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북스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김초엽 작가님의 신간 <태양 아래 올리브> 가제본이 도착 한 날, 전달된 지령은 스포 금지.
읽어야 할 페이지가 줄어들수록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에 아쉬움이 커진다.
<태양 아래 올리브>를 관통하는 하나의 질문은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까'다. 소설 속 과학기술은 국내외에서 현재 연구되고 있는 기술들과 맞닿아 있어 아주 허무맹랑한 소재도 아니다.
증명과 논리를 중요시하는 M과 경험과 감각을 믿는 E. 서로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두 주인공이 여정을 함께하며 부딪히고 이해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모습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보인다.
김초엽 작가는 화학과 생화학을 공부한 SF소설가다. 과학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쓰고, 늘 인간의 마음과 관계, 존재에 대한 질문도 빼놓지 않는다.
〈태양 아래 올리브> 김초엽이 김초엽했다.