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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금은 날고 싶었던 펭귄 ㅣ 미래엔그림책
휴 루이스 존스 지음, 벤 샌더스 그림, 엄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평점 :

하늘을 날지 못하고 대신 날개를 지느러미처럼
이용해 물속을 나는 것처럼 헤엄치며
먹이를 사냥하는 펭귄은 조류에 속하지만
잠수 조류로 진화했다고해요.
이 아야기는 남쪽 끝 경이로운 얼음의 땅에서 시작된답니다.
위풍당당한 새들이 하늘을 가르며 날아오르는.
펭귄은 갈매기들이 펭귄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펭귄은 갈매기를 무시했어요.
갈매기를 부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사실 질투가 났어요.
그래서 까짓것 나도 한번 날아 보지 뭐! 라고
생각해요.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독특한 주인공 펭귄.
나는 것을 갈망했어요.
다른 펭귄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꿈을 쫓아요.
갈매기들도 다 하는 건데
이제 푸른 하늘을 가르며!
날아 볼까아아아아으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
펭귄은 평범함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꿈을 향해 나아갔어요.



꿈과 모험, 자신을 믿는 용기.
어쩌면 우리도 펭귄처럼 무모해보이지만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판화로 찍은 것 같은 그림기법에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그렸어요.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 날아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
야망 있는 펭귄의 사랑스러운 비행 모험담
유쾌하게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