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학년 아이 가방 속에
항상 들어가 있는 책이 있어요.
아이가 알아서 찾아 읽는
<최고의 읽기책> 이라는 찬사를 받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트로이 커밍스
경고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왜 이렇게 극찬을 받는거지? why?
읽어보면 알게 되실거에요.
보통 아이들이 글밥이 많으면
책을 멀리하는데
저학년 맞춤용 읽기책이에요.
큼직한 글씨체와
중간중간 삽입된 일러스트
그리고 재미있는 스토리 덕분이죠.

3권에서도 역시
우리 주인공 퉁방울눈에 곱슬머리를 한
평범한 아이 봅과
새로운 괴물이 등장해요.
으스스그림자!
스터몬을 지키는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 대원이 된
두 친구들 립과 니키.
본부 청소를 하던 봅, 립, 니키.
뾰족한 송곳니가 박힌 턱뼈를 발견했어요.
턱뼈의 주인인 괴물을 찾으려고 하자
갑자기 니키가 괴물의 정보가 담긴
노트의 페이지를 찢어버렸어요.
니키가 수상해요.
아빠와 옷을 사러 간 봅.
탈의실에서 그림자 뱀을 마주했어요.
너무 놀라 팬티 바람으로 뛰쳐나왔어요.
학급 단체 사진을 찍으려고
친구들은 잔뜩 멋을 부렸지만
봅은 평소와 다름 없는 차림이었어요.
그때, 사진을 찍으려고 웃는 니키를 보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바로 니키의 송곳니가
무척 크고 날카롭다는 사실이었어요.

이렇게 주변의 상황과 친구들이 수상하고
궁금하고 의문투성이에요.
곳곳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림자가 나타나
서로 공격해요.
그림자를 먹는 그림자 토끼와
땅다람쥐의 날!
모양을 바꿀 수 있는
빛을 싫어하는 으스스그림자.

결국 으스스그림자들은 서로를 망가뜨렸고
그러다 한 덩어리로 뭉쳐졌어요.
그리고 지극히 평범한 그림자가 되었어요.
이번에도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는
새 규칙을 만들었어요.
모든 괴물이 나쁜 것은 아니다!

상상력 가득한 흥미진진한 사건 속에서도
친구에 대한 우정, 친구를 있는 모습.
친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진정한 친구란?
배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연필로 슥슥 그린 노트 속 괴물들
무서우면서도 우스꽝스럽고
은근 정이 간다네요
하긴 우리집 초5 어린이는
이런 캐릭터들을 너무 좋아해요.
터널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 2권을
아직 못 읽었어요.
과연 어떤 오싹오싹한 괴물이 등장할지
얼만큼 오싹 쫄깃한 이야기가 담겼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사파리출판사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