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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키우지렁 ㅣ 베스트 지식 그림책 14
김지원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4월
평점 :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확산되면서
강아지, 고양이를 넘어 이색적인 동물까지
가족으로 맞이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지렁이가 반려동물이라고?!
어쩌다보니 지렁이 1,000마리와 살게 된
지렁이 집사의 지렁이 키우기 안내서!
<지렁이 키우지렁>


지렁이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겼다면
이건 지식그림책? 과학그림책?
김지원 작가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렁이를 관찰 대상보다는 반려동물로 다루는 이야기더라고요.
저 지렁이 키워요! 라고 할 때 사람들 반응은 다양해요.
희한하다, 너답다, 징그러워, 많이 카우나요? 한 마리요? 등등
지렁이와 사랑에 빠진 작가님이 1,000마리 지렁이와
동거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일기처럼 풀어냈어요.

지렁이의 기본적인 특징, 지렁이 키우는 방법,
지렁이가 좋아하는 것, 지렁이 집이 필요한 이유,
집이 될 수 없는 곳에 대한 이야기.
지렁이에게 지렁이밥인 음식물 쓰레기를 주고
흙을 관리하고 분변토를 얻는 과정.
지렁이의 습성 빛을 싫어하고 습도가 아주 중요한 지렁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기 위한 방법과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터득한 지식을 구체적으로 안내해요.

지렁이는 흙속의 보물로 불린대요.
훌륭한 흙을 만드는 생태계의 일꾼이죠.
분변토는 유기농 퇴비가 되어 원예에 아주 큰 도움이 되요!
이런 지렁이와도 이별하는 순간은 온답니다.
지렁이를 키우다 혹시 죽으면?
통 관리를 잘하면 2~3년은 함께 지낼 수 있어요.
하지만 흙을 다루다 죽을 수도 있고 분갈이를 하다가 죽기도 해요.
물에 잠겨서 죽었을때는 냄새가 날수 있어서
비닐에 싸서 쓰레기봉투에 넣어야 한대요.
작은 생명과의 교감도
너무 특별한 경험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지렁이가 생태계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도요.
작은 지렁이를 바라보는 유쾌한 시선과 환경 보호와 생명의 소중함 등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이야기였어요.
<주니어RH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