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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가야 해요? ㅣ 신나는 새싹
조피아 옐로비츠카 비안히니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6년 4월
평점 :

기차를 타고 가는 거리와 자동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물리적인 거리는 같지만 심리적으로 더 멀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낯선 곳을 갈 때는 뇌에 형성된 지도가 없어
실제 거리보다 더 멀게 느껴진다고해요.
익숙한 길은 길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는 길에 만나는 건물이나 장소를 알고 있어서 더 가깝게 느껴져요.

국어 1-2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국어 2-1 3. 마음을 나누어요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국어 2-1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도덕 3 1. 나와 너, 우리 함께
초등 교과 과정 연계로 만날 수 있는 여행의 과정은 힘들지만
도착의 즐거움이 여정의 설렘이 담긴 이야기.
<얼마나 더 가야 해요?>

드디어 오늘이에요!
짐은 다 쌌어요.
해가 뜨기도 전이지만 우리는 출발했어요.
엄마는 할아버지 집까지 갈 길이 아직 많이 남았대요.
그개 무슨 말일까요?
멀다는 건 뭐예요?
난생처음 간 여행을 떠난 아이의 시선,
여행의 의미, 멀다는 거리감.
처음 보는 나무들이 눈앞을 지나가요.
처음 가는 곳이라 모든 것이 낯설어요.
그래서 언제 도착할지 모르기 때문에 멀게 느껴져요.
자꾸 이곳이 어딘지 궁금해서 질문하고
얼만큼 거리가 남았는지 언제쯤 도착하는지 시간을 묻곤해요.


"언제 도착해요?"
"얼마나 더 가야 해요?"
'여기는 어디에요?" 등등
언제 도착할지 모르다보니 어느새 낮잠을 자게 되고 꿈도 꾸게 되요.
긴 여행에서 느끼는 설렘, 불안.
하지만 여행의 끝에 만나는 보고싶은 사람과 도착했을때의 그 즐거움.
그래서 긴 여행은 목표가 있기에 멋있어요.
때론 꼼짝하지 않는 차들 사이에 갇히기도해요. 명절연휴 교통체증이 심하지만
우린 그것을 경험하고 알고 있지만 출발해요.
여행의 과정은 힘들지만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씨드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