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정윤희 지음 / 길벗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    작    정    따    라    하    기

-----------------------------------------------

TRAVEL  &   PHOTO

 

 

여 행 사 진

 

 

 

카메라와 여행 시작하기 / 일상처럼 여행하기 / 사진으로 여행 추억하기

 

 

 

 

 

 

책 표지가 넘나 감성돋아서 늘 가방한켠에 꽂아 다니길 한참였네요.

 

왠지..가지고 다니면 여행다니는 기분일듯하여 ^^

 


 

책이 담고 있는 내용보다도 전 항상 작가의 첫 여는글을 먼저 대하고

거기에서 받는 느낌이 책을 다 보도록 유지되는 편인지라...

물론 책 전체에 작가가 존재하는것이지만 ^^

여는 글은 뭔가 첫인상이랄까.

 

 

책표지에서 받는 기분좋은 아련함이 첫째, 그리고 여는글에서 천천히 스며들어갑니다.

 

 

'글쓰고 사진찍는' 이라는 글귀가 명함에 자리잡은지 20년

글쓰기 위한 셔터를 누르고 사진찍기 위한 펜을 들다보니,

놀러가는 여행보다 일하러 가는 여행이 훨씬 많다.

덕분에 낯선 곳에서도 티나지 않게 스며들어 익숙한 일상을 사는 법을 배웠고,

비로소 평범한 시각으로 보이는 것이 진짜 여행사진이라고 믿는다. - 작가 정윤희

 

 

 

어떨땐 사진찍을라고 여행왔나 싶다가도

지난 뒤 여행사진을 보노라면 안찍어놨음 어쩔뻔 했나 싶게 아련하고..

 

 

여행과 사진 사이의 적당한 밀당만이 후회없는 여행과 사진으로 보답해준다는 작가의 말이

참 공감가면서 그리해야겠다 싶은.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사진.  열어봅니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 여행 사진의 공식!! 만으로 이 책은 다 본것 같아요 ㅎㅎ

그야말로 꿀팁입니다.

 

짐싸기는 여행의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떠나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돌아오는 그날까지 모두 여행이라고 얘기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여행의 모든 것을 보다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는 꿀팁.

타이틀로만 보아도 아하! 싶은 건..

 

그동안 내가 놓쳐오던 것을 발견한 느낌.

 

 

 

Part 1. 여행, 그리고 사진을 위한 서곡

 

1. 여행을 계획한 날부터 출발 전까지 매일 매일 카메라와 데이트하기

 

손에 익은 카메라가 아니라면, 출발 전까지 매일 촬영하면서 익혀둘 것.

짐싸는 것부터 기록해두면 여행사진이 풍성해진다구요.

 

짐싸는 것부터 여유를 부려보고 싶네요 ^^

 

 

여행갈 때 어떤 카메라가 좋은지에 대한 작가님의 답변.

'지금 쓰고 있는 바로 그 카메라' 라는 것을 보면요.

손에 찰지게 붙는 카메라야말로 낯선 곳에서도 다루기 쉽고 원하는 것을 쉽게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2. 근사한 여행사진의 시작, 여행 일정과 촬영리스트 만들기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만이 여행중 발생하는 여러 변수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즐거워야 사진찍을 맘도 생기고 그래야 사진도 예쁘게 잘 남겠다는거죠 ^^

 

 

때로는 여행전 이런 Check List도 멋스런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다는.

 

 

 

Part 2. 여행 계획짜기, 일정과 촬영​

 

비행기에서의 파란 하늘, 유리창에 렌즈밀착으로 해결하기라는 꿀팁과 함께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눈으로 먼저 충분히 즐긴 후 셔터를 누르라는

 

선감상, 후촬영!을 전하는 2장입니다.

 

 

 

박물관 및 랜드마크에서는!!

복잡한 뮤지엄이나 갤러리에서는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기,

건묵물이나 상징물은 크기나 부피 표현을 위해 주변의 비교 요소를 함께 등장시켜

현실감 두배 효과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풍경 및 음식사진이라면!!

운치 있는 골목을 더 멋스럽게, 구도를 바꿔보기를

맛깔나는 음식사진은 화면 프레임 속을 디자인하기를.

