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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코끼리
안나 아니시모바 지음, 율리야 시드네바 그림, 승주연 옮김 /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 2026년 1월
평점 :
<상상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비장애 아동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장애그림책으로 교육을 많이 하고 있어요.
장애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인식의 변화와
긍정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장애의 유무를 떠나 우리는 모두 사람이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삶을 살아야해요.
-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장애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
- USBBY(미국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우수 국제 도서.
<보이지 않는 코끼리> 를 소개할게요~🎶🎵

소녀는 아빠와 함께 박물관에 갔다가
직원이 ’도자기 가게의 코끼리‘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들었어요.
이 표현은 마치 코끼리가 가게를 돌아다니며
도자기를 깨버리는 것처럼 조심성이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빗대는 말이에요.
코끼리 박제를 손으로 만져본 소녀는 보이지 않는 코끼리를 상상해요.
자기처럼 밤을 무서워할까 봐 자장가를 불러주고
미술 학교에서 아이들은 붓으로 그림을 그리지만 소녀는 손가락으로 그려요.
선생님이 소녀의 그림을 칭찬하고 친구들도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해요.

할아버지의 다리는 세 개예요.
다리 두 개는 조용한데 나머지 하나는 딱다구리처럼 시끄러워요.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다리예요.
쓰레기를 줍기도 하고 버스 문이 닫히지 않도록 잡아 주기도 해요.
할아버지가 목도리 뜨는 법을 가르쳐 주셨어요.
소녀는 상상했어요.
나에게 지팡이를 주고 나혼자 걷는 모습을요.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음악회에 갔어요.
엘리베이터 숫자버튼. 숫자 아래에는 여러 개의 점이 만져졌어요.
도서괸에 가면 특별한 책들이 많아요.
점자로 된 책도 있어요.
비밀 암호로 읽고 쓰는 법을 배웠어요.
점자로 된 단어는 어려웠지만 짧은 단어부터 천천히 배웠어요.

우리 집 베란다는 꼭 수족관 같아요.
고래가 산지 벌써 2주가 됐어요.겨울이 되면 언덕은 썰매장으로 변해요.고래를 타고 바다로 뛰어들어 문어도 만났어요. 운이 좋아서 주황색 거북이, 주둥이가 뾰족한 물고기, 등이 굽은 해마도 찾았어요.새로운 친구 예쁜 인어를 만나서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보이지 않는 코끼리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다리
딱다구리의 노래
고래와 친구들 4편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 소녀는 성장해요.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지만 마음속 세상은
언제나 기쁨, 즐거움, 행복으로 가득했어요.
소녀기 보는 세상! 함께 상상했어요.
모든 것이 새롭게 보여요.
맑고 깨끗한 소녀와 보이지 않는 상상 속 친구들의 우정.
흔히 생각하는 장애에 대한
조금은 무겁고 딱딱한 이야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어요.
즐거운 상상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유쾌한 이야기!
<보이지 않는 코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