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의 초등 비밀과외 - 내 아이 공부 정서를 위한 실전 학부모 수업
임민찬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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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서 초등학생이 되니 더욱이 관심이 많이 갖게 되는 것이 바로 자녀교육서이다.

엄마가 되고 아이가 학교라는 곳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아이의 교육에 관심을 더 기울이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 인것 같다. 아이를 위하는 교육은 어떤 교육일까. 

지방 일반고에서 중앙대학교 의대를 입학한 임민찬 작가가 직접 겪은 경험담과 더불어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알게된 여러 정보들을 초등학부모님들을 위한 진정성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나 또한 4-5년 전까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입시 상담을 했던 수학강사로써 임민찬 작가의 조언에 공감하는 부분들도 있었고 내가 정말 어려워하고 힘들어했던 영어 학습과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더욱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학생의 관점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다. 초등 아이들이 부모님이 어떤 역할을 해주길 원하는지, 과목별 힘든 부부능 무엇이고 공부를 싫어하게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초등학생 관점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나 또한 아이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고 내가 아이라면 이 상황이 어떨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했던 강사였다. 내 고민과 많이 맞닿는 부분이 많아 많이 공감하면서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이 도서는 크게 6가지의 챕터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 

1. 초등 학부모의 중심을 잡아줄 9가지 조언

2. 초등 학부모의 잘못된 믿음과 진실

3. 초등 과목별 공부 로드맵과 총정리

4. 중고등 시기의 8가지 특징과 초등 시기 대비법

5. 내가 초등학생 때, 부모님이 해주신 것들

6. 초등 아이들이 부모님께 바라는 것

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부모의 중심을 잡아줄 9가지 조언 중.. 제일 와 닿았던 몇가지만 살펴 보겠다.

'공부습관은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넘겨주는 것이다.'

나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 보았다. 

내가 20대일때 만난 중2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스스로 공부를 할 줄 아이는 아니였다. 

수학 과외를 하면서 시험기간이 되면 나는 아이가 시험대비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방법부터 시험 공부를 하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알려 줬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내 계획 대로 아이는 공부를 했고 물론 수학성적이 올랐지만 다른 과목들이 엉망이였다. 

다른 과목들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시험준비를 해야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결국 자기주도적학습이 안되는 친구였다. 그때 내가 깨달았던 점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부터 할 수 있도록 기본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였다. 

요즘 엄마표 공부로 엄마들이 집에서 아이들을 많이 가르치고 있지만 엄마가 짜놓은 스케줄 대로 아이가 학습지를 풀이하는 것이 전부이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문제를 접한다. 아이는 스스로 계획을 세울줄 모르고 그냥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학습지만 풀이할 뿐이다. 그런데 이건 초등학교때만 가능하다. 

엄마가 중고등학생이 된 아이의 공부를 봐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기때문이다.

나도 강사시절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바로 초등학교때는 놀아도 되는거 아니냐는 말이였다. 심지어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는 분들을 보면 그냥 학원에서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친구들과 놀라고 보내는 부모님도 계셨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아이들이 정말 학원에 놀러와 학습 분위기를 망치는데 있었다. 그래서 늘 상담을 할 때 답답했던 적이 있다.

물론 나는 사교육에 몸을 담고 있었기에 사교육이 무조건 좋다라고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교육이라는 것은 매일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양을 타의든 자의든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아이는 한권의 책을 완북할 수 있고 매일 꾸준히 학습을 한다는 것에 나는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학부모가 되어 아이들과 엄마표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그 말은 더 와 닿았다. 집에서 공부를 하니까 엄마의 컨디션에따라 아이의 학습하는 량이 달라지고 수업하는 횟수도 변화가 많았다. 그래서 나는 요즘 내가 아프든 아프지 않든 아이들과 정한 공부 시간에는 내가 책을 읽든 글을 쓰든 내 할일을 한다. 

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초등학교때 너무 놀다 온 친구들은 많아진 중학교 학습량에 너무 힘들어 한다. 초등학교 때 처럼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기다려 주면서 아이들을 이끌어가기에는 교육과정에서의 학습량이 초등학교 때와 달리 너무 많다. 이는 중등에서 고등으로 넘어가면 또 다르다. 그래서 초등학교때에는 최소한 기본기 자신이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부하는 학습량 시간 등.. 몸에 베어 있어야 하고 스스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던 모든 초등자녀교육서 이야기가 이책에 그대로 녹아있다니...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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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나가쓰키 아마네 지음, 최윤영 옮김 / 모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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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모처럼 편안하게 침대에 기대어.. 커피 한잔과 함께 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도서를 읽어 내려갔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이라는 제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왔다.

