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두더지 보랏빛소 그림동화 46
오로시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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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면 엄마와 아이의
옥신각신 실랑이가 벌어져요.
일어나라는 소리가 들리지만
아이는 늦잠을 자고 싶어서
자꾸 이불 속으로 들어가게 되죠.

보랏빛소어린이 <이불 두더지>
늦잠꾸러기 아이가 이불 속에서 두더지가 되어
꿈나라와 현실을 오가며 아침을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5분만! 더 잘게요.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속으로 도망치는 찬이.
입이 점점 튀어나오고 손이 점점 커졌어요.
꼭 두더지처럼요.

아주 폭신하고 부드러운
쿠션 같은 구름 위로 떨어진 찬이.
구름 위애서 폴짝폴작 뛰어 올라
반짝이는 별을 잡아 입에 넣으니 달콤해요!

무섭게 생긴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찬이를 잡으러 왔어요.
도망치는 찬이는 제일 좋아하는
게임 세상으로 들어갔어요.
네모난 구멍으로 떨어졌는데 시험 보는 날이에요. 

알파벳들이 움직여서 시험지 밖으로 나가요.
꿈틀꿈틀 지렁이가 된 알파벳.

꿈나라에서 신비로운 경험을 한 찬이는
엄마의 소리에 잠이 깼어요.

아침 시간은 어른들도 일어나기 힘들어요.
아이들은 더더욱요.
그래서 밥맛도 없고 기분도 좋지 않아요.
즐거운 하루를 재미있는 상상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오로시 작가님의 첫 그림책.
통통 튀는 상상력과 꿈속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누구나 공감하면서 푹 빠지는 그림책이었어요.







<보랏빛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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