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 그림에 자신 없는 엄마를 위한 길벗스쿨 놀이책
이정아 지음 / 길벗스쿨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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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그림그리고 놀기를 오래하면서 점점 뭘 그려줘야할까? 어떻게 그려줘야할까? 고민도 많고 잘 그리고 싶었는데 이런책이 있네요. 저처럼 아직 가정보육중이라면 다양하게 따라그리면서 놀아주기 좋은책 !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책 추천드릴께요 🧡

일단 범주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그려보고 싶었던걸 골라서 바로 그려보기 쉬웠어요. 난이도가 많이어렵지않고 단계별로 따라그려보면 생각보다 쉬운데 잘그려졌네 싶더라구요 ㅎㅎ
저먼저 열심히 연습 후 아이랑도 도전했어요.
동물 챕터보면 다양한 동물들 나오는데 꼭 몸통 안그려도 얼굴만 그려도 귀엽고 알아볼수있어서 〰️ 따라그리면서 같은 동물도 장난감 찾아보고 동물소리도 내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사람그리기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캐릭터화해서 그리니까 인물적 특징도 살게 그릴 수 있는 거였네요!! 유레카!! 이런식으로 사람도 신체적 특징따라 다양하게 응용해서 그려볼거에요 :)아이수준의 난이도는 바로 과일이었는데 특히 요즘 좋아하는 과일들 그려봤어요. 연필잡기를 어려워해서 색연필, 크레파스로 다양하게 시도해봤구요. 제가 그린거 위에 색칠하거나 아이손잡고 같이 그리기 연습중이에요. 
하핫  제가 그리니까 언니랑 조카랑 같이 연습해본건데 동그라미 하나도 신중해야한다며...ㅋㅋ 그리다보면 실력이 늘겠죠? 기본적인 동물그리기만 클리어해도 캐릭터 그리기 응용가능한거같아요. 뽀로로같은거요 🤭
사과 막상 동그라미로 그리다가 엉덩이모양으로 그리라는거 보고 오! 하면서 그리니까 어찌그려도 사과같아요 🍎 단순하게만 생각했는데 기본 모양만 달리그리거나 알려준 비율대로 그리면 그럴싸해보여서요 😆 괜히 실력늘은거 같아서 기분좋네요. 앞으로도 다양하게 아이랑 책에 있는거 다 그려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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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유쿠미 에이시 감수, 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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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하면서 부모상담할 때 권해주기 좋은 책을 찾았어요 :) 
아이키우면서 다양하게 임상심리학에 대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임상심리학 읽어봤어요. 
임상심리학은 ? 마음의 병의 원인을 찾고 마음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지식이나 기법을 배우고 관련된 연구를 하는 학문이에요.
 저는 언어치료사하면서 공인심리사 시험도 준비해볼까 생각했던 적이있어서 그런지 읽는 내내 더 재밌었던거같아요.
생소한 어휘보다는 풀어서 설명이 잘되어있으니 전문가가 아니여도 읽기 편하구요.
기본인 DSM-5 진단분류도 최신으로 담겨있어서 정신질환을 분류해서 어떻게 명칭하는지도 확실히 알면 좋답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진단내리는게 아니기때문에 읽으면서 배경지식을 쌓고 전문가의 진단하에 판단하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부모가 아이를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병원에서 확실한 전문가에게서 검사를 받고 아이의 발달과 성향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게 좋아요.자주 접하는 발달장애 아동들에 대해서도 개개인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들이 달라서 하나의 행동으로 단정짓지말고 과도한 훈육을 하지않도록 조심해야하구요. 읽다보니 확실히 발달장애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읽으면 더 도움이 될거같아요. 최근 뉴스에서 자주 보는 조현병에 대해서도 자세히 담겨있어서 읽다보니 조현병의 증상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참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징적인 증상이니 이해해야겠다 싶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거 보면 안타깝고 그런거같아요. 
사회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지내지만 그 속에 꼭 있는 마음의 문제들을 잘 설명해주어서 저도 더 잘 이해해야겠다싶어요 :) 
진짜 제목처럼 잠 못들정도로 재미있는 책이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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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체리가 톡 떨어지면 - 자연관찰 아장아장
엘레나 바보니 지음 / 사파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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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하면서 빨강색 과일이나 채소가 보이면 죄다 가져와서 책앞에 가지런히 놓고 읽어달라고 하는 마성의 그림책! 
빨간 체리가 톡 떨어지면 아이랑 함께 읽어봤어요 :)