현재 우리 사회는 빠른 현대화와 더불어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실 어떤 인생이든.. 오늘 하루를 잘 살아 낸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인 것 같다.고단한 당신을 격려해 줄 셰프의 추천 요리.

걱정에 짓눌린 밤, 감자 그랑탱

불안한 감정을 잡아 줄 콩소메수프

충분한 보상이 필요할 때 어린 양고기 요리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 바스크식파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아 크렘 캐러멜

.

.

.

셰프의 추천 요리를 즐기는 이들은 어떤 사연이 있고 어떤 위로가 필요한 것일까.

이 글의 주인공 미모사, 미모사는 패밀리레스토랑의 점장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은 점장을 하면서 겪는 업무 스트레스와 부하직원과의 불화로

불면증을 겪고 있는 그녀는 한밤 중 일어난 화재로 집까지 잃게 되었다.

그로인해 창고 관리인인 가네다씨가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라고도 뭐한 회사의 비품 창고에서 지내기로 한 미모사.

집도 잃고 하루하루가 불안한 미모사는 창고 기숙사도 불편하고...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묵직한 책임을 강요 받으며 매일 전선에 나서는 미모사.

이 글귀를 읽으며.. 신랑의 모습이 스치듯 지나갔다.

묵직한 책임감.. 무거운 겁옷.. 내몸은 만신창이..

ㅠㅠ

한산한 주말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한 미모사는 가네다씨가 소개해준 음식점에 가보기로 한다.

밤길에 두둥실 떠오르는 행등 같은 심플한 간판.

키친 상야등

입구는 1층이지만 매장은 반지하인..

창문이 모두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 있어 형형색색의 희미한 불빛이 밖으로 새어나오는 곳.

여기에서는 어깨에 힘을 빼고 요리를 즐겨달라는 그녀..

소 볼살 레드와인 조림.. 맛있는 음식으로 배가 부른지 미모사는 모처럼 이불 속에서도 몸이 따뜻한 채 기분좋은 밤을 보냈다.

따뜻한 한끼.. 정성.. 사랑..

미모사는 아마도 그런 것을 느끼지 않았을까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따뜻한 한끼.

그 한끼에는 가족의 건강과 가족을 위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음식이 준비가 된다.

그런 따스한 음식은 우리의 마음도 우리의 육체도 건강하게 해준다는 것과 같은 느낌일 것이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키친 상야등에서의 두번째 식사 때... 미모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감을 받고 위로를 받는다.

또.. 키친 상야등을 찾는 여러 사람들의 사연들..

특히 와 닿는 투병 중인 남편을 간호하며 매일 식당에서 밤을 지새우는 손님.. 사연에서는 나또한 눈물이 났다.

남편이 죽을 것 같다는 말이.. 너무 슬펐다.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 떠올라서.. 그날 엄마가 하늘 나라 가기 전.. 저녁 식사를 하러 병원 식당에 남동생과 갔었는데..

입맛이 없었지만.. 계란찜에 파 고명이.. 방긋 웃는 얼굴의 모습을 띈 모습이라..

남동생과 웃으면서 좋은 일이 있을려나보다라고 밥 맛있게 먹자 하면서 든든하게 한끼를 먹었는데.. 그날 밤..

엄마가 우리곁에 있는 마지막 밤이였다.

지금 나는 그 한끼를 엄마가 우리 남매에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해준.. 따뜻한 한끼가 너무 그립다.

엄마의 음식. 나에게는 엄마의 음식은 나를 위로해주는 음식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너무 힘이 들때.. 나만의 소울 푸드가 있듯.. 나에게도 있다.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청국장찌개에.. 맛있는 무우생채나물에 쓰윽~ 비벼 먹는..

가끔 내 몸과 마음이 지치고 아플 때면.. 생각나는 음식이다.

지금 나는 가족을 위해 매일 한끼를 정성껏 차려주려 노력을 한다.

