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가 빙수 1 - %와 백분율 : 후계자를 찾아라! 응가 빙수 1
김희남(별남) 지음, 밤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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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지끈 머리 아픈 수학 고민!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수학동화 <응가빙수>
드디어 정식 출간이 되었어요.

수학 때문에 골치 아픈 아이들이
응가빙수 가게의 응사부와 응그래를 만나
수학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














아이들은 고민 해결을 위해
‘응가빙수‘ 가게를 찾아가요.
특별한 전설의 빙수를 판매하는 수상한 가게로
이 빙수를 먹으면 걱정과 근심이 사라져요.
신기한 힘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해요.

토토는 학교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토토는 토리를 만날까 봐 걱정이었죠.
별일 아니지만 어제 토리랑 싸웠거든요.
토토가 토리와 싸운 이유는
편의점에 간식을 사러 갔고
말랑젤리 50% 세일과 몰랑젤리 1+1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유리한지 몰랐기 때문이에요.
이게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저게 더 나은 것 같기도해서 고민하다 그만...

응가가게를 찾아 온 토토.
응사부는 100개짜리 얼음 틀을 이용해서
50%가 절반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어요.
100개 중 50개는 딱 반.
2분의 1.
50퍼센트는 전체의 반이다.

1+1행사는 1000원에
500원짜리 젤리를 2개 준다는 뜻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2개를 사려면
50퍼센트도 1+1도 모두 같아요.
말랑젤리 2개도 1000원,
몰랑젤리 2개도 1000원으로 똑같아요.
괜히 고민했어요.
아무거나 골랐으면 토토와 토리는
싸우지도 않았을거에요.

결정이 어려운 토토를 위한 응가 빙수.
100% 만족은 없슈크림 7%
맘껏 골라 볼 초코볼 20%
고민 그망~고 10%
눈치 보지 마카~라멜 3%
결정은 단호한 단호박 10%
초조 불안 사르르 우유 얼음 50%
세상에 완벽한 선택은 없다! 고민 그만~고
















김희남(별남) 작가님의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에 밤코 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이 만난
유쾌한 수학동화 <응가 빙수>
응가 빙수를 재미있게 읽는 법!
수학 고민 사르르 얼음 50%
응그래에게 홀딱 바나~나 20%
퍼센트 팍팍 깨달음 팥 15%
콩콩 깔깔 웃음 콩가루 10%
포기란 없다 철썩 인절미 5%

응가 빙수!
수학의 개념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고
수학 때문에 겪던 고민에서 벗어나게 되요.
이해가 쏙쏙 웃음이 뿡뿡
복잡한 개념 계산식은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응가 빙수> 2권도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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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세 아이 이야기 미래주니어노블 2
앨런 그라츠 지음, 공민희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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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나라를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된 사람들을 ‘난민’ 이라고 해요.

전쟁이 일어나 위험해졌거나

종교나 생각이 달라서 자유롭지 못하거나

소수자라는 이유로 공격을 당하거나 등등

떠나게 된 이유는 정말 다양해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슬퍼요.











앨런 그라츠 작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와 사회 문제를 다루는 소설을 많이 쓴 마국 작가에요.

자유의 소중함, 공감, 그리고 깊은 생각을 전달하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요.

밝은 미래 출판사 <난민, 세 아이 이야기>

1930년대 나치 독일, 1994년 쿠바, 2015년 시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난민이 된

세 아이 조셉, 이스마일, 마흐무드.

세 아이의 이야기가 배경으로 시작해서 집을 떠난 지 1일, 2일, 3일 ...

각자 아이들의 시간의 흐름으로 이야기해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각기 다른 시대와 장소에서

난민이 겪는 위험한 상황, 고통 그리고 희망을 보여줘요.















조셉의 이야기 1930년대 나치 독일.

유대인이란 이유로 강제수용소로 보낼 위기에 처했어요.

가족과 함께 배애 몸을 싣고 지구 반대편으로 이동해요.

집을 떠난 지 22일 1939년 대서양 어디쯤.

조셉은 파이프를 내동댕이치고는 다른 사람들을 내버려두고 자리를 떴다.

그들은 유렵으로 돌아갈 것이고, 조셉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집을 떠난지 13개월하고도 10일 1940년 프랑스 보르나이.

이걸로는 당신 아이 중 한 명만 풀어 줄수는 있겠어.

군인은 무언가 더 기대하는 눈빛으로 엄마를 쳐다보았다.











이자벨의 이야기. 1994년대 쿠바.

불안한 정치 상황, 폭등, 굶주림을 피해 가족과 함께 작은 배를 타고

플로리다로 탈출하려는 쿠바 소녀의 이야기.

집을 떠난 지 5일

1994년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

그들은 미국에 도착했고 자유를 찾았어요.

두려움과 위험 속애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난민의 모습.










마흐무드의 이야기 2015년 시리아 내전.

고향을 떠나 독일까지의 여정을 담은 소년의 이야기.

덴마크 난민 수용소애 억류되었던 300명의 난민들이

더 이상 이유 없이 붙잡혀 있지 않기로 결심했다.

