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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벽돌공 아이 ㅣ 뚜벅뚜벅 5
박영주 지음, 김은정(은정지음) 그림 / 이지북 / 2026년 5월
평점 :

수원화성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과 강력한 왕도정치 실현을 위해
1796년 완공한 계획도시이자 군사 요새.
거중기 등 당대 최고 과학기술과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어요!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
조선 후기, 실용적인 학문으로
백성의 삶을 나아지게 만들고자 힘썼던 이들.
정조,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자들과 솔이의 아버지.
양반 집안 출신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집안이 몰락해버렸어요.
솔이는 그때 어머니, 동생과 함께
수원으로 이주하게 되었어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벽돌을 굽게 된 솔이.
벽돌은 만들기도 쉽고 가벼워서
가난한 백성들도 좋은 집을 지을 세상을 꿈꾸며 말이죠!

수원화성 축성 현장의 가마터에서
벽돌을 구우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벽돌공으로 성장하는 솔이의 과정!
화려하고 웅장한 수원화성 그 뒤에는
땀흘려 일하는 백성들이 있었어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돌처럼 단단하고 굳은 의지로
힘든 벽돌공 생활을 견디는 솔이.
어머니가 천주교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관아에 끌려가는 위기를 겪어요.
그때 수원화성 설계자인 정약용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어요.
매일매일 힘든 노동의 시간 속에서도
솔이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법을 배우고
단단하고 빛나는 성이 완성되면서
솔이도 벽돌공으로 훌쩍 성장해요.

"벽돌 하나만 보면 보잘것없이 보이지만,
하나하나가 쌓이면 누구도 무너뜨릴수 없는
단단하고 빛나는 성이 된다고,
또 백성이 편하게 살수 있는 집도 되고 말이야.
네가 하는 일이 그렇게 귀한 거란다."
P134
"아버지는 많은 책을 읽으셨을 뿐입니다.
그중에 서학 책도 있었지만
백성들을 잘 살게 해주고 싶어서 연구하신 것 뿐이에요.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살게 해 주고 싶다고 늘 말씀하셨어요."
"솔아, 학문을 배우고 백성을 생각하는 것이 어찌 죄가 되겠느냐?"
P147

반짝이고 멋진 수원화성.
벽돌 하나는 정말 작은 부분일뿐이지만
벽돌 한장 한장이 쌓이고 쌓인 것은
백성들의 꿈과 미래였어요.
수원화성 축성 시기의 이야기와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인물의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는 역사 성장 동화였어요!
<이지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