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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대신 샌드백을 때리기로 했습니다
윤리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평점 :
<모티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복싱을 매개로 한 친근한 컨텐츠와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복싱크리에이터 윤리.
복싱은 어렵고 거친 스포츠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훈련 과정과 성장기를 담은 컨텐츠가 좋더라고요.
에세이도 출간하셨더라고요.
<세상 대신 샌드백을 때기리고 했습니다>
작은 실패에 좌절했던 지난달,
복싱을 통해서 극복한 과정을 만날 수 있어요.
완벽한 성공담보다 회복탄력성의 이야기.


완벽주의 강박과 타인의 시선에 지쳐있던 윤리.
복싱을 통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요.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과 깨달은 것들.
시작은 언제나 우연처럼 찾아온다...
돌아보면 안생의 굴곡진 곡선들은
실패의 기록이 아니었어요.
다시 튀어 오를 탄력을 얻을 수 있었고
지금의 자리로 데려다 주었어요.
어제의 서툰 반복이 오늘의 단단함이 되기까지 ...
완벽한 주제를 찾아야하고 살패하면 안된다는 강박.
다들 이미 작업들 진행했는데 나만 빈손으로 제자리를 맴돌고 있었다.
남을은 벌써 저만큼 앞서가는데, 나만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내가 매일 그들에게 건냈던 위로가
나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와 꽂혔다.
"왼벽하게 준비되고 오는 사람은 없어요."
나를 착취하지 않는 성실함에 대하여 ...
진짜 실력은 조급함에서 나오지 않아요.
즐기려는 여유, 자기 호흡을 잃지 않는 태도.
필요 이상으로 자신을 착취하지 않는 감각에서 나와요.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태도는 "애쓰지 않는 태도니까."

일과 삶에 기준을 세우는 일 ...
사람들은 대개 변화를 원할 때 목표부터 세워요.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는 쉽게 멈추게 되죠.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요!
'매일 운동하기' 라는 목표를 가졌다면
계획은 이렇게 세워야 해요.
첫 번째 : 기지개 켜기
두 번째 : 목 돌리기
세 번째 : 양말 신기
네 번째 : 운동복 입기
다섯 번째 : 신발 신기
—> 이건 운동이 아니라 계획이에요. 작은 시작의 마법!

<세상 대신 샌드백을 때리기로 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나를 위한 마음 연습.
비교의 링에서 내려와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찾는 법!
남과 속도를 경쟁하는 것이야말로
심신을 모두 힘들게 하는 일이죠.
억지로 긍정하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현실 응원!
남과 비교하며 생기는 열등감이나 불안에 힘드시다면
나만의 샌드백을 힘껏 타격해 보세요~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고 사라졌던 용기를 되찾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