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와 무지 다산어린이문학
김다노 지음, 인디고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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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1반 우리들의 1년.

사랑, 성장, 계절의 흐름.

초등학생들의 첫 사랑 그 설렘과 감정들.

단순히 좋아힌다는 것을 넘어 첫사랑의 경험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과 나다움을 찾아가는

성장의 과정이 담긴 초등동화 베스트셀러!

‘최악의 최애‘

5편의 옴니버스 이야기에 등장한

무지와 무지의 이야기를 조금 더 만나는 시간이에요.

<미지와 무지>

순수한 초등학생들의 연애 이야기와

때로는 낯선 그 감정은

나이가 든 지금도 꺄아~🩷 설렘 그자체예요.








'이제는 그만 자라고 싶다고.'

또래보다 키가 큰 미지.

어딜 가나 눈에 띄었어요.

어린애가 성숙해 보인다며 신기했고

친구들도 동갑이 아니라 언니, 누나 취급을 했어요.

큰 키가 싫지는 않았지만 어떤 사람일거라며 멋대로 판단하는 게 싫었어요.

'무지다!'

일자로 자른 앞머리가 이마를 덮어

말랑하고 부드러운 찰쌀떡 같은 얼굴.

6학년 남자애 중 가장 작은 무지.








미지가 무지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미지는 용기내어 무지에게 고백을 했어요.

"난 나보다 키 큰 여자는 싫어."

미지의 고백에 대한 무지의 답.

거절당할 수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런 이유를 예상못한 것도 아니였어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미지.

자신에게 찾아온 새로운 감정

사랑에 대해서 미지보다 무지한 무지.









무지가 자신과 초코를차례대로 한 번씩 가리키며

"무지, 개." 라며 썰렁한 농담에 크크크.

미지가 시도 때도 없이 무지 생각에 잠기게 된 건 이날부터였어요.

이렇게 시작한 2년 외사랑이 끝났어요.

짝사랑이라고 말해야겠죠.

'내기 무지보다 키가 작았다면고백에 성공했을까?'










양쪽 무릎에 피가 흐르고 있었어요.

"보건실 가자, 얼른 업혀!"

미지는 무지 앞에 몸을 숙였어요.

자가를 찬 남자애를 업는다는 것이

나중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재고 따질 겨를이 없었어요.

"나 키 큰 너도, 힘센 너도, 잘 웃는 너도 좋아.

다른 애들이 뭐라고 놀려도 상관없어.

나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줄래?"

"좋아!"

미지가 함박웃음을 지었어요.









읽는 내내 두근두근 콩닥콩닥.

미지와 무지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가 되더라고요.

첫사랑,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공감의 이야기로 다가갈 <미지와 무지>


<다산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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