 

Part 3. 장소별 ㆍ 상황별 촬영 테크닉

여행의 출발지인 공항, 비행기, 제 2의 집인 호텔 100배 즐기기부터

뮤지엄, 날씨에 따른 촬영 팁

해변, 시간대별 촬영 팁.

식물원, 동물원, 아쿠아리움 촬영 팁을 전하고 있답니다.

 

 

 

여행지에서 찍은 멋들어진 사진을 스마트폰의 바탕화면이나 잠금화면에 띄워두면

실시간으로 여행의 감동까지 즐기게 된다는

나와 카메라와의 소통을

스마트폰과 카메라 연동하기 팁으로 전하고 있네요.

 

 

Part 4. 여행을 일상처럼, 사진 테라피

여행은 낯선 공간에서 이어지는 일상.

 

어떻게 온 여행인데! 생애 한번뿐인 허니문! 이게 얼마짜리 여행인데! 라는 수식어는 모두 떼고

평소처럼 먹고 자고 즐기면서 그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보내길..

 

 

 

관광명소에서 하나같이 똑같은 사진을 찍어내는 우리.

정면에서 한컷 돌아서서 찍어보길 권하네요.

앞에서만이 아닌 옆면부터 뒷면에 이르기까지 부지런히 옮겨 다니면 각도와 방향에 따라

피사체가 달리 보이는 것을 체험한다는.

카메라까지도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고 표현하고 있는 글귀가 인상적입니다.

Part 5. 초보의 반란, 고급편

여행사진 업그레이편이랍니다.

컬러 사진이 보는 순간 모든 감각을 한꺼번에 건드려 아주 찰나의 순간을 즐기는 것이라면,

흑백 사진은 눈에서 읽어들인 후 뇌로 전하고 다시 온몸의 감각 세포로 전달되면서

천천히 여운을 즐기는 것입니다. - 본문중에서

명도에 따라 엄청만 단계의 흑백이 존재하기에

다채로운 무채색이 빛을 품으면, 컬러가 모두 다 보여줄 수 없는 입체감을

주면서 깊이까지 깊어진다고 말이지요.

 

 

 

흑백사진이야말로 엄청난 내공과 스킬이 필요한 분야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끝내주게 맑고 화창한 날이 제격이라고.. 꿀팁!  ^^

 

 

 

상대와 동등한 눈높이가 아닌 위나 아래로 각도를 바꿔가며 찍어보는 인물사진 팁도 전하고 있어요.

위아래 위아래 위위아래~ ♬ ♪

은은한 야경은 어떤 장면이든 평소보다 2~3컷씩 더 찍어두길 ..

흔들릴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안전하게 여러 컷 확보해두는 것이라구요.

 

그리고 여행 후 사진과 글로 정리하는 팁까지

여행 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트렁크 정리가 아니라

사용했던 카메라 메모리를 모두 취합하여 하드에 저장한 후, 찍어온 사진을 찬찬히 훑어보는 것이랍니다.

이 과정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여행기의 신선도가 떨어지고

무엇보다 기억력도 함께..^^;;

​격하게 공감된다는요. ^^

단순히 사진을 감상하며 추억하는 시간이 아닌

1차적인 '고르기' 작업

유독 오래 보는 사진을 따로 체크해두기

그리고 여행기를 위한 구성을 짜야 한다고 전한답니다.

시간적 구성일지, 인상 깊었던 장소만 골라서 생각이나 감정들을 풀어낼 것인지,

테마나 주제를 정하면

이미 전문적인 여행기가 된다고 얘기하고 있네요.

여백이 충분히 있는 사진을 찍어둘것을 팁으로~!

바로 오프팅 혹은 타이틀용 사진으로 요긴하게 쓰일 사진이라는.

제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음을 이렇게 친절하게 대목대목 팁으로 전하고 있는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사진.

그렇다고 검색이나 팔로워를 의식하고 만드는 노출형 제목은 값진 콘텐츠를 오히려 기운빠지게...

정성과 시간을 들여 만든 여행기였다면 소박한 제목으로도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도 전합니다.

이 책이 정말 소장하고 여행때마다 지녀야할 또하나의 이유

단지 사진 잘 찍는법만을 전하는 책이 아니라는 것.

