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말 통역사 김야옹 1 - 부자 개의 유산을 지켜라!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 1
강효미 지음, 윤태규 그림 / 아울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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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말을 통역해주는 통역사가 있다면 어떨까요?

재미있고 즐거운 상상이 가득한 판타지동화.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

어린이 심사위원 평균 평점 4.86!










동물말 통역 학교를 꼴찌로 졸업한 김야옹.

싸다는 이유로 다 쓰러져 가는 건물 반지하에 사무소를 얻은 김야옹.

석 달째 월세를 내지 못하고 있다보니

건물주의 압박을 받고 있었고

1등으로 학교를 졸업한 동창생 남달리는

부자인데다 거만해서 김야옹을 무시했어요.









월세를 내야하는 일요일까지 고작 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거지’ 라고 불리던 지저분하고

발바닥을 다친 개를 치료해주고 난 후

동네의 개라는 개들은 모조리 찾아오게 되었어요.

다양한 강아지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김야옹.

인간과 동물의 소통의 중요성과

상호이해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더라고요.











”내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선 멍멍말 통역사가 필요해!“

동물말 통역 학교 꼴지 졸업생 김야옹에게 찾아온

유산 상속견 ‘프랑소와 에뜨왈르 봉봉 부자‘ 줄여서 ’부자‘
















갑자기 쓰러진 부자의 주인은 바로 건물주였죠.

의식이 없는 주인을 지키기 위해 나선 부자.

나쁜 사람들이 부자를 쫓아내려고 하지만

김야옹의 도움으로 유언장도 찾고

거지와 함께 잡혀가는 부자를 구출해내죠.

일찍 부모님을 여읜 건물주.

큰아버지집에서 온갖 고충을 겪다

크게 성공을 했지만

마음의 외로움이 컸고 그때 만나게 된 개가

안락사당할 날을 기다리던 부자였어요.

가족의 의미와 유기견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미래에는 정말 동물말 통역사라는 직업이 있을것 같아요.

반려견과 함께 사는 친구들에게는

더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동물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친구들은

이해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술술 읽히는 이야기.

2권이 너무 기다려지는 멍멍말 통역사 김야옹.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소중한 시간을 선물받았어요.

<아울북서포터즈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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