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은 왜 추위를 타지 않을까요? - 동물들의 똑똑한 환경 적응법 자꾸만 듣고 싶은 동물 이야기 1
파블라 하나치코바 지음, 린흐 다오 그림, 이충호 옮김, 이수경 감수 / 씨드북(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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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듣고 싶은 동물이야기 1

< 펭귄은 왜 추위를 타지 않을까요? >

-동물들의 똑똑한 환경 적응법-

​지구는 알쏭달쏭하고 시니하고 놀라운 동물들의 세상이에요.

모두 자기가 사는 곳에 아주 잘 적응했거든요

:)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동물들의 다양한 생존 전략!

신기하고 놀라운 동물들의 이야기가 가득!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져요

 

 

 


안녕하세요! :) 복덩이 행복이 엄마랍니다 :)

주말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하루종일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보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잠들기전에 몇일전 선물받은

<펭귄은 왜 추위를 타지 않을까요?> 를 또 함께 보았는데요!

엄마도 궁금했던 동물들의 똑똑한 환경적응법!

예쁜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살펴보았는데요!

울 꼬맹이와 함께 본 < 펭귄은 왜 추위를 타지 않을까요? > 도서를 소개해볼게요!! :)


 


책의 겉표지를 살펴보면 자꾸만 손이가는 예쁘고 귀여운 동물친구들의 모습이

복덩이의 손길을 자꾸 반기는데요! :)

이 책은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동물들의 생김새는 각기 살고있는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기위한 전략적인 모습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과연 동물들은 어떤 전략으로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요?!


:)

 

 

 

 



첫페이지를 읽어보면 집만큼 좋은 곳은 없다는 주제로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은 각자 살기에 알맞은 장소가 따로 정해져 있다고 이야기를 해요.

사막에서 얼음으로 뒤덮인 극 지역까지.

장소에 따라 제각각 다은 생활 방식과 살아남기위한 전략..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다음페이지부터 사막을 시작으로 산악지역, 열대우림,극지역,숲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요 :)


 


대표로 사막이야기를 살펴보면

사막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답니다 :) 막연하게 사막은 모래가 많은 곳이 아닌, 아이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핵심적인 부분을 잘 정리해서 표현해 놓았어요 :)


그리고 사막이란 환경에서 적응하는 사람의 능력도 알려주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환경에서 동물들이 서식하고 적응하며 살아가듯 인간이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는지도 알려준답니다 :)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는 사막에 살고 있는 대표적인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알려주는데요!

동물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친구들이 눈에 띄네요! ㅎㅎ

그래서 복덩이가 더 관심을 가지고 본것 같아요!

사막여우의 귀를 보며 함께 사막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사막여우에 대해 이야기도 해주었지요! :)

 

 


특히나 복덩이가 제일 관심을 가짖고 본 지역은 바로 초원지역이에요!

ㅎㅎㅎㅎ

왠지 아시죠?! 복덩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분야가 바로 동물친구들이거든요!

기린, 얼룩말. 사자, 코끼리... 등.. 동물친구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환경에 적응하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엄마사자가 아빠사자보다 좀 더 민첩하고 빨라서 사냥을 주로 한다는 사실과 얼룩말의 무늬가

생존전략이었다는 사실! ㅎㅎ 저도 처음알았네요 ㅎㅎㅎ

얼룩말의 아름다운 줄무늬는 적의 공격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해요!

얼룩말들이 무리를 지어 있으면 사자나 표범은 각각의 얼룩말들을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ㅎㅎㅎ

신기하네요! :)


엄마도 아빠도 잘 몰랐던 동물들의 다양한 생존 전략과 더불어 동물친구들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알차게 살펴볼수 있어 너무 좋았던! 펭귄은 왜 추위를 타지 않을까요? 동물들의 똑똑한 환경 적응법!

초등교과연계그림책으로도 추천하고 싶더라구요^^


이책을 처음 선물받고 복덩이랑 저랑 함께 읽어보면서~

동물친구들이 보고 싶다고해서 주말에 시간을 내어 전주 동물원에 다녀왔는데요!

비록 동물원안에 있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고 왔지만.

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한번 집에와서 이 책을 보았을때 복덩이가 더 재미있어하고 신나하더라구요! :)


지구라는 별안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친구들의 모습!

