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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를 파다 보면
김경주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8월
평점 :






모래 속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바닷가에 놀러 간 아이는 너무 심심했어요.
파도가 높아져서 바다에 들어가지 못했어요.
모래밭에 앉아 따분한 시간을 보내다가...
눈에 띈 유리병.
그 속에는 보물지도가 그려진 쪽지가 있었어요.
강아지와 함께 모래를 파고 또 파고...
몸이 들어갈 만큼 깊어진 모래구덩이.
우와우와 문어 다리를 잡고 쑥!
빨려들어간 곳은 바닷속!
해적선 선장이 된 아이.
그때 커다란 상어를 만났어요!!!
도망쳐야해요!
쏴아.
다시 모래구덩이로 돌아왔어요.
다음에는 어디를 파 볼까?
상상을 뛰어넘는 멋진 일이 일어났어요!!!
아이는 바닷가 모래 밑에서
나만의 멋진 보물을 찾았어요.
여름 느낌 가득한 예쁘고 귀여운 그림과
상상력이 팡팡 터지는 재미있는 이야기.
유난히 덥고 비가 많이 왔던 올해 여름.
그 시간만큼 반짝이는 그림책이었어요.
<한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