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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테이블. 책. ㅣ 봄소풍 보물찾기 7
로이스 로리 지음, 정회성 옮김 / 봄소풍 / 2025년 5월
평점 :
한 살 소녀 소피와 여든여덟 살 소피 할머니.
세대를 초월한 특별한 우정 이야기!
두 번의 뉴베리 상을 수상한
로이스 로리 작가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만나 볼까요?
뉴베리 상은 매년 미국 도서관 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아동 도서를 위한 문학상이에요.
칼데콧상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아동문학상이죠.
제가 요즘 그림책 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보니
수상작가님들의 작품에 관심이 많아요.
기억 전달자로 먼저 만났던
로이스 로리 작가님의 <나무, 테이블, 책> 너무 반가웠어요.
소피 할머니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고 있어요.
집 안에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연기로 가득 차는 일도 생겨요.
정말 위험한 상황이에요.
냉장고에 상한 우유가 들어 았거나
찻주전자를 올려놓고 깜빡하기도해요.
이런 일들이 반복되자 할머니의 아들은
자신이 사는 오하이오주에 있는
요양원에 할머니를 모시려고 해요.
하지만 소피는 할머니와 절대 헤어질 수 없어요.
소피는 이웃 친구 랄피, 올리버와 함께
할머니 기억 되찾기 작전을 세워요.
’나무‘ ’책‘ ’테이블‘ 세 단어를 기억하도록 도와요.
관련된 짧은 이야기를 떠올리게하고
떠올린다면 더욱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생각해요.
우리의 기억은 그 어떤 것이든 소중해요.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을 잃어버리게되면 너무 속상하죠.
전쟁의 상처, 가족의 사랑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
나이 차를 극복한 특별한 우정 이야기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봄소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