Travel Lounge 코너를 통해 여행에 필요한 유용 앱을 소개해주고 있다는 것요.

​볼수록 정말 무작정따라해보고 싶은 이 책 강추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전 도해 주기율표 - 화학의 비밀을 정복한다, 개정신판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1
일본 뉴턴프레스 엮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기율표를 알면 화학이 보인다.

 

주기율표 전 118원소를 상세 소개한

뉴턴 하이라이트 완전도해 주기율표 <개정신판>

 

 

수헬리베 붕탄질 산플레나 마알규~ ♪♬

 

고등학교때 클레멘타인 음률에 맞추어 참...외워댔던 주기율표를

이리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ㅎㅎㅎ

 

 

뉴턴 하이라이트가 자랑하는 특별 부록 포스터

 과학 잡지 크기와 비교해보시라고 같이 올려봅니다.

화학과 학생들, 화학을 깊게 공부하고 싶은 고등학생들 갖고 싶을듯합니다. ^^

 

물론 요즘이야 모두 어디에서든 쉽게 얻어낼 수 있는 지식이라고들 하지만

이렇게 딱!! 정리되어 있는 표,

그것도 큼지막하게!!

 

우리말 이름/ 영어 이름/ 상온에서의 상태/ 원소 기호/ 원자 번호

녹는점ㆍ끓는점/ 원자량/ 지구 지각에 들어 있는 비율/ 우주에서의 비율/

이용법까지.

 

자잘한듯 가득채우고 있는 뭔가는 사실 이런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라는.

갖고 싶겠지욤? ^^

 

​울 초등 3학년 준군 보기 넘 어렵다..? 생각은 금물 ㅎㅎ

 아연 도금을 해서 내식성(부식이나 침식에 잘 견디는 성질)을 높인 구리 아연 합금

황동(놋쇠)을 사용한 금관 악기를 눈여겨 본다거나

대형 디스플레이, 신호등에 쓰이는 LED 등의 용도로 쓰이는 갈륨

​자기 부상 열차나 MRI장치등의 전자석에 사용되는 나이오븀(니오브) 등

일상에서 접하는 것들에 쓰이는 원소들의 이름만을 간단하게 접해보는 것도

초3이 중고등 과학전문잡지를 대하는 자세랍니다. ^^

 

 

주기율표 전 118원소가 상세 되어 있는 뉴턴 하이라이트.

화학의 원리를 350여 컷의 정밀한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는

뉴턴 하이라이트.

 

모든 물질의 기본 단위인 원소를 어떤 규칙에 따라 늘어세운 표가 바로 주기율표인데요.

원소와 주기율표의 관계와 특성에 대해 소개한 1장에서는

원소의 규칙성, 원소와 원자의 차이, 동위 원소, 전자껍질과 전자의 수,

주기율표의 탄생과 특성, 핵 도표 등 화학의 기본적인 원리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러시아의 화학자 멘델레예프가 명쾌하게 설명하는 여러 원소와의 관계 표.

 

 

물질의 바탕이 되는 요소(원료)라는 의미로 더 이상 다른 성분으로 나누어지지 않는 물질인 원소.

소변 속에서 새 원소를 발견한다는

'현자의 돌을 찾는 연금술사'라는 그림과 함께 소개되고 있는 원소.​

딱딱한 과학적인 문구로 원소를 소개하고 있었다면 가장 기본부터 재미없게 접했을지 모를뻔한 ^^

원자나 분자를 다루는 학문인 화학.

이 주기율표를 살펴보기 전에 자연의 계층 구조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참 흥미롭게 시작하고 있네요.

 

모양과 설질이 각각인 원소를 정리하는 방법으로

획기적인 지표. 바로 원소의 '질량'을 얘기하고 있네요.

원소에 감추어진 법칙도 선명한 사진자료와 함께 하니 더욱 흥미롭게 읽힙니다.

 

  

그리고 인류의 과학 지식을 집대성한

전 118원소 주기율표가 이렇게 뉴턴 하이라이트 도서 안에 특별 부록보다 좀 더 적게 또다른 배열법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원소와 원자는 어떻게 다른가?

