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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8.1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4차 산업혁명시대 그래픽 과학잡지라면 당연 뉴턴
그에 걸맞는 2018 1월호는 바로 AI 대특집.
기초부터 상세하게 알아보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은 무엇인지, 인류의 능력을 뛰어 넘을
것인지.
AI 대특집 인공지능을 스페셜로 다루는 것이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게다가 이번 뉴턴 2018 1월호는 신년호답게 2018년 캘린더와
함께하는데요.

정말 나중에 아드님의 방은 온통 뉴턴 그래픽 사진들로 벽을
꾸며본다면
아이의 생각의 나래가 우주 저 드넓은, 어느 경계도 없이 쭉쭉 뻗을
것만 같은.
뉴턴 과학 잡지 크기의 대략 8배의 크기로 신비의 산인 미스틱
마운틴의 모습에
2018 캘린더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인공 지능의 핵심 기술인 딥 러닝과 뉴럴 네트워크 그리고
싱귤래리티
인공 지능의 메커니즘부터 응용 사례, 미래의 모습까지 자세히
살핀다는 소갯글을 시작으로
우주에 펼쳐진 외계 행성은 연재 3회차로 우주에서 행성이 어떻게
생기는지.
수정되는 '행성계 형성론'의 최신 상황을 전합니다.
토픽으로는 멋지에 이어붙이는 타일의 수학, 일명 테셀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을 만나보구요.
태고의 화성의 변동을 밝히는 큐리오시티의 영상을 다루고
있네요.
2018 1월호 뉴턴(Newton)이라는 느낌이여서랄까?
네이쳐 뷰로 소개되는 관수리, 코모도 제도등이 더욱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엊그제 뮤즈전에 다녀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도 한눈에
알아보니
그래픽과학잡지 뉴턴의 정말 손꼽히는 영상물이나 포토등을 자주
뵈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턴 앱의 VR콘텐츠는 무료 콘텐츠로 월간 과학잡지
<Newton>에서는 정기구독 신청자에 한하여
택일 선택 사항으로 VR헤드셋(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장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답니다.
앱 출시 기념 이벤트 소식은 끝부분에 링크한번 더
걸어볼게요.
이제 아이들도 어려운 잡지라고 멀리만 할 것이 아닌
VR포토를 통해 수준 높은 사진과 그림을 VR로 현장감 있게 자주
보여줘야 하는 몇 컷 먼저 남겨볼까요?

마치 새해가 되는 일출을 예서 봐야할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중국 남동부의 안후이 성에 펼쳐진 황산 산이랍니다.
황산 산에 있는 기이한 소나무, 괴상한 돌, 운해, 온천을 황산
4절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두번째로 소개된 세계의 절경은 에콰도르,안데스 산맥의 킬로토아 산에
있는 킬로토아 호수.
초록색을 띤 이 호수는 약 800년 전의 대규모 분화로 화산이
붕괴되었을 때 생겼다고 하네요.
태양광 반사의 가감에 따라 초록색, 청록색 등으로 색깔이 바뀌어
보인답니다.

