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봄이랑 돌이랑
곽민수 지음, 신진호 그림 / 이디X그로 / 2026년 3월
평점 :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 (National Puppy Day)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가 제안해서 제정된 날이에요.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며
특히 유기견의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기념일이죠.
세상의 모든 강아지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특별한 두 강아지의 다정하고 따뜻한 동행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봄이랑 돌이랑>

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던 시각장애견인 봄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많이 느껴요.
시력을 되돌릴 순 없었지만
냄새도 잘 맡고 소리도 잘 들어요.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견 돌이.
돌이는 그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달리고 또 달렸어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봄이가 병원에 가는 날이에요.
앞이 보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수의사 선생님께서 응원해 주셨어요.
공원에 쓰러져있는 돌이를 사람들이
다리를 치료해 주었어요.
봄이랑 돌이는 그렇게 만났어요.
털 색깔도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른 두 강아지.
서로가 낯설고 두려움을 겪어봐서 잘 이해하고 알아봐줘요.

그렇게 봄이랑 돌이의 세상은 낯설고 무섭지 않은
따뜻하고 신나는 곳으로 변해가요.
누군가에게 관심을 기울이면
존재 자체를 인정 받는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그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이 힘을 낼수 있게 해주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지켜봐주고 보듬어준
장애견 봄이와 유기견 돌이의 우정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진정한 우정,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큰 힘을 가졌는지 이야기합니다.
<봄이랑 돌이랑>
따뜻한 봄 그자체 그림책이었어요.
<이디X그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