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점
곽꿀벌 지음 / 하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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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은 컴플렉스가 있나요?
나 자신을 좀 더 따뜻하게 바라본다면
신경 쓰이거나 감추지 않을거에요.

곽꿀벌 작가님의 그림책 <점점점>
다리에 빨간 점이 있는 소녀.
소녀는 여름이 싫어요.
바다도 싫어요.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도 바닷물도 따가워요.

하지만 물속에서는 자유로워요.
물고기들은 소녀의 점을 신경쓰지 않거든요.
비슷한 점을 가진 물고기들도 많아요.
그래서 동질감에 즐거워요.

어느새 해가 저물어요.
바다 위로 나가야해요.
그때 만난 얼굴에 커다란 점을 가진 소녀.
“우리 강아지랑 커플점이야!”

부끄럽지 않아요.
점이 없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닮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지만
틀린 점은 없어요.

그저 특별한 점일 뿐!!!

“네 점은 빨갛고 예쁘네.
마치 꽃 같아.”

우리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감추려하고
주눅들거나 위축되고 의기소침해지고 작아져요. 

다르다는 것은 특별하다는 거에요.

내가 나를 먼저 사랑하고 아껴야해요.
나를 응원하고 격려해요.
긍정적인 시선과 생각은
즐겁고 행복한 기분 가득이에요.





<하우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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