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 - 150일 간의 세계여행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박지윤 지음 / 담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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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부터 통통 튀는 챕터의 글이 흥미로웠다. CH1. 우물 안 개구리, 밖으로 나오다

작가는 20년 남짓한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었던 수능을 망치고
’출발선을 다시 긋고 싶다.’ 는 마음으로
“오로지 나를 위해, 미친 척 한번 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150일 여정을 시작했다.

#마산에서아프리카까지
#여행에세이 #담다출판사 #세계여행











결과를 모르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하는 것이 쉬운가!
사실 쫄보인 나는 상상만으로도 후덜덜이다.
하지만 나였다면... 나라면...
이런 상상을 해보곤한다.
항상 똑같은 일상에서는 주변을 돌아보는것도
한계가 있고 나자신조차도 제대로 볼수가 없다. 그래서 다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하는게 아닐까?

두렵고 막막하긴 하지만 그런 여정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보자!
그리고 새로운 배움과 가슴속에 와닿는
긍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변화시킬 것 같다.
이 책의 작가님도 그러했다.








가진 건 편도티켓과 700만원과 함께 시작한
새로운 출발선!
‘나를 버리고, 나를 얻어오자.‘

생각한것처럼 여행이 무조건 낭만가득하고
좋기만한건 아니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좌충우돌 우당탕탕.

그리고
여행을 다녀왔다고해서 많은 것이
확 달라지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삶을 살기로 했다.
누구나 꿈꾸는 대로 살길 원하지만
아무나 그렇게 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그 아무나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여행에세이라서
여행에 대한 대리만족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박지윤 작가님의 에세이 속에
우물 안 개구리 쫄보인 나에게
와닿는 명문장들이 너무 많았다.
‘희망은 품고 두려움은 껴안자‘

작가님께서는
자신을 마산 촌년이라고 하셨는데요.
부산 촌년에게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할 때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한 이야기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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