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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박사 야구 천재 - 스포츠를 알면 뇌가 똑똑해진다
윤승옥 지음, 이동희 그림 / 고즈윈 / 2015년 3월
평점 :
이 책은 야구도 배우면서 수학도 하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된다.약수와 배수,도형과 넓이,비와 비율,속력,확률 등을 배운다.뒤 쪽에 야구 놀이 판도 있어 재밌게 놀수도 있다.중간중간에 아구 선수 기록도 있어서 외우기 쉽다.문제도 있어 풀 수도 있다.아쉽게도 답 안지는 없다.전광판 도있다.야구장에 가서 전광판을 잘 볼 수있게 도와준다.
그럼 야구장으로W "너 아직도 못 풀었어? 수학 문제 놓고 기도하니, 기도해?" 늘 똑같은 시간, 저녁 8시에 시작되는 잔소리. 엄마는 꼭 마귀할멈 같습니다. 혹시 엄마가 계모가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사실 오늘 수달이는 딴생각을 좀 했습니다. 수학 문제집을 펼쳤는데, 어디. 에서부터 풀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몇 자 끄적였더니 생각은 삼천포로 빠져 버렸고, 낮에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하던 스마트 폰 게임이 눈에 아른거리더니, 어느새 깜빡 졸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엄마에게 딱 들키고 만 겁니다. - P12
그런데 투수도 타석에 들어설까요? 구는 한 팀에 아홉 명이 됩니다. 그 아홉 명이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합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투수도 타석에 들어섭니다. 그런데 투수는 공을 던지는 것만해도 힘듭니다. 타격까지 하면 체력 소모가 더 커요. 안타라도 치고 나가면 달리기도 많이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투수 대신 다른 타자를 타석에 세우기로 했어요. 그 타자를 지명 타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명 타자는 리그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해요. 미국에서는 아메리칸 리그에는 지명 타자 제도가 있지만, 내셔널 리그에는 없어요. 일본에서는 퍼시픽 리그에는 지명 타자 제도가 있지만, 센트럴 리그에는 없어요.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리그에서는 투수도 타석에 서야 해요. 그럼 류현진 선수LA 다저스와 오승환 선수한신는 타석에 설까요? 서지 않을까요? 한번 찾아 보세요. 참, 우리나라에는 지명 타자가 있어요. nullolt 11 - P25
NE수비가 바로 잡으면 아웃! "그럼 어떻게 해야 안타가 되죠?" 공이 먼저 땅에 닿으면 타자와 수비 간 쟁탈전이 시작됩니다. 베이스에서 사람이 빠르냐, 공이 빠르냐‘를 놓고 아웃과 세이프가 결정돼요. 공이 먼저 도착하면아웃, 타자가 먼저 도착하면 안타가 됩니다. 홈에서 1루까지 거리가 27.4미터입니다. 타자가 공을 친 뒤 1루까지 달리는 데보통 4초 정도 걸려요. 그런데 내야수가 공을 잡아 1루까지 던지는 데 3초 정도걸리고요. 즉, 타자가 친 공이 내야수 앞으로 굴러가면 거의 아웃이 됩니다. - P28
관중들이 술렁이기 시작했어요. 거대한 체구를 가진 선수가 타서에 설거든요. 55 "불대포 선수구나, 우리 팀 최고의 홈런 타자지." 홈런이요?" 100번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한 번 보는 게 낫겠지. 자 한번 볼까? 아무래도 칠 것 같은데." 정말 아빠의 예감은 적중했어요. 왕대포 선수가 배트를 크게 휘두르자, 따악~ 하는 소리와 함께 공이 새까맣게 날아갔어요. 펜스를 넘어가자, 관중들이 "와!" 하며 막대 풍선을 두들겼어요. 정신이 하나도 없었죠. 먼저 2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고, 왕대포 선수도 이어서 홈에 들어왔어요. 순식간에 2점이 났어요.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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