무거운 갑옷을 입고 출근한 사랑하는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따뜻한 집안 온기와 정성껏 차린 밥상..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도 오늘 하루 힐링되고 고된 삶을 위로해주는 밥한끼 였으면 좋겠다.

홀담당 쓰쓰미와 셰프 케이는 어떤 능력이 있는 것일까?

아마도.. 그건.. 음식을 먹는 사람을 위한 그 사람만을 위한 정성스런 음식 준비와 더불어 음식을 만들면서..

관심과 사랑이 음식에 녹아져있어 사람들이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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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그리기 스페셜 도감 마스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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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뷰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지원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포켓몬스터의 유행은 돌고 도는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 만났던 포켓몬스터가 지금도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거 보니...ㅎㅎㅎ

아직도 기억에 나거든요~ 포켓몬스터 빵 ㅋㅋ 그 안에 들어 있던 작은 스티커 ㅎㅎ 그 작은 스티커를 모으려고 얼마나 많은 빵을 먹었는지...^^;;

그런데.. 제가 아이들과 미국에 있을 때.. 그때가 코비드19 시대였는데..ㅎㅎ 그때 미국학교에서 포켓몬스터카드 놀이가 엄청 유행이였거든요. 그런데 그때.. 한국에서는 또다시 포켓몬스터 빵이 유행이더라구요 ㅎㅎㅎ

마트나 편의점 앞에서 줄을 서서 포켓몬스터 빵을 사시는 분들의 모습을 미국에서 지켜보면서 엄청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ㅎ

우리 아이들도 포켓몬스터를 좋아해서 피카츄그림을 종종 그리곤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알던 포켓몬스터의 친구들과 포켓몬들 모습이 많이도 달라지긴 했네요 ㅎㅎㅎㅎㅎ

포켓몬스터 캐릭터들 소개^^ㅎㅎㅎ

새로 만나는 포켓몬스터부터 어딘가 익숙한 포켓몬까지!! :)

우리 막내가 이책을 받고 따라 그리고 싶다고 난리가 났던 책입니다.ㅎ

포켓몬의 특징을 생각하면서 그리시 순서에 따라 포켓몬을 그려보면 되는데요~

똑같이 그리면 좋겠지만 ㅎㅎㅎ 또 그리면서 아이들만의 느낌이 나는 포켓몬이 완성이 되니까.. 그걸 또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참 재미있더라구요^^ ㅎㅎㅎ

같은 그림을 그렸는데.. 서로 느낌이 다른 포켓몬 ㅎㅎㅎ


약 80개정도의 캐릭터를 그려볼 수 있는데요^^

행복이가 그리고 싶어하는 캐릭터를 우선 선택하라고 하고~ 포켓몬의 그림을 집중해서 관찰을하고 그림을 그려보도록 했어요! :)

행복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어느새 찾아온 복덩이군 ^^;;

행복이의 첫 선택은 바로바로~~~~

미니브! 올리브포켓몬이에요~  머리의 열매에서 오일을 나오게 해서 적으로부터 몸을 지킨대요. 오일은 펄쩍 뛸 만큼 덟고 쓰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미니브에서 진화하면 올리뇨 올리뇨에서 진화하면 올리르바 ㅎㅎㅎ

진화를 하니 귀여운 미니브가 너무 멋진 올리르바가 되었네요:)


두번째로 그린 그림은 바로 소꿉놀이포켓몬 핑복!

핑크색에 귀여운 얼굴이라 선택한 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포켓몬스터 그리기를 하니까 또 시간이 순식간에 흐르더라구요~

요즘 겨울방학이여서 엄마랑 하는 공부빼면.. 놀이하는 시간이 많아서 미디어 시청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좀.. 불안하다 싶었는데.. 이렇게 포켓몬스터 그리기를 하면서 또 시간을 보내니.. 엄마 입장에서는 미디어 시청이나 게임하는 것보다는 더 낫더라구요  :)

그리고 포켓몬스터 그리시 스페셜 도감마스터 도서에는 놀이 페이지로 창의력과 사고력 기르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나 아이들이 이 부분을 좋아하잖아요!

미로찾기, 다른 그림 찾기, 규칙 찾가 등.. ㅎㅎㅎ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어요!