그래픽과학잡지 뉴턴 2018 1월호가 스페셜로 다루는
<기초부터 상세하게 다루는 인공지능>
정말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인공 지능(AI)라는 말을 안들어본적이
없을 정도로 빈번하게 언급되는 인공지능.
인공 지능의 핵심 기술인 딥 러닝(deep learning),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가 무엇인지.
인공지능이 인류보다 똑똑해지는 기술적 특이점(singularity,
싱귤래리티)은 정말 일어날것인지.
최첨단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파악하는 인공 지능의 장래를
보고
인공 지능 메커니즘부터 응용사례, 미래의 모습까지
뉴턴이 자랑하는 풍부한 그림으로 자세히 살펴보게 됩니다.
스마트 가전, 채트봇, 청소 로봇, 장기 소프트웨어, 자동 운전,
화상 인식, 왓슨 등
인공 지능의 내용은 천차만별인데요.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마쓰오유타카의 분류법에 따른 4개
레벨 중
컴퓨터가 스스로 데이터 속의 특징을 찾아냄으로써 인간에
필적하는 판단을 할 수 있는
레벨 4의 인공 지능이
두드러지는 발전을 거두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컴퓨터는 어떻게 화상을 인식하는지
층을 거칠 때마다 복잡한 모양이 판단되는 시각 영역과 TE영역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상세한 설명
컴퓨터 안에 신경망을 만들어 내는 '디프 러닝'
컴퓨터가 학습하는 메커니즘에 대해 정말 상세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기술 '리커런트 뉴럴
네트워크(RNN)'
리커런트(recurrent)는 순환하다라는 의미로 현재 시각의
정보를 처리할 때
조금 전 시각의 정보와 통합한 뒤 처리, 출력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조금 전의 자신의 상태를 배우는 메커니즘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인공지능이 '시간'을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하지요.
우리 뇌 속에서는 1차 시각영역, 2차 시각 영역, 그리고 고차
시각 영역으로 시각 정보가 전해지는 한편
고차 시각 영역에서 1차 시각 영역으로 '역류'라는 신호도 있다고
해요.
이것이 앞서 전해진 정보와 나중에 온 정보를 통합함으로써 물체의
움직임을 보정해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정보의 역류'를 인공 지능에 탑재한 기술이 RNN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대뇌 피질에서 이루어지는 정보 처리의 메커니즘에는 아직 수수께끼가
많으며
이 수수께끼를 규명함으로써 화상 처리뿐 아니라 뇌의 여러 가지
고차적 기능을
인공적으로 재현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고 전합니다.
인공 지능이 언제 어떤 능력을 획득하게 될지를 예상한
그림으로
딥 러닝이라는 방법을 획득한 인공 지능이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한 미래 예상도인데요.
인공 지능이 새로운 능력을 획득할 때마다 인공 지능이 활약할 영역이
넓혀져 갈 것으로 생각되고
특히 동작에 관련된 개념은 로봇이 인간 사회에서 실제로 행동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대략적인 예측 시기와 함께 나타내져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스스로 설계를 바꾸는 인공지능.
현재는 특정 문제에 따라 인간이 모듈을 조합시켜 인공 지능을
설계하는,
즉 그 문제밖에 풀지 못하는 설계인 셈인데요.
그에 비해 뇌전체 아키텍처가 목표로 하는 '범용 인공 지능'은 우리
뇌가 평소에 하는 것처럼
필요에 따라 복수의 모듈을 자동적으로 조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합니다.
인공 지능이 가져올 미래 이야기가 제일 궁금할 터인데요.
인공 지능은 인류의 친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이라는 주제글이
양면성을 갖는 기술의 발달이야기 이상으로 사실 조금은 염려스러운
예언으로도 읽히네요.
인공 지능의 위협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는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와
저명한 벤처 사업가인 일론 머스크 등
인공 지능을 개발할 때 지켜야 할 23개 원칙의 발표에 서명을
했다고 해요.
인류의 지능을 능가하는 인공 지능이 등장해
싱귤래리티가 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도 예상하면서
개발해 나가야 할 필요성만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전합니다.
정말 기초부터 상세하게 읽어 본 인공 지능
이야기였네요.

우주에 펼쳐진 외계 행성 연재 3회차는
수정되는 행성계 형성론의 최신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핫 주피터, 괴짜 행성 등 태양계의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외계
행성이 많이 발견되면서
우리 태양계의 탄생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었던 이론이
다른 행성계에는 들어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종래의 이론에서는 생각되지 않았던 '행성 궤도가 대이동한다'는
내용이
새로운 상식이 된 최신 연구 내용이 소개됩니다.

멋지게 이어붙이는 타일의 수학, 테셀레이션의 이야기랍니다.
'수학'으로 뒷받침된 '아름다움'의 세계
무한하게 펼쳐지는 평면을 빈틈이나 겹침 없이 끝까지 덮으려면 어떤
모양의 타일이 있어야 할까.
이 기사에서는 평면을 빈틈이나 겹침 없이 끝까지 덮는 패턴을
'깔개'라고 부르기로 하면서
오각형 깔개의 대표적인 예부터 입체를 잘라 깔개를 만드는 흥미로운
내용이 소개됩니다.
울 아이들도 익히 여러 테셀레이션을 해보았던지라 엄마가 오려준
조각을 보더니
하나씩 맞추어봅니다.

NASA의 화성 탐사차 큐리오시티가 크레이터 안에 착륙해 화성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이었는지에 대해 다양한 조사를 계속해
왔는데요.
큐리오시티는 당초의 계획과 제 1차 확장 탐사 계획을 마치고 다음
단계의 확장 탐사 계획을 실행합니다.
화성에 관련된 연구 성과와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영상과 함께 다양한
사진과 글이 인상적이네요.

첫번째 네이쳐 뷰로는 로봇 카메라가 포착한 미지의 생태,
이리오모테 섬의 관수리의 모습을 담았네요.

두 번째 네이쳐뷰에서는 두 바다의 경계에 있는 섬들 코모도 제도의
다양한 생태계가 소개됩니다.
산호 위에 모인 금강바리 무리부터 갯민승 달팽이,
적에게 쫓겨 우왕좌왕하는 물고기 대군의 모습
희고 검은 쥐가오리의 행진, 딸기 멍게, 해삼, 바다 사과 등의
모습까지
정말 볼거리가 늘 풍부해서 아이들과 항상 함께 보는 그래픽 과학잡지
뉴턴.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죽음과 삶'
죽음과 삶의 대립이 표현된 그림 이야기와 함께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과학적 측면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었네요.

1월의 천문 현상, 준군도 곧 이 기사에 급관심을 보일 어느때가
오겠지요?
아이들에게 별자리 이야기는 늘 꿈꾸는 이야기와도 같으니..

마지막장까지 뉴턴을 꼼꼼하게 볼 수 밖에 없는 이것. ^^
도전! 돋보기 Newton에 숨어 있는 정답을 찾아라!
이번 겨울방학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미션을 수행하는 기분으로
임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