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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 ㅣ 길쭉 그림책
황벼리 지음 / 기린미디어 / 2026년 9월
평점 :
<기린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는 그런 날,
유독 나에게만
불운이 따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상황
다들 경험해보셨죠?
새똥을 맞으면
기분이 썩 좋은건 아니지만
행운이나 재물운이 따른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속설이고
확률적으로는 매우 낮은 확률이더라고요.
오히려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땐
당황스럽고 머리에 맞은 새똥은
얼굴을 찌푸리게 되고
하루종일 기분이 나빴던 경험이 있어요.

황벼리 작가님 <이상한 사람>
그림책 속 주인공은
그런 순간을
기분 좋은 상상력으로 바꿔놓았어요.
새들이 새똥을 싸는 건
행운의 씨앗을 인간들에게 배달하기 위해서
일부러 떨어뜨리는 거라면???
부지런히 행운을 배달하는 새들.
새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상한 사람.

일곱 번이나 똥을 맞았고
행운이 팡팡 터졌어야 하는데
안좋은 일만 생겼어요.
왜 그런거죠?
정말 이상해요.
머피의 법칙이 주인공만 따라다녀요.
불운의 아이콘.
안좋은 일만 생기는데
이상한 사람은 결코 울지도 않고
속상해하지도 않아요.
먼지를 툭툭 털고 일어나 환하게 웃으며
하던 일을 계속 한다고해요. 🎶🎵
지붕 위 고양이가 엉뚱한 참견을 시작해요.
앗! 고양이 똥이다!
똥쟁이야~ ㅠㅠ
잃어버렸던 고양이였어요.

불운이 연속되던 이상한 사람에게
드디어 행운의 씨앗이 싹이 텄어요. 🌱
새똥 때문인지 고양이 똥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흔히 우리는 액땜했다는 말을 해요.
이정도가 어디냐 더 큰 화를 피했다 등등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속상해하거나 슬퍼할 필요가 없어요.
더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긍정적인 희망과 기대감이 있어요. 🍀
힘든 일상을 보내셨나요?
휴우~
일상에 지쳤다면 진정한 행복과 삶의 여유에 찍어보는
쉼표같은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음의 먼지를 툭툭 털어보세요~🎶🎵
<이상한 사람>
이상함이라는 편견 뒤에 숨겨진 다정하고 따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