꼭한번 우리 아이들과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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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이솝우화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김수아 지음, 김바울 그림 / 미래주니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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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유쾌한 모습 속에서 배우는 지혜와 교훈


 

2500여 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 인기 있는 고전이야기

한권의 책으로 다양한 고전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요! :)


" 처음 만나는 이솝우화 "

 

 

 


이솝우화하면 제일 먼저 어떤 이야기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배짱이, 양치기소년, 여우와 황새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들이 떠오르는데요~

한권의 책안에 40가지의 이솝우화가 쏘옥! :)

우리 아이들 잠들기 전에 하루 한가지의 이솝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적당해요! :)

 

 

 

 

 


더욱이 이솝우화는 고전문학중 하나이지요! :)

그런데 고전문학하면 딱딱하고 엄청 두꺼운 책들이 생각이 나는건 저만그런건 아닐것 같아요 ^^::

처음 만나는 이솝우화에는 어렵고 딱딱한 이야기가 아닌,

엄마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재미있고 친숙한 이야기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처음 만나는 이솝우화는 이솝우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교훈과 깨달음을 전해줄 유익한 이갸기만을 선정!

총 8장의 주제에 맞추어 이야기들을 선정해놓았어요!

그리고 최대한 원문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해요

 

 

 

 

 

                                        이솝이야기는 2-3장정도의 분량으로 구성!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적당하게 읽을 수 있어~ 초등학생들이 처음 고전문학을 시작하기전에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사실 페이지가 너무 길어지면 지루해지고 책을 읽는 흥미를 잃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각 이야기마다 적절한 삽화가 예쁘게 잘 그려져 있어 그림을 보면서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상황들을 상상할 수 있어요! :)

 

 

 

 


그리고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아이들은 생각을 해보고 지혜도 얻고 엄마 아빠와

대화를 하며 책을 읽을 수 있어요! :)


특히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는 이솝우화 여기에서는 개미와 매미로 이야기가 펼쳐지더라구요.

집에 있는 명작동화 안에 포함된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와 함께 보면서 이 부분도 읽어주었는데요.

개미의 입장을 또 다른 시각으로 살펴볼수 있었어요.

집에 있는 개미와 베짱이에서는 개미가 베짱이의 처지를 이해해주고 겨울에 먹을 음식을 나눠줬는데..

베짱이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처음만나는 이솝우화에서는 단호하게 매미에게 음식을 나눠주지 않고 무시(?) 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읽어주면서 개미의 입장과 매미의 입장. 상황 행동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아이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또다른 매력을 남긴 처음 만나는 이솝우화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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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엄마 감정 수업 - 스스로의 감정에 상처받는 엄마들을 위한 책
경수경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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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스로의 감정에 상처받는 엄마들을 위한 책

하루 10분

엄마 감정 수업

경수경지음




감정코칭 전문가가 전하는 따뜻하고 명쾌한 감정 카운슬링

 

 

 


스스로의 감정에 상처받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와 닿았다.

마치 나를 위한 나를 위로하기 위한 책 인 듯 싶었다.

육아로 집안일로 그리고 나에게 닥친 인생 최대의 아픔으로 인한 나의 감정은 하루에도 수십번 왔다 갔다 하는 통에..

스스로의 감정때문에 우울하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슬프기도한.. 상황들이 연속되는 요즘..

감정 코칭 전문가인 경수경씨의 실제 경험담이 담긴 이야기는 나를 다시한번 되돌아 볼 수 있게 했다.

 

사실.. 엄마의 감정이 엄마의 심리 상태가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이 미치고 있는지 알면서도..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된다. 갑자기 욱하기도하고.. 화를 내기도하고..

그러다 미안해 잘해주기도하고 ㅠㅠ

이런 감정이 나만 있는 건가 싶기도하고 아이에게 미안하기도하고 그랬는데..

엄마라면 누구나 아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같이 스스로의 감정 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게 했다.

나의 지금 감정이 나쁜 것이 아님을 깨닫고 그 감정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겠단 생각도 들었다.

못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파트를 읽으며..

나와 같은 교육을 하는 분도 계시구나 하면서 뿌듯하면서도..

또 때론 나도 참고 참고 참다... 폭발하는 성격이라 ㅠㅠ 참 안좋다는 걸 알면서도....

