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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운이 들어오는 50가지 습관 - 운이 좋은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요코야마 노부하루 지음, 부윤아 옮김 / 북스고 / 2024년 6월
평점 :
성공운이 들어오는 50가지 방법
일단 안좋은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서
내 운을 좋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나도 행운을 좀
받고 싶기도 하고....
이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인터뷰 한
내용을 잘 정리해서 법칙으로 정리했다.
50가지나 되서 너무 많다고 생각했고 어떤 내용인지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의외로 반복되거나 비슷한
내용도 많아서 10가지 이내로 추려볼 수 있겠다.
첫째,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pp.50~56)
스스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원영적 사고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그거랑 딱
들어맞는 말이다. 불행한 일을 당하더라도
피해가 적은 것에 감사하라는 법칙이다.
둘째, 돈을 흐름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pp.93~96)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이 돈 그 자체가 되는 사람이 있다.
돈을 꽉 쥐고만 있고 쓰지 않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스쿠루지라 부르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이 아닐까
돈의 흐름의 이야기를 보고 첫 월급의 지출이 생각났다.
많은 사람들이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선물을 산다.
나는 그래본 적이 별로 없는데 그러한 행동들이
운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에 한 대 맞은듯 했다.
너무 이기적으로 나만 알고 살지는 않았나...
셋째, 운이 풀리지 않을때는 움직이지 말라는 것이다.(pp.34~37)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움직이지 않는 것과 어떻게든 해보려고 움직인다
둘 중 어떤 것이 좋을까?
의외로 섣불리 움지이지 말고 시간을 길게 보고 상황을 조용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운이 좋은 사람은 나쁜 시기에 조급해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연예인들도 구설수에 휘말리거나 사건, 사고를 일으켰을때
휴식하면서 자숙을 하는 것 같다. 그 시기에 어디 클럽을 가거나 사업을 시작해서
다시 욕먹고 나락에 빠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
넷째. 기적을 부른다(pp.69~72)
기적을 부른다 vs 기적을 기다린다.
운이 좋은 사람은 결과를 신경쓰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는데 반해
운이 나쁜 사람은 행동을 하지 않고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로또에 당첨되기를 바라면서 로또를 안사는 사람이 있다.
일단 실행하라는 것이다. 안되는 이유를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도해보고
안되면 그 실패에서 또 배우는 것이 있다
다섯째, 준 것을 잊어버린다. (PP. 145~148)
준 것을 잊어버린다. vs 받은 것을 잊어버린다.
사람들은 받은 것을 잊어버리고 준 것만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나 또한 생일 선물을 줬는데 돌아오지 않으면
섭섭해한다. 베풀었는데 돌아오지 않는다는게 속상하지만
잊어버리려고 애쓴다. 일본의 예이긴 하지만 조카에게 500엔을 주고
감사의 인사를 바란 친척이 한 방 먹었다. 조카는 겨우 500엔 주고
감사하라고 할거면 앞으로 주지 말라고 했다.
물론 그 조카의 그러한 행동이 쇼킹하긴 하다. 요즘 추세가 그런건가
이 책에는 운 습관이라고 해서 글감 끝에 짤막한 명언이 붙어있어서
더욱 좋았다. 한 줄로 여러 페이지의 내용을 압축한 느낌이라고 할까
그랬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까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