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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ㅣ 올리 그림책 57
현단 지음 / 올리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 당선 및
제31회 MBC창작동화대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현단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어? 엇! 그림체가 낯이 익은데?
<여기저기> 읽기 전 읽었던 <어린 변호사> 삽화였어요.
내적친밀감과 함께 반가움이 가득했어요. 😊


햇볕이 너무 뜨거운 날
정해진 목적지가 없어요.
엄마는 자꾸 "여기" "저기" 라고 장난만 쳐요.
어디로 가는 걸까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나려고 할때!
와아아~ 시원한 바닥 분수.
청이네과일집 달콤한 과일.
맴맴 매미다!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흘리기도 하고
꺄아악 바이킹도 타요.
엄마와 자전거를 타고 가다 깜빡 잠이 들었어요.
눈을 떴을 때 하늘이 알록달록 반짝였어요.
엄마와 여기저기 다닌 오늘은
정말 멋진 하루였어요. 🎶🎵


그림이 너무 멋있었어요.
타이포그라피 제목도 멋있고요.
여기저기 글씨를 리듬감 있게 읽게 되더라고요.
엄마와 아이의 일상이야기!
너무 따뜻하고 감동적이었어요.
바쁜 일상 속 절해진 길만 보고 사느라
정작 반짝이고 눈부신 순간을 지나치고 있어요.
우리의 소소한 일상은 아주 소중해요.
엄마와 아이의 대화 속에서 현재의 소중함을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