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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자꾸 심술이 날까?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95
레이철 브라이트 지음, 짐 필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7월
평점 :

이유 없는 심술에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아이들도 어른들도 그런 날이 있어요.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고 티가 나는 건
기침, 사랑... 그리고 심술이라고해요!
이유없는 심술.
이유 없는 기분에 혼란스러워요.
이럴때 어떡하죠?




낙타 무리가 하품을 하며 잠에서 께어났어요.
좋오오오오은 아침!
화차아아앙한 날씨!
오늘이 바로 그날이야!
오아시스에 가서 실컷 물을 마시고 노는 날!
하지만 커디는 걷기 싫었어요.
막 짜증을 부렸어요.
커디는 정말이지 힘들었어요.
날은 너무너무 뜨거웠어요.
커디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어요!
짜증이 막 난 커디를 놔두고
낙타 무리는 사라졌어요.
그때 뭔가가 찍찍 소리를 내며 나타났어요.
룰루랄라! 딩가딩가! 싱글벙글! 내 이름은 존.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한 커디는
활기차고 즐거워 보이는 존에게
비결을 알려달라고했어요.
마법같이 대단한 비결은 없어요.
한때 존도 걸핏하면 툴툴대는 투덜이었고
그때 미소를 지었더니 효과가 있었죠.
커디는 존을 통해
커다란 사실 하나를 깨달았어요.
밝고 긍적인 태도가 늘 마음속에 있었다는 사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어떤 일이 잘 풀리든 안 풀리든 마음먹기에 따라 아주 강한 사람이 될수 있어요.
마법같이 놀라운 하루하루를 만날 수 있어요!
<국민서관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