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아이들
김나연 지음, 최소린 그림 / 강가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꺄아💙
예쁜 그림과 따뜻하고 다정한 이야기에
힐링 그자체라 그림책에 진심이 되는 것 같아요.구름아이들.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만났어요.













양이와 몽이는 아기 구름이에요.
구름 학교 수업이 있는 날.
동쪽 하늘에서 자고 있는 몽이를 양이가 깨워요. 

구름 학교는 서쪽 하늘 끝에 있어요.
오늘 학교에서 태풍 만들기를 배우기로 했는데
피곤한 몽이는 느릿느릿.
해님을 만난 구름 아기들.
지금은 아침이 아니라 수업이 끝난 낮인 걸 알게 되었어요.











늦잠을 잔 몽이에게 화간 난 양이.
번개를 꺼내서 다투던 아이들에게
구름떼가 몰려오더니 태풍을 만났어요.
해님에게 꿀밤을 맞은 양이와 몽이.
크게 원을 그리며 뛰어서 태풍이 생겼어요.
세찬 비와 큰 바람에 파도가 배를 덮쳤어요.
실수로 태풍을 만든 아이들은
해님을 구름 가까이에 데려왔죠.

해님이 환한 빛을 내뿜자
구름 사이에 햇빛이 쏟아졌고 태풍이 잠들었어요.











귀여운 구름 아기들의 행동 하나 하나가
날씨와 큰 영향이 있음을
이야기와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기 구름들이 뛸때 번개가 치고
거센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어요.
늦잠을 잔 몽이에게 화가 난 양이.
아이들은 어느새 화해를 하고
어려움을 함께 힘을 합쳐서 극복했어요.









여름날씨.
하늘을 많이 쳐다보게 되는 것 같아요.
맑은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고
소나기가 내리잖아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고 있으면
덥고 변덕스러운 날씨라고 생각했었는데
구름아이들 그림책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강가출판사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