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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목욕탕 ㅣ 파란 이야기 24
정유소영 지음, 모루토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평점 :

누구나 다 때가 있다.
그때목욕탕으로 오세요.
후회되는 그때를 시원하게 밀어 드려요.
그때 목욕탕 초대권!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목욕합시다.”
#“어휴, 냄새. 후회되는 그때가 많이도 쌓였네.
학생, 목욕할 거지?”
”저, 목욕비기 얼마예요?”
“뭐야? 처음 온 사람처럼.
초대권이 있으면 공짜잖아.“
보통 탈의실처럼 벽마다 사물함과
거울이 놓여 있었다.
탈의실을 탈바꿈식이라고 해요.
“으악! 살려 주세요. 목욕 안 할래요.
나 집에 갈래요. 제발요. 제발....“
아무리 외쳐도 소용없었어요.
후끈후끈, 뜨거운 수중기는 날 꽉 붙들고
놓아주지 않았고, 내 몸은 순식간에
사물함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어요.



누구나 살면서 후회되는 순간이 있어요.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후회하고 미련이 남죠.
그 순간을 ’때‘로 표현했어요.
목욕탕에서 그 ’때‘를 밀어
깨끗이 씻어낸다는 이야기 설정.
후회를 그때 목욕탕에서 박박 밀어내요.
시원하게~ ♨️🧽
과거의 실수를 잊거나
단순히 되돌리는 해결책이 아니에요.
그 ’때‘를 직면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에요.
읽는 내내 생각나는 그 ’때‘ 가 많았아요.
오해와 갈등, 마음의 상처는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공감팍팍!!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만났어요.
진정한 화해와 용서 그리고 성장.
위즈덤하우스 파란 이야기.
십 대를 위한 문학 시리즈는 눈부시게 푸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되돌리고 싶고 후회되는 순간 그 ’때‘ 가 있나요?
그럼 지금 <그때 목욕탕> 에서 박박 밀어보세요~
해 질 녘부터 동틀 때가지만 열리는
환상적인 목욕탕!
좋은 기억과 순간만큼
후회되서 되돌리고 싶은 순간도 기억이에요.
배우고 성장하는 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시간이에요.
<그때 목욕탕> 과 함께 한 시간을 통해
마음이 성장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