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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친구가 생긴다면
모랙 후드 지음 / 사파리 / 2026년 5월
평점 :
<사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 입니다.>

가벼운 인사나 미소로 먼저 다가가고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관계는 시작되죠.
사소한 관심 표현과 진정성 있는 소통에서 시작되는 관계.
친구를 기다리는 두 땅돼지의 이야기.
<나에게 친구가 생긴다면>
180년 전통 영국 유명 출판사
‘맥밀런‘과 ’사파리출판사‘가 함께 출간한 그림책, 맥밀런 월드베스트.
알록달록한 컬러감의 따뜻한 일러스트와
유쾌하고 다정한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자꾸자꾸 읽고 싶어지는 맥밀런 월드베스트!

들판 가까이 땅돼지 두 마리가 살았어요.
별, 브로콜리, 소풍을 좋아하는 별돼지.
꽃, 햇살, 치즈를 좋아하는 꽃돼지.
꽃돼지는 밤에 잠을 자고, 별돼지는 낮에 잠을 잤어요.
그래서 별돼지와 꽃돼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어요.
서로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환경도 너무 다른 두 땅돼지.
친구가 필요하고 친구를 원하는 별돼지, 꽃돼지.
둘의 관심은 금방 딴 데를 향했어요.
어떤 브로콜리가 맛있을까?
치즈를 더 많이 뿌릴까?
그렇게 계속 혼자 놀고 혼자 먹고 혼자 지냈어요.
친구랑 같이 놀면 더 재미있을 텐데...
나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파랑새는 꽃돼지, 별돼지를
만나게 해주려고 이런저런 노력을 했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어요.
파랑새는 너무 슬펐어요.
별돼지는 슬퍼 보이는 파랑새를 위해
이것저것 챙겨 찾아가다 데구루루 굴러 굴속으로 들어갔어요.
세상에!
꽃돼지의 집이었어요!
이제 더는 심심하지 않았어요.
함께 행복하게 놀았어요.

먼저 다가가는 걸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래서 혼자만의 놀이를 하고 혼자만의 세상으로 숨어버려요.
하지만 먼저 다가가고 노력하면 달라져요.
친구를 기다리던 별돼지, 꽃돼지의
사랑스러운 이야기 너무 다정하고 따뜻해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