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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꼬질 팬티 유령 ㅣ 핑퐁 그림책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스 지음, 고메스 그림, 손민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5년 1월
평점 : 
꼬질꼬질 팬티, 반짝반짝 팬티.
앞,뒤 이면지가 상반되는 그림이에요.
어떤 이야기일지 너무 궁금해요.
꼬질꼬질 팬티 유령.
오싹 마을 사람들을 덜덜 떨게 만들었죠.
"나는 꼬질꼬질 냄새나는 팬티 유령이다! 모두 비켜라!"
영화를 볼 때마다 나타나 소리쳤어요.
어떤 날은 쓰레기장에도 나타났어요.
사람들은 유령 때문에 불만이 쌓였고 결국 유령의 성에 찾아갔어요.
"이제 그만해!" 라고 말해 줄 사람을 뽑기로 했어요.
연필 씨, 힘센 씨, 불끔 씨가 차례로 찾아가지만
모두를 보자마자 겁을 먹고 도망쳐버리고 말았어요.
결국 마지막 주자인 호호할머니.
다정한 호호할머니의 말에 꼬질꼬질 팬티 유령이 달라졌어요.
"이제부터 나는 반짝반짝 깨끗한 팬티 유령이다!"
핑퐁시리즈!
책속 QR코드를 찍으면 알록달록한 그림과
전문성우의 실감나고 생동감 넘치는 음원이 만나
생생한 동화구연을 들을 수 있어요.
3-5세 아이들에게 위생, 생활습관, 예절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기에 너무 유쾌하고
쏙쏙 이해가 되는 그림책이에요.
<시공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