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이 문제야!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68
김희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7월
평점 :
<길벗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길벗어린이 제1회 민들레그림책상 우수상
'사랑이 어때서?' 짝꿍책이 나왔어요!
꺄아🩷
두근두근 콩닥콩닥 간질간질
나비처럼 날아든 첫사랑의 설렘.
첫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미쁘.
이번엔 미쁘의 고백을 받은 희동이의 이야기!
미쁘한테 너무 무뚝뚝하고 신경도 안쓰고
게다가 마음도 받아주지 않았던 희동이가 야속했어요.
그런데...
<사랑이 문제야!> 숨겨두었던 희동이의 마음은?!

사실 아닌척했지만 희동이도 엄청 신경쓰이고
느낌이 희한했다며 전기에 감전된듯한 표정.
엄마한테 비밀이야기를 하듯
귓속말을 하는 희동이의 표정과
사과를 포크로 찍는 손가락에서도
부끄부끄한 감정이 느껴졌어요.
집에 오려는데 미쁘가 슬그머니 오더니
할 말이 있다는 거야.
말하라고 했더니, 교실에서 친구들 다 나가면 하겠대.
그러더니 속삭이듯이...

자기 마음 속에사 나를 콕 찍었대.
김희동, 고백할게.
사실 나, 너 좋아해.
그런데 나...
조금 알고 있었던 것 같아!
뭔가 느낌이 있었어.
꺄아~🩷 어쩜 좋아!
희동이도 미쁘한테 관심이 있었고
미쁘의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고 신경을 쓰고 있었어요!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다정한 엄마인데요.
아이들이 그러더라고요~ ^^
아직 누굴 좋아한다,
누가 나를 좋아한다,
고백을 받았다 등등
첫사랑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들어보질 못했어요.
그래서 희동이어머니 마음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희동이어머니~ 아들이 고백 받아오면 어떤 기분인가요?
저는 아직 모르거든요.
그리고 희동이어머니 너무 부럽습니다!
큰아이는 편지를 몇 개 받은 걸 제가 몰래 봤는데요.
아직 누구 좋아한다, 사귄다 등등
관심이 없는건지
아직 첫사랑의 감정에 눈을 뜨지 못한건지…
이러다 모태솔로 되는건 아닌지…
괜한 걱정이겠죠?
어쩌면… 이미 첫사랑의 설렘도
고백 실패의 아픔도 경험했을지도…
처음 겪는 묘한 감정과 친구들의 시선
낯선 사랑이라는 단어.
귀여운 고민에 빠진 아이의 표정과 감정이
그림으로 너무 잘 표현되어서
보는 내내 입꼬리가 내려오질 않더라고요.
몽글몽글 첫사랑에 빠진 아이들의
귀여운 감정 가득한 상큼달콤한 그림책이었어요.
'사랑이 어때서?' ' 사랑이 문제야!'
두 권 함께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