아직 체리를 잘 모르는 아이라서 딸기, 수박, 사과 다양하게 말하면서 가져온답니다 ㅎㅎ
빨간 체리가 톡 떨어졌어요, 가까이가서 지켜볼까요? 
체리에 뻥 난 구멍에서 애벌레 꼬물꼬물 애벌레가 지나가니 체리가 점점 감게 변해가요. 체리가 썩은거처럼 쪼그라들었어요. 옆에 작은 새싹이 뿅 무엇이 자랄까요? 기다려보니 그 새싹은 민들레였네요.
민들레꽃이 피고 제비들이 날아왔어요.
시간이 지나고 민들레가 하얀 홀씨로 변하면 후 하고 불어볼꺼에요. 저희아이가 좋아하는 민들레 홀씨불기! 그때가 생각났는지 아이도 한참을 후후 책을 보고 불었어요.
홀씨를 후 불었더니 멀리멀리 날아가서 계절이 바뀌는 동안 자라고있어요. 계절이 바뀌는 그림 속 단서를 아이랑 함께 찾아보구요.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으면 겨울이 된거에요. 눈이 소복히 쌓이고 눈 밑에는 ...?
빨간체리에도 여린 싹이 올라오고 뿌리도 생겼어요. 
이제 옆에 빨간 화분에 옮겨 심는거에요.
씨앗을 심고 싹이 나고 자라고 또 반복되는 식물의 생태주기에 대해 간단하게 이해하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실제로 좀 더 아이가 크면 민들레홀씨를 부는 것과 다시 자라는 것, 새 화분에 식물을 심어보는 거 까지 다양하게 연계가 가능하답니다.
자연관찰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고 이렇게 자연섭리대로 이뤄지는 것들을 아이와 함께 지켜보는거 같아요. 그림도 쉽지만 글밥도 어렵지않아서 아빠가 아이에게도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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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길을 따라가 볼까요? - 자연관찰 아장아장
엘레나 바보니 지음 / 사파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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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로, 길따라서 움직이길 좋아하는 아이취향의 그림책! 
꼬불꼬불 길을 따라가볼까요? 읽어봤어요. 
한 손에 자동차나 기차를 쥐고 읽는 내내 집중 할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지금 가을의 계절에 맞게 알록달록 물든 단풍들 사이로 나뭇잎을 따라서 가봐요 ☀️
직접 읽으면서 밖으로 빨간 나뭇잎이나 낙엽을 주으러 가게 되는 페이지였어요. 요즘 외출하면 필수 낙엽줍기 ♥️
빨간 나뭇잎이 파란강물에 꺼서 떠내려가는데 색감이 강해서 아이가 보고 딱 찾아내기 좋았어요. 뭔가 나뭇잎의 모험같구요 🤭
나뭇잎이 닿은 곳은 바위였는데 바위안에서 짜잔 알록달록 풍선들이 나와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 하는 부분 ㅎㅎ
바위 속 풍선이라니! 풍선이 터지면 뭐가 나올지? 
아이와 함께 상상해보다가, 물감이 나왔네요! 
물감을 가지고 도화지에 그림그리기 놀이도 해봐야겠어요.
물감이 흐르면 만져보고 문질러보고 다양하게 책에서 나온대로 놀이를 해보는 거죠.
물감은 사탕이 되고, 밑으로 길을 따라가면〰️〰️
회색길은 자동차도로였어요. 손가락으로 따라가면 집도 보이고, 나무도 보여요. 집에 도착했더니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고있었네요. 

단조롭지만 색감도 다양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가 많이나와서인지 아장아장 자연관찰책중 가장많이 찾는 책이에요. 자주 읽어달라고도 하지만 스스로 넘기면서 길따라도 가보고 특히 요즘은 도로매트위에 길을 같이 맞춰보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독후활동 연계가 잘 되는 책이었어요.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라면 활동적으로 나가기좋아하는 아이라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도 많고 밖으로 나갈때 챙겨가서 여기나온 나뭇잎 찾아보자하고 같이 찾기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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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 자연관찰 아장아장
엘레나 바보니 지음 / 사파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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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드는 거실에서 읽기 좋은 책! 
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 아이와 읽어봤어요. 
요즘 달팽이를 실제로 보고나서 길에서 달팽이를 자주 찾아보는지라 더 반가웠던 그림책이었네요 :) 
화려한 아침을 표현한 뾰족뾰족 햇살을 지닌 해님, 
그림도 색상이 밝고 분위기도 쾌청하게 표현됐지요? 
따뜻한 색감사용이 아이의 눈을 사로잡는 첫 시작이네요. 
느릿느릿 꼬마 달팽이가 어디로 가는 지 따라가봅니다.
달콤한 딸기밭을 지나 딸기가 몇개나 있나 세어보고, 잘 익은 딸기를 땄어요. 
두손 모아 딸기를 쏙, 손 이 빨개졌어요. 
아이도 딸기를 좋아해서 보자마자 손을 쭉 내밀어 함께 잡으려하네요 😘
손 씻으러 간 사이 꼬마 달팽이가 사라졌어요.
집 안 구석구석 살펴볼꺼에요.
함께 찾아보는 데 달팽이는 냉장고 속에도 없고, 야채를 좋아하는 달팽이를 찾아서 야채 이파리 사이를 찾아봐요.
천천히 베개 밑에도, 캄캄한 방속 이불 속에도 없어요. 
그러다가 서랍장을 올라가는 꼬마달팽이를 찾았답니다.
찾느라 땀이 송골송골, 이제 상쾌하게 목욕하고 하루를 시작해요 :)
아이와 함께 달팽이를 찾아보면서 어딨지? 집안 곳곳 포인팅하며 찾기놀이도하고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그림책이에요. 빨강, 파랑색으로 이뤄진 단순한 꼬마달팽이 묘사에도 시각적으로 쏙 보여서 아이가 찾기에도 쉬웠어요.
좋아하는 딸기밭이 나온 페이지에서는 한참을 만져보고 집중하는 모습도 보이구요 🤭

아이랑 달팽이도 알록달록한 색으로 그려보고, 실제로 화단으로 나가서 달팽이를 찾아보고하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아장아장 자연관찰 시리즈 그림책 보면서 들고나가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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