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쓸 만한 인생
윤혜연 지음 / 달먹는토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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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먹는토끼의 서평모집으로 도서협찬받았습니다.

월간지 샘터, 좋은 생각, 카톨릭 다이제스트의 공통점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과장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맛깔나게 물어낸 평범한 사람들의 사연에 있다. 나는 판타지나 스릴러같은 장르문학을 선호하지만 그보다 더 마음이 가는 것은 이렇게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제법 쓸 만한 인생> 역시 진솔한 삶의 모습을 엮은 생활 에세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경험부터 신혼 시절의 사택 생활, 가족과 친구, 이웃과의 관계까지 자신이 살아온 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전한다.

책장을 넘기며 나의 삶과 닮은 장면들을 발견하고 그때를 떠올리게 되었다. 잊고 지냈던 그때의 기억과 그 시절의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저자의 〈제법 쓸 만한 인생〉을 읽는 동안. 내가 살아온 시간마저도 들여다보게 하는 이야기가 나는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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