주기율표의 위쪽에 원소가 적은 이유는?

수은은 왜 상온에서 액체일까?

원소는 언제 어디서 생겨났을까?

등의 질문들이 아이가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해낼 질문과 그 답들이네요.

이것 참 궁금합니다. ^^

인간은 어떤 원소로 되어 있는지.

몸무게의 약 65%가 산소(O)로 이루어져 있다는데요.

몸무게 60kg인 사람이 대략 40kg 가까이가 산소 원자의 무게라는.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무게의 비율)에 따른 원그래프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원소들의 표

그리고 인체의 주요 소재인 6원소가 동글동글 색동그라미로 표현되어 있어

그 원소의 크기나 역할도 가늠해볼수 있네요.

원소의 대부분인 금속, 위험하지만 의학 등에서 유용한 역할을 수행하는 방사선,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리는 희소 금속 등의 정보가

역시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 사진자료와 함께하니

고등학교때의 화학시간보다 더 집중도있게 봐집니다.

중ㆍ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주기율표에서는 118종의 원소 가운데 96종의 원소가

'금속'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해요.

특유의 광택이 있고, 전기나 열을 잘 전하며, 얇게 펴거나 가늘고 길게 늘일 수 있는 물질

금속의 성질은 무엇이 결정하는 것인지

금속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이곳.

투탕카멘 왕의 황금 마스크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드디어 3장. 전 118원소 상세 소개의 장이랍니다.

우리가 잘 아는 원소부터 들어 본 적이 거의 없는 원소까지

원소의 특징을 살펴나가고 원소의 용도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생활 속에서 의외의 원소가 사용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지명, 신 이름, 인명... 등 다양한 원소 이름의 유래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수소와 더불어 물 분자를 구성하는 원소 산소'O'

현재의 대기 속 산소는 광합성을 하는 생물이 이산화탄소와 물에서 만든 산물이라는.

원시지구얘기이면 꼭 듣는 얘기중 하나인 이것.

캘빈ㆍ벤슨 회로도 참 오랫만입니다. ㅋ

그리스어의 '산(oxys)' 과 '생긴다(genes)'가 바로 산소(oxygen)라는 이름이 유래되었고

발견시 에피소드 등 자잘한 글씨이지만 정말 하나 하나

118원소에 대한 원소역사표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요즘 아빠의 치과치료 때문에 들어보는 탄탈럼.

인체에 무해한 금속이여서 인공뼈나 임플란트 치료에 사용된다고 해요​

읽는 재미가 쏠쏠

​아마 그래픽, 일러스트가 주는 친근함도 한몫 더하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순수ㆍ응용화학연맹(IUPAC)과

순수ㆍ응용물리학연맹(IUPAP)이 인정한4개의 새로운 원소의 발견.

새로운 원소를 발견한 연구팀이 갖는 원소 이름의 명명권

바로 과학자들이 끝없이 도전하고 있는 원소 탐구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 4장

새로운 원소의 발견까지

nonstop으로 쭈~욱 화학에 오랫만에 져들어 즐겼네요.

어려운 과학잡지라는 생각은 이제 마시고  과학잡지 뉴턴! 과학 관찰책 보듯 함께 봅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 스피킹 매트릭스 시리즈
황서윤 지음, 김태윤 감수 / 길벗이지톡 / 2014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말하기

 

 

12주에 걸쳐 꾸준한 영어공부를 목표로 그동안..

잘 달려온 주도 있었고, 참 버겁게 달려온 주도 있었지만

12주를 마치며 다시한번 영어공부의 핵심은..

 

꾸준함에 있다는 것을 느끼는 장장 3개월의 시간이 되었네요.

 

 

 

 

간단한 영어문장의 표현을 먼저 익히고

다시 여러 Day표현이 합쳐지면서 조금 더 긴 문장을 만들어내기까지

부지런히 회화를 토해낼 인풋과정을 30일차 진행하였구요.

 

 

 

나중에는 이 표현들만 외워도 일상 대화를 어느새 영어로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는

자신감마저 들게 했던.

 

하지만 꾸준히가 아니면 금세 입속에서만 또 맴돌고 마는. ^^;;

 

 

 

그 연습을 마치고 나면 아웃풋 과정으로 다시 30일차를 연습하게 되는.