반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기분이 안좋거나 힘들거나 슬프거나 아프면..

아이들에게도 신랑에게도 말을 먼저 한다.

오늘은 엄마가 좀 힘들다고 엄마가 피곤하다고 슬프다고...

 


눈물은 감정을 급속으로 정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말이.. 참 와닿았다.

비록 이 이야기는 아이에게 하는 이야기지만..

나에게도 울고 싶으면 실 컷 울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을 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육아는 잠깐이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과 감정은 평생간다.

이말에 나는 적극 공감한다.

사교육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라 아이들과 접하는 시간들이 많은데.. 정말 아이들은 금방 금방 자란다는걸.. 온몸으로 깨닫고 있고,

특히 어릴적 부모와의 유대감형성은 아이가 초등학생이후... 마음과 감정 성장에 있어 많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좀 더  아이에게 감정적으로도 잘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엄마의 감정이 건강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말이다.


착한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라는 파트에서는

착한 딸, 착한 아내, 착한 누나, 착한 엄마, 착한 선생님... 이라는 나의 명함에... 착한이란 단어를 빼라고 착한 콤플렛스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는 듯 싶어..

마음이 착찹하면서도 내면에서 울음이 들리는 듯 했다.

엄마도 화를 낼 수 있는데 엄마도 힘들 수 있고 늘 착하고 완벽하게 하는 슈퍼우먼이 아닌데..

나는 지금 슈퍼우먼이 되기위해 너무 노력하고 있는건 아닐지....

그러인한 내 스스로의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고.. 스스로 아파하고 힘들어하면서..

더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건 아닐지....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하루10분 엄마 감정 수업은 아이가 낮잠을 잘때.. 아이가 등원을하고 집안을 마치고

커피한잔과 함께 잠깐의 여유를 즐기며 읽기에 적당한  책인 것 같다.

각 소주제에 맞는 이야기 구성이 짧고 부담없이 읽어 나가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나는 신랑이 쉬는 휴일에 이미 다 읽었지만 말이다.

감정 코칭 전문가인 경수경씨의 실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낸 이야기가

많은 공감이 되었고, 엄마도 사람이구나 엄마도 한사람의 인생이구나 싶어 마음이 짠해지면서..

우리 아이들의 엄마인 내 모습과 나의 엄마인 우리엄마의 모습이 교차 되면서..

참 엄마에게도 많이 미안함이 느껴진.. 시간이였다.

 


결국 이책에서는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면 가정 먼저 엄마 자신의 감정부터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ㅇㅣㅆ다.

그리고 엄마의 감정 흐름을 알고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길러야

아이의 감정이 짜증스럽거나 우울하고나 그럴때 내가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육아의 기본은 늘 엄마 지신을 사랑하는 것!

아이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나 스스로는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이

계속 생각이 들었다. 나또한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아끼지 않으면서 돌보지 않으면서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아이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게 됨을 알면서도... 참 어렵긴하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도 우리 엄마의 희생으로 큰 하나의 생명체인데..

때론.. 엄마의 희생이 감사하면서도 자기 인생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자식들 걱정으로만 살아오신 부모님의 모습이

가슴이 아프고 슬프고 그런경험이 있다. 우리 아이도 나와 같지 않을까..


결국 부모 자신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알아야 아이도 스스로를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한다는걸...

다시하면 내 마음속 깊이 새길수 있도록 도와준 하루10분 엄마감정수업.......



나 스스로를 사랑하기위해 나의 자존감을 높이기위해..

오늘 당장 나를 위한 무언가를 시작해야겠다.

나를 아끼고 나만을 위한 기쁨을 주는 시간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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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지 않고 아들 영어자립 - 파닉스부터 시작해서 해리포터까지 술술
정인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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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부터 시작해서 해리포터까지 술술

<욱하지 않고 아들영어 자립>

정인아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아들을 위한 영어공부법은 따로 있다!

아들이 쏙 빠져서 볼 영어책 1300권 완변 분석

따라만 하면 되는 로드맵, 단계별 학습 방법

아들 취향저격 무료 영어 동영상 리딩 퀴즈 사이트 수록

요즘 우리 복덩이가 6살이 되고 슬슬 또래와 비슷하게 말을 하기 시작해서그런지

영어에 관심이 많아졌다.

