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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가을 ㅣ 알발리 모험 시리즈 2
재희(김재희) 지음 / 알발리 / 2025년 6월
평점 :

올해 가을은 유독 짧게 느껴졌어요.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마음과 함께
일상의 소중한 보물을 발견하는 시간이
따뜻하게 그려진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
제목마저 너무 엄청난 <엄청난 가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날씨.
지금은 기상변화로 인해
봄과 가을은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고
작별인사를 하는 게 너무 아쉬워요~
바쁜 일상 속 문득 쳐다본 청량한 가을 하늘과
알록달록 너무 예쁜 가을의 풍경.




윤이는 오늘 제일 좋아하는 곳에 가요.
엄마와 함께 910번 버스를 타고 말이죠.
부릉부릉 할머니댁 가는 버스가 달려요.
흑백으로 그린 그림.
그리고 나타난 아기다람쥐, 코스모스, 파란 하늘.
저마다 다채로운 색깔을 뽐내죠.
그리고 엄청난 것을 했어요.
알록달록 은행잎, 단풍잎, 낙엽을 모아서
하나, 둘, 셋! 하늘에서 나뭇잎 비가 내렸어요.
와아~ 너무 멋있어요. 🍁🍂
910번 버슬를 타고 다시 할머니네로 가요.
알록달록 비가 내렸어요.
빨강, 노랑, 주황. ❤️💛🧡
엄청난 가을과 함께 할머니네 도착!

아이의 눈에 비친 알록달록 가을의 모습.
그리고 숨겨져있던 엄청난 가을!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 보세요~
매일 보던 일상 속애서
’엄청난‘것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엄청난 가을> 보내기 싫지만
내년에 다시 만날 생각에 설레고 즐거워져요~
<알발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