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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하늘을 탈탈탈 털었더니 ㅣ 사계절 그림책
현민경 지음 / 사계절 / 2025년 11월
평점 :

청소를 좋아하는 루자빗.
긴머리, 파란원피스, 빨간구두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요~
이른 아침부터 쓸고 닦고
부지런히 즐겁게 청소해요. 🧹🪠🫧🧽
루자빗? 거꾸로하면 빗자루. ㅋㅋㅋ
통통 튀는 캐릭터만큼 이름도 너무 재미있어요. 깜깜한 밤. 🌕✨
밤하늘이 너무 더럽다며 청소를 시작한 루자빗.




밤하늘을 걷어서 흡!
탈탈탈 털고 다시 휙!
깨끗해진 밤하늘에 루자빗은 기분이 좋았죠.
땅바닥에서 울고 있는 아기별을 발견했어요.
어젯밤 하늘이 탈탈탈 털리는 바람에
떨어졌다고해요.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일에
루자빗은 미안하고 속상했어요.
루자빗은 아빠별, 엄마별, 할아버지별
별가족을 찾아주었어요.
꼬질꼬질 너무 더러운 별가족.
다시 밤하늘에 별가족을 올리고
달을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하는데 쉽지 않아요.


밤하늘을 다시 걷어서
정성스럽게 별가족을 붙였어요. ⭐️⭐️⭐️⭐️⭐️
밥 한공기가 보였어요. 🍚
밥알로 별을 붙이는 모습 너무 재미있어요.
모두가 힘을 합쳐서
밤하늘을 원래대로 되돌려놓았어요.
루자빗과 별들은 함께 한 시간만큼
우정을 쌓았어요. 💛
우리가 아무리 잘하는 일도 혼자 하는것보다
함께 할때 더 반짝반짝 빛이 나죠~
실수를 인정하고 속상해하고
서로 진심으로 마음을 살펴요.
협력하는 시간동안 우정은 단단하게 자리 잡아요.
책임감이 강한 루자빗.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도 너무 예쁘고
서로를 배려하고 마음을 신경써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이야기였어요.
<사계절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