사실 포켓몬스터 캐릭터들이 엄청 많잖아요~ 따라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쉬워보여도 막상 따라 그려보려고 하면 어렵지요 ㅠㅠ 그런데 차근 차근 포켓몬 그리는 순서에 맞게 따라 그리다보면 나만의 포켓몬이 짠! 완성이되니~

아이들의 성취감도 쑥쑥! 자신감도 쑥쑥!! ^^

길고 긴.. 겨울방학 우리 아이들과 포켓몬스터 그리기 한번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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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동물병원 5 - SBS TV 동물농장 X 애니멀봐 공식 동물 만화 백과 쪼꼬미 동물병원 5
권용찬 지음, 이연 그림, 최영민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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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뷰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지원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SBS동물농장TV X 애니멀봐에서 사랑을 받는 우리 귀여운 쪼꼬미들의 좌충우돌 병원 이야기를 만화로!! :)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도 벌써 500만명이 넘은... 후덜덜;;; 

쪼꼬미 동물병원은 SBS동물농장TV X 애니멀봐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중 하나로 다양한 이유로 동물 병원을 찾은 동물 친구들의 치료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유튜브 채널이라고해요 ^^ 

쪼꼬미 동물병원 1권부터 4권에 이어.. 5권에는 어떤 동물 친구들 이야기가 나올까요?!:)

도서의 감수로 최영민 수의사님께서 수고를 해주셨는데요.

쪼꼬미 동물 병원은 동물에 대한 정보와 병원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냈다고 해요.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 친구들과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이해심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고 하네요 :)

만화로 된 도서여서.. 너무 재미에만 치우쳐 있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내용이 꽉찬 알찬 동물 만화 백과였어요! ^^

만화 곳곳에 깜짝 등장하는 쪼꼬미 퀴즈!^^

여러분도 한번 맞혀 보실래요?!

퀴즈: 턱끈펭귄의 똥에는 철분이 들어 있아?! O / X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옆에서 저도 살짝 봤는데요.. 턱끈 펭귄..ㅎㅎ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엘라맘 ^^;;

그냥 아는 펭귄은 황제펭귄과 그냥 펭귄 (?) ㅎㅎㅎㅎ;;; 부끄럽네요..ㅎㅎ

남극 대륙에서 살고 있는 턱끈 펭귄은 번식기 동안에 4초씩 하루에 만번의 쪽잠을 잔다고 하네요...^^;;

자는건가요? 깨어있는건가요? ^^;;

아! 퀴즈 정답은 오 입니다.ㅋ

만화로 보면서 동물 친구들의 성질이나 특징에 대해서 익히고~ 

다시한번 더 동물에 대한 정보를 쏙쏙 알려 주는 특별 학습 페이지가 수록 되어 있어요. 

매 화수 마다 동물에 대한 학습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턱끈펭귄, 웨들바다표범, 페넥여우, 이집트코브라......등... 총 10마리의 동물 친구들을 살펴 볼 수 있어요! ^^

고슴도치 키운 적이 있는데~ 귀염 귀염하지만~ 뽀족한 털에 몇번을 찔렸던 기억이나네요 ^^ ㅎㅎㅎ

우리 인간들도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듯.. 동물 친구들도 각각 어떠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데요~ 

환경오염이 심각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 동물 친구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동물 친구들의 보금자리를 지켜주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배우고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수의사나 사육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복덩이군! :)

사실 겁도 많은 아이인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보다 따뜻해요^^

동물 친구들을 너무 사랑해서 어릴적에 청주 동물원에 주 1회씩 출석했던 꼬맹이가 벌써 이렇게 커버렸네요.

이제는 동물원가면.. 동물 친구들이 불쌍하다고 말도 할 줄 아는 복덩이군.

저번에 동물원에서 표범이 우리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방황하는 모습을 본 복덩이는... 너무 좁은 우리 때문에 표범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넓은 야생 들판에서 뛰어 다니며 살아야하는데.. 하더라구여..

동물원에 있는 동물 친구들이 다 불쌍하다라고 딱 잘라 말을 할 수 는 없지만..

야생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동물 친구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답니다.