하나가 되어 고속도로를 행진하며 스웨덴으로 향했고 인간 사슬을 형성해 교통을 막았다.

집 2015년 독일 베를린.

독일 정부는 마흐무드 가족을 받아 주었다.

지난 4주간 그들은 난민을 위한 숙소로 개조한

깨끗한 뮌헨의 학교 건물에서 생활했다.

자유롭게 다녔고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 살겠다는 호스트 가족도 만났다.














시대와 환경과 떠나는 이유는 달라도 난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조셉, 이자벨, 마흐무드 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난민들이 겪는 아픔에 함께 슬퍼하고 그들이 겪는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림책 교육지도사 수업때 만난 난민 소녀의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주변의 따뜻한 도움과 관심으로 변화하는 과정.

희망의 꽃으로 정원을 이룬다는 것을 느꼈어요.


<밝은미래출판사 서포터즈 써니4기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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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정한 종이비행기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37
김성찬 그림, 김경화 글, 권은정 기획 / 한솔수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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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가둔 틀안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있어요.
하지만 자유는 두려움이에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용기가 필요한
모험이고 도전이에요.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을 하다 만난 친구 하얀 종이비행기.
컴퓨터 안에서 답답할
종이비행기를 꺼내 준 주인공.
멀리멀리 날아라!
멋진 여행해라!

종이비행기는 자유롭게 여기저기 여행했어요.
골목을 지나 계단을 따라 동네 곳곳을 누볐어요. 

다정한 바람이 도와주면 어디든 갈수 있어요.
종이비행기의 여행은
다정한 바람과 사람들 덕분에 길어졌어요.

종이비행기를 따라 나도 집 밖으로 나왔어요.
종이비행기처럼 다정한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어요.
여기저기 여행을 함께 하고
조용한 숲애서 잠시 쉬었어요.

내일 또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더 멀리 더 신나는 여행을 떠날 거예요.
다정하게 날아갈 거예요.






<한솔수북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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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필요한 딱 한 가지 국민서관 그림동화 296
로렌초 콜텔라치 지음, 알리스 우르간리앙 그림,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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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딱 한 가지만 가져갈 수 있다면???
통신장애가 없다는 조건이 있다면
스마트폰을 가져간다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는 뜨개질할거 가지고 갈 것 같아요. 헤헷

<무인도에서 필요한 딱 한 가지>
기발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딱 한 가지면 되는구나!










무인도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아이들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소녀의 손에 책 한 권이 함께해요.

밤에 잠을 자고 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쉼터.
따분한 시간을 이기기 위한 무언가.
섬을 제대로 알아보려면 높은 곳에서
관찰도 해야죠.
햇볕을 너무 많이 쬐면 더위 먹을지도 몰라요.

무인도애서 살아남으려면
얼마나 많은 것이 필요할까?
딱 하나면 돼.
그건 바로 책이에요. 📚

상상력에 마법의 날개를 달고
책과 함께 하는 무인도 생활.
그림속에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현실적인 생존에 필요한 도구가 아닌
무엇이든 마음 먹기에 달려있잖아요.
마음을 채우는 것!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책.

독서는 긴장감을 풀어주고 현실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으로 몰입하게 해요.
내면의 성장을 돕고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도 높여주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호기심을 충족시켜줘요.
지루함 해소와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훌륭한 동반자에요.

책 읽기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국민서관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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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후루룩? 라면이 후루룩!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9
안효림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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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라면을 많이 먹었어요.
주3~4회 먹어도 질리지않고 꿀맛이라는 아이들. 

야식으로 라면만한게 없죠~
특히 몰래 먹는 라면이란?!

애정하는 안효림 작가님의 신간그림책
<라면을 후루룩? 라면이 후루룩!>
표지 컬러에 ㅇㅅㅌㅁ이 생각나더라고요.















면발이 진짜 살아 있다!
토핑까지 듬뿍!
마트에서 신제품을 발견한 가족.
라면을 몰래몰래 후~후 호로록.
라면을 몰래몰래 슈룹 뚜룹 냠냠 쪼오옥.
면치기 소리가 너무 경쾌하고 재미있어서
자꾸자꾸 읽게 되더라고요.

김치에 돌돌 감아서
밥을 꾹꾹 말아서 국물까지 후루룩.
라면이 꿀꺽!
라면에 갇혀버린 할머니 엄마 아빠 누나
어떡해요!
배고프다~ 막내 소리가 들려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나가야해요.












맛있는 라면에 푹빠진 가족들.
막내야!
우히히히히, 살았다!!
꼬르르륵 배고픈 막내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ISBN 국제표준도서번호.
도서의 정보를 담고 있어요. 응? 응!
스프모양이에요!
꺄아~ 이런 깨알같은 귀여움이 숨어있어요.

라면을 후루룩 먹었는데
라면이 저희 가족을 후루룩?!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라면! 라면! 라면!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라면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다니!
재미있는 상상력 가득한 맛있는 그림책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







<길벗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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