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가르시아 씨
엠마 S. 바렐라 지음, 레이레 살라베리아 그림, 윤승진 옮김 / 소르베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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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심처럼 일상의 환기가 되는 이야기를 만드는 곳 '소르베북스'

3월이 끝나가는 어느 날 5월 신간그림책 소식과 함께

표지에 어울리는 제목 서체를 고르는 '표지이벤트' 가 있었어요.

1번이요. 상단, 하단 일러스트 느낌과 잘 어울려요.

폰트가 커서 꽉차 보일 수 있지만 답답하진 않아요.

보자마자 눈에 딱! 들어왔어요.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일 것 같아요.

저도 참여를 했는데요

1번 서체로 확정이 되면서 행운의 당첨자에 선정이 되었답니다

꺄아~ 감사해요 소르베북스!

가족, 친구, 이웃, 선생님... 내 곁의 소중한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고마워요, 가르시아 씨>

늘 곁에 있어 고마운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소개할게요~🎶🎵



작은 기차의 차장으로 40년 동안 승객들과 함께

기차 여행을 해온 두더지 가르시아 씨.

곧 정든 기차와 작별하고 은퇴를 하는 날이예요.

4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기차를 탔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알았어요.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회색 터널을 지날 때.

가르시아 씨가 기차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

특별한 친구를 만나게 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마지막 기차 여행이 시작되었지요.






마지막의 순간은 특별한 분위기를 풍겨요.

페레스 씨의 트럼펫, 페르난데스 씨의 꽃,

마르티네스 씨의 달콤한 케이크.

드디어 마지막 객실만 남았어요.

괜스레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천천히 객실 문을 열었어요.

회색 터널로 들어선 기차 마지막 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가르시아 씨 혼자였죠.

스스로에게 그동안의 기차 여행의 안부를 물었어요.

눈을 감고 기차에서 보낸 지난날을

떠올리는 가르시아 씨의 표정에 울컥했어요.






가르시아 씨의 성실함이 만든 시간의 가치.

이별 후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

항상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준 고마운 존재그자체!

오랜시간 동고동락하며 울고 웃었던

직장을 떠나던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내가 떠난 후 나의 자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추억 속 나의 모습은 어떻게 기억될까?

다정하고 따뜻한 그림에 울컥하고

올해는 조금 쉬려고 백수생활을 시작한

나에게 전하는 위로와 감사의 감동을 만났어요.

소르베북스 감사합니다~🩷





<소르베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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