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상하이
김미진 지음 / 행복우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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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중국 동부 해안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다. 국제 금융의 중심지이자 세계 1위의 컨테이너 물류량을 자랑하는 무역 중심도시로,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과 치안 등 기본적인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숙소를 구하기 어렵지 않고, 쇼핑 거리도 다양하며, 미식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은 도시다. 더불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즈니랜드도 위치해 있어 다양한 관광 요소를 갖추고 있다.

<나홀로 상하이>는 여행 인플루언서인 저자가 혼자 상하이를 여행하면서 남긴 기록이다. 이 책에는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숙소 위치 선정 방법, 중국 입국 신고서 작성법, 자유여행 코스 추천, 관광지 및 먹거리 추천 정보 등 실용적인 여행 팁이 담겨 있어 실제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

30대 초까지 해외 여행지를 정하는 나만의 기준은 ‘드라마’였다. 인상 깊게 본 드라마의 배경이 된 도시를 방문해 그 감성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40대가 된 지금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때로는 아이와의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상하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즐겁게 여행해 보고 싶다.


📍단단한맘님과 하하맘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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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찌는 체질
김종율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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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꽃샘추위가 가시면 봄 옷도 사야하고, 나들이도 가야하고, 찜해 둔 전시도 보러 가야하는데… . 이렇게 돈 나갈 곳은 보이는데 돈은 어떻게 모아야할까. 나도 <돈 찌는 체질>이 되고 싶어졌다.

부산 해운대 철거민을 수용한 달동네 출신에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리는 상위 0.15%의 자산가가 된 저자의 비결을 들여다보았다. 그 비결은 돈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투자 공부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

급여소득자의 수입은 정해져 있지만, 이 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투자 공부를 꾸준히하며 3년 정도 했을 때 내는 수익률과 3년이 3번 반복된 9년쯤에 내는 수익률은 크게 다른 것이며 굴리는 돈의 규모 또한 훨씬 커진다. ( 돈 찌는 체질 1단계, 44쪽 )

이 책은 단기간에 플랜에 따라 부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돈이 모이는 구조를 설명하고, 평범한 사람이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돈 찌는 체질’로의 변화 과정을 마치 ‘내가 말이지, 이런 일이 있었잖아’ 하는 듯한 편한 말투로 풀어낸다. 읽다 보니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돈 공부는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 아니라, ‘그냥 하는 것’이라는 말이 학교 공부를 할 때 꼭 가져야 할 태도와 다르지 않았다. 처음부터 큰 목표를 높게 세우기보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주간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혼자보다 함께 공부하면 더 오래 지속할 수 있으니 주 1회 정도는 투자 모임이나 학원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세상의 기준에 맞추려 하면 늘 안되는 이유만 보이지만, 내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결국 방법을 찾게된다는 마인드가 인상 깊었다. 이렇게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닌 돈을 대하는 태도와 방향을 세우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 단단한맘수련님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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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싱어송라이터
이미경 지음 / 북극곰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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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고 따분하게 느껴지지만, 옛 사람들의 정서와 삶이 담겨 있고, 다양한 시대적 배경과 사회 모습까지 품고 있는 ‘고전 시가’는 시詩와 가歌로 이루어진 작품이었다. 문학과 음악의 양면성을 지녀, ‘노래’가 ‘시’이고 ‘시’가 ‘노래’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시詩는 문학으로, 가歌는 음악으로 분리되었다.

요즘의 대중가요는 별도의 이해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리듬에 따라 흥얼거리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된다. 저자는 이러한 점을 활용해 고전 시가와 현대 가요를 재구성하고 접목시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조선의 싱어송라이터>를 읽으며, “동짓날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 내어 임이 오신 밤에 펼쳐보이겠다”는 황진이를 시간여행자라 칭하는 저자의 상상은 결코 허무맹랑하게 느껴지지않는다. 오히려 ‘정말 그럴지도 몰라’하고 공감하게 된다. 조선 시대의 신분에도 얽매이지않고, 과감하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했던 황진이를 망사 스타킹에 배꼽티를 입고 당당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현대의 이효리의 모습과 겹쳐 보는 시선이 흥미로웠다. [이 모든 것의 역사2.0, 빌 브라이슨]에서 언급된 원자의 영속성으로 인한 인간의 윤회설 관점이 떠오르며 시간과 존재를 넘나드는 연결처럼 느껴졌다.

고전시가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평소에 쓰지 않는 낯선 어휘와 한자어 중심의 표현에 있다. 그러나 이처럼 이야기를 입혀 이해를 돕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면, 어려운 내용도 훨씬 친근하게 익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단단한맘탁지북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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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기반 중학 진로 로드맵 - 고교학점제와 대학 입시를 위한 진로 설계의 모든 것
진승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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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인간에게 두 개의 귀를 준 이유는 하나는 듣고 하나는 흘려보내라는 뜻이라도 되는 듯한 청소년이 내게도 있다. 마침 중학교 3학년이다. 그래서 <성향 기반 중학 진로 로드맵>이 내게는 더욱 가깝게 다가온 진로 설계서였다.

진학 컨설팅을 업으로 하는 저자는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성향과 진로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는 교육철학을 책 전반에 걸쳐 보여준다.

중학교 시기 진로 설정을 해야하는 이유가 2025년 시행 된 고교학점제, 2028 대입 개편이라는 입시 제도에만 있지 않다. 청소년기는 발달 특성상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탐색이 활발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때 주 양육자의 지지와 격려는 아이가 자신의 방향을 찾는 데 중요한 힘이 된다. ( 프롤로그, 7쪽)

📍방향을 정한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저자는 성향 기반 진로 • 진학 컨설팅 코칭 사례를 바탕으로 성향별 진로•학습•과목 선택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책에 수록된 ‘식스센스 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나와 아이의 성향을 살펴보니, 아이의 행동 패턴과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었고, 아이와 나는 성향이 달랐다. 덕분에 신뢰도가 높아져 책에 더욱 집중하며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결국 부모는 아이의 진로며 학습 방법을 대신 정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방향을 설계하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부모의 태도야말로 진로 탐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초록비책공방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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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는 뇌활동 창작 종이접기 - 뇌를 깨워 100세까지 활기차게!
다테 히로미츠 지음, 니시 타케유키 감수 / 이은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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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뇌는 몇 살일까?
의료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이제 100세 시대에 들어섰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으로부터 누구나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100세라는 나이를 즐기며 누군가의 도움없이 스스로 생활 할 수 있다면, 진정한 100세인이 아닐까!

<치매를 예방하는 뇌활동, 창작 종이접기>는 지금 당장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부담 없는 종이접기 활동을 소개한다.

종이를 접는 과정에서 접는 순서를 기억하고 선을 맞추며 완성될 모양을 상상하는 활동이 주의 집중, 작업 기억, 공간 지각 능력등을 자극하며 뇌가 움직이는 시간을 만든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 인지 기능을 높이는 4단계 손가락 운동
• 쉬운 작품부터 단계적으로 구성
• 종이접기 동영상 QR코드 제공
• 창작 종이접기 아이디어 제시

치매 없는 인생을 위해 오늘부터 접어 보자.
하루에 종이 한 장을 접는 일은 작아 보이지만, 매일 이어지면 확실한 변화가 된다.

📍단단한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이은북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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