앉아서 재미있다고 순식간에 다 읽어버린 복덩이군^^

동물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은 도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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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캣 냥냥 수수께끼 백과 위시캣 냥냥 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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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무상 지원 받아 아이와 함께 놀이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리집 꼬맹이가 재미있는 수수께끼 놀이북를 길고 긴 연휴 기간동안에 외할아버지 댁에 방문할 때! 꼭! 가져가야 한다면서~

자신만의 가방안에 쏘옥 넣어간 도서! 바로 위시캣 냥냥 수수께끼 백과 책! 소개할게요!! :)

수수께기 놀이는 언제 해도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같은 문제를 물어봐도 또 틀리고 ㅋㅋㅋ 분명 기억했던 건데 ㅠㅠ 그래서 그런가요? 또 내고 또 내도... 계속 수수께끼 문제가 줄어들지 않는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

아이들이 제게 수수께끼를 내는데.. 제가 잘 기억을 못해서 ㅋㅋㅋ 자꾸 틀려요;;;;; 아오;;

그래서 재미있는지 심심하면 들고 오는 위시캣 수수께끼 백과! ^^;; 책읽기는 싫어하지만, 문제 내는 것은 재미 있는지..

또박 또박 문제를 읽는 행복양^^;;

캐릭터 소개! :) 보면서 캐릭터들이... 어마어마 하네여^^;;

제가 어릴 때는 이런 캐릭터들 이름을 모두 외웠는데 ㅠㅠ 지금은 외우지 못하는 엄마;;; 미안해 ㅠㅠ

그런데 어찌 아이들은 캐릭터 이름을 한번보고 외우는지.. 신기합니다 ^^;;

그래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놀아주려면.. 몇몇의 캐릭터 이름은 외워야 겠네요 ㅎㅎㅎㅎ

자 여러분 지금부터 제가 수수께기 문제를 낼게요!

Q1. 혀로도 닿을 수 있는 천장은?

Q2. 음식을 먹으면 옆으로 나오는 것은?

문제만 보고도 수수께끼 답을 맞힐 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정말 상식이 풍부하시고 센스도 있으신분 인것 같아요! ㅎㅎ

저는 못 맞혔거든요 ^^;; ㅎㅎㅎㅎ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위시캣 냥냥 수수께끼 백과에서는 힌트가 주어져요! :)

힌트를 활용하시면 답이 보일꺼에요~~~~~~:)

정답은 아래.... 써놓을게요! 맞혀보세요!!! ^^정답: 1. 입천장/ 2. 맷돌 입니다. ㅎㅎㅎ

수수께끼 놀이를 통해서 상식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옹야옹 똑똑상식을 통해서.. 단어의 뜻이나 쓰임 등에 대해서 한번더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줘요! :) 그래서 아이들이 수수께끼놀이를 하면서도 어려운 어휘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어요.

아이는 단어의 뜻을 잘 모르면 엄마나 아빠에게 질문을 하고~ 질문을 받은 아빠나 엄마는 단어의 뜻을 설명해주면서..

재미있는 놀이시간을 보내요. 오빠랑도 서로 답안 부분을 가리고.. 맞추면서 놀이도 하더라구요~

행복이가 좋아했던 야옹야옹놀이터는 틀린그림 찾기 외에 다양한 놀이북이 있어서 아이가 정말 즐거워했어요!

그부분만 골라서 보기도하고요 ㅎㅎㅎ

문제를 낼 때는 이렇게 또박 또박 잘 읽기를 하면서... 그림책 읽기 하자고 하면 도망가는 그녀;;;

문제를 낼 때 글을 읽는 유창성을 보니... 어느정도 1학년 때보다 많이 올라온 느낌이 듭니다.

수수께끼 놀이하자~ 하면~ 시간이 금방 금방 흘러가요.

온가족이 앉아서 서로 맞추기 놀이도하구요 ㅎㅎㅎ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책을 볼 때 너무 날카로운 책들 때문에.. 손을 베인적이 여러번인데... 위시캣 냥냥 수수께끼 백과는 겉 표지가 두툼한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 너무 튼튼하고 모서리도 둥근모양이라.. 아이들 안전성에도 합격! :)여행을 가거나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할 때..

스마트폰 대신 수수께끼 놀이북 하나 챙기면~ 온 가족이 함께 놀이할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

특히 저학년 친구들의 한글 유창성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수수께끼 문제내기 놀이를 하면서 책읽기를 놀이와 접목해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지식들을 넌센스문제로 출제함으로써.. 아이들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해서 답도하고~ 생각하는 힘까지 기를수 있을 것 같네요! ^^

위시캣 냥냐 수수께끼 백과로 온가족 수수께끼 놀이 오늘밤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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