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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 아이 ㅣ 특서 어린이문학 22
이보리 지음, 차상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9월
평점 :

이보리 작가님의 앤솔로지 작품
'샤프롱 네 컷 사진관'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진짜로 원하는 것, 남들의 시선, 겉치레에서 벗어나
나를 진정으로 소중히 여겨야 할
나다움, 우정, 꿈을 찾는 성장이야기였어요.
특별한 서재 특서주니어 22번째 이야기
<잎사귀 아이>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 것인가,
나답게 나의 길을 갈 것인가
갈림길에서 고민해보신 적 있으시죠?
철없이 방황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내 삶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갈림길에서 갈을 잃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해요!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가진 주인공 오솔이.
또래 아이들과 다르게 독특한 감각을 가지고 있어요.
병원에 다녀도 나아지지 않아서
1학년 2학년때 솔이는 소풍을 못갔거든요.
이번엔 소풍에 꼭 가고싶은 솔이.
"솔아, 다른 사람 눈은 신경 쓰지 마! 너만 괜찮으면 다 괜찮은 거야."
솔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거든요.

드디어 소풍 날.
"소풍 와서 자는 애는 너밖에 없을 거야."
커다란 나무에 기대어 잠깐 잠이 들었다 깬 솔이.
그런데 그날 이후 솔이의 머리에서
신기하게 초록색 잎사귀가 자라나기 시작했어요. 🌱🌱
솔이의 몸은 점점 식물을 닮아가요.
햇빛을 받으면 기운이 나고, 물을 머금으면 잎사귀가 싱싱해지고요.
신비로운 변화는 큰 고민거리가 되버렸죠.
남들과는 다른 모습.
손가락질을 받거나 상처를 입지 않을까 두렵고 걱정인 아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잎사귀를 모자로 꽁꽁 감추려고 했어요.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아갈 것을 권유하죠.

평범하려면 남들처럼 잎사귀가 있으면 안되니까
꽁꽁 숨기고 살아야해요.
하지만 남들과는 다르더라도
잎사귀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인정하고
나답게 살아가야 할까요?
선택의 기로에서 솔이는 외롭고 두려웠어요.

단짝 친구 유찬이는
변해버린 솔이의 모습을 보고도 놀라지 않았어요.
"네가 나무가 되어도 내가 언제든 찾아갈게"
단단한 우정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솔이에게 용기를 주었어요.
솔이는 잎사귀를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면서
사랑해 주기로 결심했어요.
'온전한 나다움' 주변의 지지 속에서
용기로 선택한 결정은 행복그자체였어요!
세상의 시선이 무서워서 숨기만 했던
그동안의 생각이나 행동들이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했어요.
역시 긍정은 힘이 강해요!
따뜻한 마음과 연대로 용기를 얻었고
'온전한 나다움' 으로 행복을 깨달았어요.
진짜 나답게 살기를 선택한 솔이의 싱그러운 이야기였어요!
<특별한서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