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전설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9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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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사이에서 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민담 따위를 통틀어 ’설화‘라고 해요.

그중 각 지방에서 전해 오는 전설.

지혜와 용기, 사랑과 희생의 감동 스토리가 담긴

<빵빵한 어린이 한국 전설> 만나보실까요?











35개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 어휘력, 창의력이 쑥쑥!!

알고 있던 이야기도 새로운 이야기도

다양한 전설 속 이야기를 통해

교훈과 삶의 지혜를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어요.











p.34~39 죽어서 뱀이 된 하인.

남해 금산 상사바위

남해의 한 섬마을 부잣집에

아리따운 외동딸이 있었어요.

하인인 돌쇠는 아씨를 사랑했고

상사병에 걸려 죽고 말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아가씨 방에 큰 뱀 한 마리가 나타났고

칭칭 감고 놓아주지 않았어요.

산신령님이 시키는대로 금산에 올라가

기도를 했고 뱀은 사라졌어요.

경상남도남해 금산에는 ’상사바위‘가 있어요.

지금도 짝사랑하는 사람이나 이루지 못할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기도를 하면 이루어진다고해요.












p.40~45 땀 흘리는 비석.

경남 밀양시 무안면 표충사 ’표충비‘

사명대사는 조선 선조 임금 때 많은 왜군을

물리치고 포로들을 구해서 돌아온 영웅.

사명대사를 기리는 전각을 세웠어요.

현종 5년에 절로 옮겨져 표충비만 남게 되었고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표충비를 싫어했어요.

사명대사의 혈맥을 끊으려 옆에 창고를 지으려고하자

땀을 엄청 흘리는 표충비.

표충비가 땀을 흘리고 나서 한 달 후 6.25전쟁이 일어났다고해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만화형식의 이야기 전개가 흥미로워서 이야기에 푹 빠졌어요.

우리가 몰랐던 전설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아끼고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아이 스스로 가질 수 있는 시간!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더라고요.

이야기뿐만 아니라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한 문해력, 어휘력

그리고 창의력까지 쑥쑥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어린이 맞춤법, 어린이 관용어, 어린이 속담,

어린이 수수께끼, 어린이 사자성어,

어린이 초성퀴즈, 어린이 영단어,

어린이 명심보감 그리고 9권

<어린이 한국전설> 10권은 어떤 빵빵한 이야기를 만나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더라고요.











방학 때 시간을 내어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지역을 직접 탐방하는 것도

너무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감동의 이야기가 가득한

<빵빵한 어린이 한국 전설> 만나 보세요!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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