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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눈물 - 사라져 가는 빙하를 지켜 주세요 ㅣ 바나나북 그림책
엘렌 글로리아 지음, 셀린 기네 그림, 사과나무 옮김 / 바나나북 / 2026년 6월
평점 :

눈송이들이 아주 오랫동안 차곡차곡 쌓여서
만들어진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빙하‘ 라고 해요.
어릴 때 즐겨보던 만화 주인공 둘리가
1억 년 전 빙하 타고 내려왔다고 하죠. ^^
빙하는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움직이고 있어요.
날씨가 따뜻하면 조금 녹아서 작아지고
눈이 많이 오면 다시 커지면서
앞으로 나아가거나 뒤로 물러나기도 해요.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땅의 10분의 1이 빙하로 덮여 있어요.
가장 큰 빙하는 '바트나요쿨'
2024년 슬픈 일이 있었어요.
'오크'라는 빙하가 다 녹아서 영영 사라져 버렸어요.
지구가 뜨거워져서 거인 같은 빙하들이 사라지고 있는 자금.
지구 온난화로 새상이 점점 더워지고
공기도 뜨겁고 바닷물도 따뜻해지고 빙하들이 아파하고 있어요.

<빙하의 눈물 : 사라져가는 빙하를 지켜 주세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아름다운 그림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만나는 환경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웅장하고 아름다운 빙하, 얼음거인 일러스트.
아~ 이 그림책은 이래서 큰 판형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구나 생각했어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얼음 거인들은 울고 있었어요.
흘린 눈물이 시냇물이 되어 또르르 톡, 또르르 톡. 멈추지 않고 계속 흘렀어요.

"얼음 거인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마을 사람들이 걱정을 했어요.
하지만 영원할거라며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계속해서 녹아내리고 눈물을 흘리고
이러다 겨울이 와도 계속 눈물을 흘릴까 봐 걱정이에요.
얼음 거인의 옆으로 아기 빙하가 서 있었어요.
슬프게 흐르던 시냇물 소리가 멈췄어요.
눈물을 흘리면서 버티고 있는 그 모습을 지켜 주고 싶어요.

하얀 겨울이 산을 완전히 뒤덮어 버렸어요.
아기 빙하는 눈송이를 모아 무럭무럭 자라났어요. 갈라진 빙하의 틈을 채우고
반짝이는 하얀 외투가 점점 두꺼워졌어요.
"고마워, 우리를 지켜 줘서 정말 고마워."
얼음 거인들이 자신의 자리를 단단히 지키는 동안 아기 빙하는 계속 자랐어요.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하고
동물들이 살 터전이 사라져요.
먹이가 없어서 굶어 죽기도 하고요.
빙하는 단순한 얼음 덩어리가 아니예요.
자연과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균형이에요.
일상 속에서 분리수거, 대중교통 이용,
전기 절약 등 함께 작은 것부터 꾸준히 실천해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우리에게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마음으로 새겨봅니다.
아기 빙하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처럼 아직 희망은 있어요!
<바나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