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탐정 실룩 4 - 왕관을 노리는 토끼들 변비 탐정 실룩 4
이나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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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변비 탐정 실룩>

4권에서는 잠시 탐정 사무소 문을 닫고

‘강토끼 3종 경기 대회‘ 에 출전하게 되는데요...








토끼라면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강토끼 3종 경기 대회‘

붉은 토끼 실룩도 선수로 출전했어요.

400미터 달리기, 헤엄치기, 자전거 경주를 하며

안그래도 얼굴이 붉은데 더더더 붉어졌어요.

사실 실룩은 흰토끼랍니다. 헤헷










대회를 마친 실룩은 토끼들과 배를 타고

왕관 전달식 장소로 향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1등 선수에게 전달될

황금 왕관이 사라졌지 뭐에요!!!

바다 한 가운데, 배 안에서 일어난

황금 강토끼 왕관 도난 사건!

“범인은 이 안에 있다!“

배에서 왕관이 사라졌고 새가 아닌 이상

바다 한가운데서 달아날 수 없으니 밀실 사건인거죠.









황금 왕관은 파란빛의 타원형 보석이 다섯 개,

붉은빛의 동그란 보석이 여섯 개 박혀 있어요.

왕관 가운데 승리를 의미하는

손가락 브이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고요.

사실 저렴한 보석에 살작 금을 입혔대요.

범인은 1등을 한 뭉실 씨였어요.

아니 왜?

1등이면 훔치지 않아도 손에 넣을 텐데요.

1등을 하면 내년에 안 나가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내년에 또 나가라고 해서

1등에게 물려주는 왕관이 없어지면

대회가 중단될 거라고 생각했던거예요.

왕관을 숨기려고 했지만 숨길 데가 없어

갑판으로 가지고 나갔는데

그때 그만! 바다에 빠지는 왕관을 갈매기가 가져갔어요.

새우 과자 두 봉지와 왕관을

협상하려고 했지만

어린 토끼들이 반대해서 그냥 없던 일이 되어버렸아요.








에피소드가 너무 웃겼어요.

전당포에 왕관을 가지고 가서

새우 과자 두 봉지와 바꾸려고 했지만

싸구려인게 탈로 나고 말았죠.

이야기도 재미있고 그림도 귀여워서

술술 읽힌답니다.

1권~3권도 보고 싶다고 하는 아이.

페이지 곳곳에 미션이 숨어 있어서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등 재미가 솔솔해요. 🎶🎵

<북스그라운드 출판사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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