 

 

 

주제별로 정말 일상을 이렇게 얘기만 할수 있어도

영어 쫌 하는 엄마가 되겠다 싶었네요.

 

 

이 12주 프로젝트를 계기로

영어회화란 결코 어려운 말을 술술 풀어내야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쉽지만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입안에서만 맴도는 말이 된다는 점.

쉬운 영어를 반복해서 꾸준히 내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는 점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네요.  ^^

 

 

 

아침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길을 외롭지 않게 ㅋㅋ

40이 넘은 엄마도 이렇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도 되었구요 ㅎㅎ

 

 

더욱 궁극적인 것은 어찌되어도 결국 말을 해야하는것 ^^

 

1분 영어말하기로 필수 표현을 익혔다면

이제 표현을 확장하는 눈덩이 굴리기와

자기 생각을 반영하여 전달하는 눈사람 완성까지

 

2분/ 3분 말하기도 어여 만나봐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왜왜? 우리가 사는 도시 탐험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3
페트리샤 멘넨 지음, 한스-귄터 되링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어린이 과학전집 크레용하우스 왜왜왜시리즈 2단계


6~9세 권장도서인 2단계 왜왜왜시리즈 6권중 울 6,7세 남매가 제일 먼저 만나본 책은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3

우리가 사는 도시 탐험



매주 1권씩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친근한 그림, 다양한 놀이적 요소,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답해주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자세히 묘사된 그림, 플랩을 열면 도시가 처음 생겨날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시를 이루는 모든 것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우리가 사는 도시탐험!!


 

지금부터 GoGo~!!



도시는 어떻게 생겨나고 지도는 왜 필요할까요?


 

어디가 끝인지 모를 정도로 넓디 넓은 도시를 안나와 동생 토미가 전망대에 올라

망원경으로 도시를 보면서 나누는 대화의 첫 질문이랍니다.


 


 

아주 오래 전 처음 생긴 도시는 지금보다 훨씬 작고 집들도 별로 없었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살게 되면서

집, 교회, 시청 같은 건물들이 세워지고 도시의 경계도 바뀌게 되었네요.



 

초등학생 준군이 보면 제법 방향, 위치를 가리키며 설명을 덧붙였을것 같아요.

그도 그럴것이 초등 3학년이 되어 처음 접하는 사회 교과목에서

지도, 방위, 위치 등에 대해 배웠으니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의 도시와 장소를 나타내는 그림문자에 대해 할말이 참 많겠지요? ^^


​ 

이렇게 마을 곳곳의 쇼핑몰, 스케이트장, 피자 가게, 장난감 가게, 박물관 등을 세우고 나니

마을지도가 더 한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우리 마을 탐색을 하는 듯합니다.

마침, 유치원에서도 마을탐색을 주제수업했던 6,7세 남매들

마을에 대해서 할말이 참 많은가 봅니다.

도시의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고, 어디에서 일할까요?


 

아파트처럼 여러 가구가 한 건물에 살면서도 서로를 잘 모르고 지내는 곳..

조금 씁쓸하지만.. 그래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어르신들이나 또래를 만나면

일부러 인사를 먼저 건넬수 있도록 하고는 있답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

그래서 직업에 대해서도 살짝 엿볼 수 있네요.

 

 

 

 

 

도시의 어린이들은 어디에서 놀까요? 도시에서는 동물들이 어디에서 살까요?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마음껏 뛰놀게 하고픈 것이 엄마맘이겠지만

도시의 어린이들은 공원이나 놀이터가 그 마음을 달래주네요.

요즘은 도심속 자연과 함께하는 공원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람들과 애완동물들, 그리고 야생동물들이 그림처럼 함께 하는 미래가 올까요?

우리 아이들은 분명 이러한 그림속에서 더 행복할텐데..하는 생각도 드네요.

 

 

 

 

도시의 특색있는 장소들.

