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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겨드랑이는 어디에?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6년 6월
평점 :
<늘보의 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오늘 비가 내려서 내일 아침이면
아스팔트 위에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만나게 되겠죠?
지렁이는 환형동물에 속하는 생물이에요.
환형동물은 지렁이, 갯지렁이, 거머리, 개불 등 무척추동물을 말해요.
몸이 좌우대칭이며 고리 모양의 마디가 반복적으로 배열된 원통형 구조를 가졌어요.
이런 지렁이에게 겨드랑이가??
징그럽게 생각하는 지렁이지만
사실은 아주 멋진 일을 하고 있어요.
눈과 귀는 없지만 흙 속의 유기물을 먹고
분변토를 배출해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죠.
'자연의 농부' 지렁이의 겨드랑이 찾기 대작전!
<지렁이 겨드랑이는 어디에?>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지렁이 한 마리가 꿈틀꿈틀 기어가다
가랑잎을 건드렸어요.
살랑살랑, 간질간질.
으히히, 으하하.
너무나 간지러워.
겨드랑이가 너무 간지러워.
지렁이한테 겨드랑이가 어디 있니?
이파리들이 웃음을 터뜨렸어요.
’뜨아! 내 겨드랑이는 어디 있지?‘
지렁이는 충격을 받았어요.
지렁이는 결심했어요.
"그래, 결심했어. 내 겨드랑이를 찾겠어!"

겨드랑이 찾기 대작전 시작!
지렁이는 겨드랑이를 찾아 나섰어요.
누렁이를 만나서
혹시 내 겨드랑이가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었어요.
누렁이는 ’어깨 아래 옆구리 위‘를
겨드랑이라고 한다고 말했어요.
어깨? 옆구리?
그건 또 어디 있는 거죠?
지렁이는 2차 충격을 받았어요.
뜨아~ 지렁이의 표정이
마치 뭉크의 절규 같았어요.
겨드랑이 찾기 대작전 시작!
지렁이는 겨드랑이를 찾아 나섰어요.
누렁이를 만나서
혹시 내 겨드랑이가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었어요.
누렁이는 ’어깨 아래 옆구리 위‘를
겨드랑이라고 한다고 말했어요.
어깨? 옆구리?
그건 또 어디 있는 거죠?
지렁이는 2차 충격을 받았어요.
뜨아~ 지렁이의 표정이
마치 뭉크의 절규 같았어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결심하는 지렁이.
"그래, 겨드랑이를 반드시 찾고 말겠어!"
겨드랑이를 찾지 못해 속상한 지렁이는
꼬부랑 버섯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겨드랑이를 찾는 걸 도와주었죠.
여기저기 지렁이 몸을 간지럽혔어요.
히히! 으히히히!
우왕~ 감사합니다!
간지럼으로 겨드랑이도 찾았고
겨드랑이의 위치로 옆구리, 어깨 그리고
미래에 돋아날지도 모를 날개의 위치도 찾았어요.
겨드랑이를 찾아 즐거운 지렁이가 룰루랄라 기어가요.
’지렁이에게도 겨드랑이가 있을까?‘ 라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으로 시작한 이야기.
몇 번의 충격을 받았지만
지렁이는 포기하지 않고 겨드랑이 찾기 모험을 떠났고 결국 성공했어요~🎶🎵
긍정 파워!
있는 그대로의 내모습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
유쾌하고 즐거운 지렁이와의 모험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