아이들의 영어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막막함에 욱하지 않고 아들영어 자립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책은 앞으로 우리아이의 영어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어떤 마음으로 진행해야하는지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타사의 책들처럼 로드맵이라고 해서

큰 숲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큰 숲의 나무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매우 구체적이고 쉽게 쓰여져 있어 그대로 따라만 하면 되는 책이여서 나같은 영어 초보자에겐 도움이 컷다.


특히나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핵심길잡이 책을 쑥쑥 뽑아 난이도를 높여가며 제시

나와같은 영어울렁증 엄마도 할 수 있어 굿! :)

 


모든 길잡이 책의 난이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표기를 해

책의 난이도가 높은지 낮은지 알 수 있어 좋았다.

사실 영어 책을 원서든 그냥 그림책이든 접하다보면 이 수준이 아이의 수준에 알맞은 수준인지 모를 때가 종종 있다.

한글로 된 책이라면 읽어보고 아이의 수준에 맞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데..

나같은 영어 초보 엄마 영어 울렁증 엄마에겐 난이도 체크는 정말 도움이크다.


그리고 추천 시리즈의 내용과 더불어 특징, 활용방안까지 담겨져 있다.





엄마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들을 검증된 방법으로 해결~

읽으면서 내 아이의 상황과 결부시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아들 영어를 시작하기 전에 싹 버려야할 생각 5가지

1. 엄마가 영어를 못해서 우리 아들이 영어 학습에 손해를 본다.

2. 영어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

3.책만 읽으면 말하기가 안된다.

4.학원을 다니면 영어실력이 무조건 늘 것이다.

5. 수능이 끝나면 영어도 끝난다.


사실.. 위 생각들은 내가 아이를 키우기 전부터 생각했던 영어에 대한 생각인지 모르겠다.

특히, 엄마가 영어를 못해서 우리 아들이 영어 학습에 손해를 본다라는 생각에 올해의 목표를 엄마인 내가 영어공부를 먼저 해보자 였는데..

아직 실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ㅠㅠ


영어울렁증이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글귀가 참 마음에 와닿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만 알면 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 것 같았다.

소통이되어야 영어 책을 본다는 말이..

아이와 유대감과 함께 소통이 먼저 행해지고 나야 아이와 함께 즐거운 영어 책읽기가 가능하고~

영어 책읽기에 앞서 아이가 스스로 책을 꺼내 읽는 아이가 되어야 영어책도 본다는 사실에 참 공감이 되었다.


책을 즐겨 읽는 아이로 성장시키기위해 도서관이 놀이터가 되는 비법은

많은 공감이 되었고 나또한 아이와 함께 도서관이 놀이터가 되도록 신랑과 함께 노력해야할 부분인 듯 싶었다.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중심은 우리말이다.

라는 말은  내생각과 동일해서 공감이 많이 간 부분이다.

우리말 한글을 잘 알고 있는 친구가 영어도 잘 한다고 생각을 한다.

영어 놀출을 일찍 시작하더라도 그 중심은 항상 우리말.

모국어 실력이 곧 외국어 실력이다.

우리말을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이 방탕이 돼야 영어도 구멍없이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 많은 공감이 되었고,

아직 한글을 떼지 못했지만.. 우리 복덩이에게 영어 노출은 하되... 한글을 중심으로 우리말을 중심으로

책읽기를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서의 좋은 점은 바로 영어학습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들이 잘 수록이 되어 있단  점이였다.

무료사이트부터...무료사이트 활용방법 등..

쉽고 자세한 설명은 따로 시간을 내어 검색을 하지 않아도 좋았다.

 

 

 

또한 영어 울렁증의 원인이 아이와 책읽기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중고등학교때.. 한줄 읽고 해석하고 그런 버릇 들 때문에..

무의식 속에서 아이에게 읽고 해석하기를 해줘야 한다 생각을 했는데.. 이책을 읽으며.. 잘 못된 생각임을 알게 되었다.

정말 우리가 아기가 태어나 우리말을 알려줄때 그 의미까지 알려주지는 않으니까..

시각적으로 아이가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는 시각과 상황속 대화를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며 인지하고 저장하면서

우리말의 뜻과 단어를 익히는 것처럼 영어도 같은 방법으로 시작해야 함을 깨달았다.


