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자전거> 지금까지 없었던 그림책!

앗! 자전거 ㅣ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22
고작 지음 / 북극곰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앞뒤로 읽는 재미가 가득해요.

한 권의 책에 두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그리고 이야기는 앞과 뒤에서 시작되어

가운데에서 만나는

지금까지 없었던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기발하고 신선한 형식의 그림책.

한 권의 책에 담긴 소녀와 곰의 이야기.

자려고 누웠는데 앗! 내 자전거.

생일 선물로 받은 노란 자전거를

소녀는 숲에 두고 왔어요.

밤새 자전거 걱정을 했어요.

번개를 맞아 타 버란다면?

비가 계속 쏟아져 둥둥 떠내려간다면?

곰이 훔쳐 간다면 어쩌지?

자전거를 제일 빨린 잃어버린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를까 걱정이에요.

소녀는 하나님께 기도도 했어요.

소녀는 자전거 걱정에 잠 못 이루었죠.

책을 뒤집으면 펼쳐지는 또다른 이야기.

밤의 숲속 노란 자전거를 발견한 곰의 이야기.

앗! 자전거다.

곰은 신이 나서 라이딩을 즐겨요.

산딸기도 따먹고 잘 익은 산딸기를 가득 싣고

꽃으로 자전거를 장식했어요.

벌써 아침이에요.

자전거를 놔두고 가야하는 곰은 너무 아쉬워해요.

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가운데에서 만난 소녀와 곰의 이야기.

앗! 안녕.

앗! 안녕.

귀여운 그림과 사랑스러운 이야기.

신선하고 기발한 형식의 그림책에

재미가 가득하고 다름과 공감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