박물관에서 이집트 투타카멘도 만나보고, 극장에서 감동넘치는 연극도 보구요

영화관에서 빵빵한 서라운드와 함께 하는 애니메이션도 만나보고

올 여름은 아쉽게도 많이 하지 못한 물놀이, 수영장

막둥이의 기억속에 있는 누나 밸리 공연장 한쪽 옆의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우리 아이들이 가 본 장소들이여서 역시 할말이 많은 이들 ^^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곳, 도시에 대해서 미처 많이 묻고 대답해주지 못했던 것같아요.


이러한 도시를 관리하는 최고 어른 시장님, 시청, 시의회가 있어서

유치원, 놀이터를 새로 짓는 일처럼 중요한 일들을 의논해서 결정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네요.

 

 

 

 

지하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도시이야기

바로 지하터널, 지하철, 전화선, 가스관 등

눈에 보이기도 해서 쉽게 알수 있는 지하철부터 우리가 편하게 쓰는 물, 전기, 전화 등의 연결통로에 대해서도

아주 상세한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6,7세 남매가 함께 읽은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우리가 사는 도시탐험

자신이 생각하는 마을을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둘째가 소개하는 둘째의 마을에는 참 많은 가게가 보입니다. ^^

웨딩드레스 가게도 있다네요 ㅎㅎ

 

막둥이의 마을은 친구들과 논 재미난 기억과 함께한 마을이였나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플랩을 열고 닫으며 호기심을 해결해가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2단계 1권

이번주는 아이들이 사는 도시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는 한주로 보내보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7
박현숙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생각부자가 된 키라

 




 


키라시리즈는 지금 7권째가 되어오는 동안

아이도 아이나름으로 읽지만 어른인 엄마가 읽어도

지나온 삶에 살짝 반성도 되면서 ^^

이런 친구로 자라났음 하는 바람과

그런 친구로 키워야겠다 하는 마음이 서게 하는 책.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7 이번에 키라는 생.각.부.자가 되었네요.




생각 부자를 꿈꾸는 동화 작가 박현숙씨의 글을 빌자면


온몸을 사용해..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이들

바로 창조성을 언급하다보면 늘 등장하는 그들의 공통점이였다는 것이였네요.



마음으로 그리고 눈으로 냄새 맡고 코로 보고 귀로 읽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생각부자가 된 키라 엄마와 함께 읽는 동화로 추천해봅니다.





글을 잘 쓰고 싶은 키라.

좋아하는 앨버트인데..앨버트가 자꾸 엠바에게 온 주의를 기울이네요.

게다가 엠바는 글도 너무 잘 써서 키라는 질투가 납니다.

중요한 대회날 안경이 없으면 한걸음도 못 뗄 정도의 엠바의 안경을 숨겨버리는 행동까지 한 키라.



키라는 어쩌면 이 시기의 아이들의 심리를 정말 솔직하게 드러내고

정말 나와 비슷한 감정을 갖고, 행동을 하는.

그래서 읽다보면 다 읽도록 쭈~욱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갖는 소녀입니다. ^^





잘쓰고 싶어서 , 잘 표현해내기 위해서 잘하는 것만 따라하는 키라가

어떻게 생각부자가 되어가는지,

그리고 저지른 잘못, 앨버트, 엠바와의 화해가

억지스럽지 않게 해소되어 가는 과정이

엄마입장으로..


우리 아이가 이렇게 키라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면서

자신도 모를 감정들에 위안을 받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가길


키라시리즈를 통해 참 많은 말을 전하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오감으로 느끼는 키라 참 사랑스럽네요.




"뭐든 호기심을 갖고 보도록 해.

엉뚱한 상상을 하고 호기심을 가질 때 새로운 것이 보인단다."


춤을 보면서 사람들이 떠올린 이미지는 다들 달랐다는 말.


우리는 혹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지만

너무 튀지 않게, 너무 뒤쳐지지 않게, 너무 다르지 않게만 키워오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너"라는 아이가,

생각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너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그 모습에서 너 역시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기분좋은 생각나눔을 할 수 있는 이가 될 수 있도록

엄마는 엄마의 방법대로 노력할게.

니가 키라와 약속하는 그 모습을 위해서 ^^



​그리고 준군은 오늘 키라에게 상장을 수여하네요 ^^




생각상을 줍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했고

엠바와 친하게 지내게 되었고

생각통장과 성공일기를 썼으므로 상장과 명예를 주겠다고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