하루 1권씩.. 오늘부터 짧은 문장이 있는 그림책부터 로드맴에 나오는 책의 비슷한 수준의 책을 활용해서

엄마의 목소리로 아빠의 목소리로 직접 읽어주면서 영어그림책 읽기 도전을 시작해 봐야 겠다.

우리아이의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될까. 어려움이 있는 마음이 복잡한 로드맵이 없는 분들께 한번쯤은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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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책 이야기
김소영 지음, 심혜경 감수 / 피그말리온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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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는 그림책 이야기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김소영 지음

피그말리온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는.. 그림책을 좀 더 세밀하고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다.

주로 나는 그림책을 우리 꼬맹이가 보는 책으로 볼 때가 많은데..

사실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이라고해서 어른들이 읽으면 안된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게 해주는 책인 듯 싶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다양한 그림책을 작가의 의도대로 그림하나하나 작은 소품의 그림까지 볼 수 있도록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풀어쓴 글..

내가 볼 수 없던 부분까지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마음이 힘들때. 위로받고 싶을때. 다시 꺼내 조용히 읽고 싶은 책.. 그책이 바로 이책이다.


 


총 6부로.. 구성되어 각 파트별로 내가 원하는 부분을 골라가며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이책을 읽다보면 우리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들의 표지부터 그리고 그 안에 그려진 그림들 하나하나

상징하는 바를 작가만의 방식으로 읽는 이가 그림책을 도 재미있고 잘 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첫번째 이야기 그림책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강아지똥 이야기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이 보는 그림책을 가지고 그 책을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주듯 하나하나 풀어가며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면서 내마음속 응어리와 상처를 어루만져주기도한다.

 

그림책은 세번 읽는 책이라고한다. 어린아이일때, 아이를 키울떄. 그리고 인생 후반기때...

요즘 나는 아이를 한창 키우고 있어 우리 아이와 책을 많이보는데.

사실 보면서 내가 위로받고 내가 눈물흘리고 내 마음속에 긴 여운이 느껴지는 경우가 더 있다.


아이는 그냥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혹은 그림으로 그냥 와닿는대로 받아들이는데.

나는 읽어주면서 그 글 속의 내면까지 내 마음속에 담아 놓는다.

그래서 사실 내가 더 우리아이의 그림책을 좋아하는 몇가지 책이 있다.


아이도 이책은 엄마가 좋아하는 그림책이라며 들고오기도한다.

 

 


강아지똥처럼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힘들어했떤 기억이 있나요?

흙덩이처럼 불운을 내 탓이라 여기고 안 좋은 상황 속에 스스로 가둔 적이 있나요?

민들레처럼 힘들어하는 누군가를 도우며 함께 성장했던 경험이 있나요?

 

 

삶이 끝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의 삶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참 많이 와닿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위로하는.. 글귀에 눈물도 흐르고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뭐랄까요. 차분해지기도하고. 아무도 몰라주는 내마음을 책 한권으로 위로 받는 기분이랄까요.


이처럼 그림책을 보며 위로받고 행복해하고 상처를 치유받기도해요.

트리나 폴러스의 대표작 꽃들에게 희망을...처음 읽었을 때는

학교다니면서 교과서에 실렸던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냥 학습해야하나는 기분이로 읽어서 그런지..

달달달 외우며 읽었던 기억이 나고..

두번째는 아이를 키우며 읽었던 그림책인데.. 처음 읽었을때의 느낌과는 너무 달랐던 기억이 난다.

호랑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

 

 

 

 

책속의 애벌레 기둥에 오르기 위해 애쓰는 수 많은 애벌레 하나하나의 모습이

정말 나처럼 느껴졌다.왜 나만의 행복을 찾지 못하고 끝없는 경쟁 속에서

외부의 시선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고 있을까..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p.44에 쓰여진 글이 제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죽을 때까지 버려서는 안 될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이라고...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았다면

이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마음에서 하는 소리를 잘 들어보라고...

그리고 매일 조금씩..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믿어주고 사랑해주라는 말이...와 닿는다.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을때.. 상처받은 영혼을 다시 행복하게 하고 싶을때..

꺼내서 읽어보면 좋은 책..그리고 어떤 그림책이든 그 그림책을 더 알고자할때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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