 이렇게 행동하지? 하면서 친구들도 그렇다고 ㅎㅎ 이야기하면서 책읽기를 진행했는데요. ㅎㅎㅎ

사실 사진찍느라.. 아이의 표정이 잘 안보이지만 촬영을 하지 않을때 더 집중하면서 잘 듣고 이야기도하고 그래요~

레아에게 질투를 느끼는 엠마 ... 결국 화가 났는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친구들과 선생님은 감정수업을 하기로 한답니다.

샘이 나는 게 무엇일까?

누구에게 샘이 날까?

샘이 나는건 어떤 기분일까?

샘이나면 왜 화가나고 신경질이나거나 슬퍼질까? 질투를 느낄때의 감정에 대해서도 친구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어요.

복덩이는 엄마가 애기만 이뻐하면 질투가 난다고 그러드라구요 ^^::

그래서 화나고 슬퍼진다고 ㅠㅠ

에고야... 늘 같은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는데.. 참.. 힘들긴 하네요 ^^:

그래도 아이의 마음을 만져주면서 질투를 느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답니다.

 

마지막에 부모님에게 하는 조언하는 부분이 있는데..

샘을 내는 것은 결점이 아닌 길들여야 할 감정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질투는 아이들에게 고통을 겪게하는 감정인데 샘은 다른사람으로부터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으로 인해 생기거나 자존감이 부복하기 때문에 생길 수 있오 샘이 많은 아이들은 무엇보다 먼저 안심시켜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랑과 더불어 그 자체 만으로도 소중한 존재임을 장점 단점 상관없이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예쁜 아이라는걸 알겨주어야 한다고해요.

늘 제가 복덩이에게 복덩이는 소중한 존재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데요.

이런 부모의 행동이 아이의 자존감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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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쁜 말이 나와요 - 욕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1
파키타 지음, 마리그리부이유 그림, 양아름 옮김 / 풀빛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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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가 요즘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투정도 많이 부리곤 해서 정말 아침부터 전쟁을 치르고 그러는 중 에 만나본 책인데요.

혹시나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트러블이 있었나 하는 엄마의 조바심때문에 ^^""

아이이 마음을책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아이가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만나본..

책이랍니다.

 

우선 글밥이 많긴하지만.. 아이가 아빠가 엄마가 읽어주는 책의 내용을 집중하며 잘 듣더라구요 :)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책은 전 6권으로 이루어 져있어요~

그리고 함께 포함되어 있는 감정카드는 아이와 함께 그날 그날 아이의 감정을 체크하고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를 알 수 있도록

예시문까지 있어~ 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좋았답니다 :)

감정카드 활용은 다음 후기에 보여드리기로하고~

이번 시간에는 1권과 2권 책을 소개해드릴려구요!! :)

 

 

1권 < 자꾸 나쁜 말이 나와요> 욕 편입니다 :)

 

사실 복덩이는 아직 나쁜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니에요. 나쁜말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만 사용하지는 않아요. 익숙한 단어들과 문장들을 사용하고 활용하고 있거든요. 또래 친구들보다 언어발달이 조금 늦다보니.. 나쁜말을 받아들이는 것도 좀 늦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나쁜말이 무엇인지는 잘 인지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나쁜말이 어떤 말인지 복덩이가 엄마나 아빠에게 듣는 말 중에서 나쁜말은 어떤 말이였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값진 시간이였답니다.

 

 

 

레오가 자꾸 친구들에게 나쁜말을 하는데요.

형한테 배운 나쁜말들을 친구들에게 하는 레오... 복덩이 어린이집에서도 언어발달이 빠른 친구들은 벌써 욕도하고 나쁜말도 한다고 그러드라구요.

복덩이는 아직 나쁜말이라곤.. 바보.. 이말뿐이 못하는데 ㅠㅠ 복덩이가 혹여나 친구들에게 나쁜말을 듣고 상처를 받지는 않았을까.. 하는 마음도 들더라구요....ㅠㅠㅠㅠ

 

선생님은 친구들과 둘러 앉아 감정수업을 하기로 했답니다. 감정수업.. 무슨일 생겼는지 말하는 수업..

오늘은 나쁜말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랍니다.

선생님이 먼저 나쁜말이 무엇인지에 대해 친구들에게 묻기 시작해요. 그에 맞게 친구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이햐기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답니다.

그러면서 나쁜말은 하면안되는걸까?

우리는 언제 나쁜말을 하게될까?

더이상 나쁜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될까?

 

이렇게 감정수업을하면서 나쁜말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해결방안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까지 갖도록 하는 전개가 참 인상적이였어요.

 

 

 

 

 

 

 

그리고 나쁜말이 나올려고할때 나쁜말 대신할 수 있는 다른언어들을 활용! 참 인상깊더라구요.

이부분은 어른인 저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부분이였어요

어른도 순간의 감정 화나는 감정으로 나쁜말을 쏟아낼 때가 있는데.. 엄마 아빠의 감정을 고스란히 아이들이 듣고 받아들이는 쓰레기통이 될 수 있으니.. 저부터 반성했답니다.

 

 

 

2권.< 친구랑 놀기 싫어요> 우정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혹은 학교의 교실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 예시로 전개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읽는 내내 아이가 집중하면서 이야기를 잘 듣더라구요.

이번주제는 우정편인데요. 루시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답니다.

작은 다툼이 있었던 도미니크와 루시..

서로 친구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루시가 더이상 친구들에게 친구를 안하겠다고 하는데..

과연 복덩이는 책을 읽는 동안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복덩이는 사실 또래보다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느리다보니.. (수용언어는 또래와 똑같고 인지는 빠른 상태지만 ) 책읽기를 하고 나서

복덩이에게 물음은 던졌을때 대답은 단답형이나 짧은 문장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 책을 복덩이랑 함께 보면서 좋았던 건.. 바로 친구란 무엇일까.. 언제나 제일 친한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까?

친구에게 명령을 해도될까? 친구의 말에 꼭 따라야 할까?등... 선생님의 질문에 따른 아이들의 답변도 참 좋더라구요.

엄마인 제가 집에서 어린이집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를 지도해줄때. 친구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때도.. 참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사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 주변사람들과 꼭 어울려야한다는건 아니니까.

상황에 따라서 달라짐이....

괜찮은거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었는데..

하하.. 참 어렵긴하네여 ^^::

제가 복덩이에게 설명해주기엔...

 

 

 

 

그래도 책을 통해 복덩이랑 친구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복덩이랑 친한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어 좋았구요.

사실.. 표현언어가 느리다보니 어쩔 수 없이 또래 친구들에게 끌려가며 놀이를 할 수 밖애 없는 복덩이의 상황이 조금은 가슴이 아팠거든여.

좋았던 친구도 어느순간은 싫어질 수도 있고.. 미워질 수도 있다는걸 설명해주었어요.

그리고 내가 미워했던 그순간을 친구에게 내가 이래서 속상했다고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고도 말해주었는데요.

여러번 이책을 활용해서~ 복덩이가 또래 친구들과 더 소통하면서 놀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아이와 감정수업의 모습처럼..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어루만져줄수 있도록 엄마인저부터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소통을 해야겠단 생각도 들게 한 책이였어요. 사실 사회성을 키운다는 게... 또래 주변 사람들과 잘 소통하며 지내는걸 의미하는 것인데요.

이제 7살.. 작은 사회인 복덩이이의 어린이집 교실에서부터... 차근차근.. 아이가 학교라는 사회.. 더나아가... 더 큰 사회에 잘 적응하며 소통하며

잘 지낼 수 있도록 저의 역할도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집에서도 아빠랑 엄마랑 아이랑 함께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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